영종도 내 2개 지역이 지지부진한 사업추진으로 경제자유구역에서 지정 해제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영종지구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지정해제 의제 유예기간 연장’과 ‘영종지구 통합 개발계획변경(안)’에 대해 이 같이 심의·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부실사업지구를 과감히 구조조정한다는 산업부 방침에 따라 용유 블루라군(10만6천789㎡)과 무의 힐링리조트(12만3천㎡) 단위지구를 오는 5일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용유 블루라군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왕산레저개발이 해당 부지에 워터파크와 호텔을, 무의 힐링리조트는 토지주가 콘도, 스파, 선셋 광장을 조성키로 한 사업이다. 이들 2개 지역은 지난 2014년 8월 부터 2년간 지정해제가 유예됐으나, 기간 내 실기계획 승인 신청을 하지 않아 이번에 자동 해제된다. 이에 따라 경제제유국역에서 해제된 2개 지역은 토지주가 개발을 희망하면 경제자유구역 특별법에 저촉을 받지 않고 일반법에 따라 개발해야 한다. 또 나머지 4개지구 중 용유 오션뷰, 무의LK 사업은 각각 1년씩, 용유 노을빛타운, 용유 을왕산Pakr52 사업은 각각 2년 연장됐다. 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유예기간 연장으로 용유 오션뷰
부평구는 1일 지역상권 살리기를 위한 부평깡시장 점포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깡시장 점포대학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김명수 상인회장과 40여명의 상인이 입학, 부평깡시장 발전 방안을 위해 함께 공부하게 된다. /이정규기자 ljk@
강화군은 지역특산품 왕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일 ‘제27화 왕골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에는 인천시 공예품점에서 수상한 15개의 작품과 군 경진대회 우수작 8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정규기자 ljk@
구월산유격군 동지회가 최근 백령도 반공 유격군 전적비에서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월산 유격대 전사자 1천264명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동지회 회원 20여명은 구월산 전우회의 전적에 대한 경과보고와 추념행사를 갖고 전우들의 넋을 기렸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지방경찰청이 최근 인천지역 16개 종합병원 전산보안 담당자들과 악성 프로그램 ‘랜섬웨어’ 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경찰은 최근 의료기관 대상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주요 의료기관들과 간담회를 통해 피해 발생 즉시 신고를 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규기자 ljk@
강화군이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진달래 밭 가는 길 간판개선사업’을 위해 간판디자인 개발 및 간판 제작과 시공까지 주민협의체를 통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올해 말까지 4억여원을 투입해 중앙시장~서문입구까지 약 0.46㎞ 구간을 대상으로 강화지역의 특색을 살린 간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옹진군이 최근 연평면 매립지 해안부근에 연평해전 당시 참전했던 함정과 같은 모델의 참수리급 고속정을 함상공원에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함상공원 조성은 지난 2014년 퇴역함정의 무상임대 조건으로 해군과 협의한 후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걸쳐 완공됐다. 군은 이 공원을 안보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경제자유구역청(IFEZ) 신규 직원들이 IFEZ 개발비전을 공유하고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차원에서 개발현장을 방문했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IFEZ에 신규 전입된 5급 사무관 이하 29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장 방문한 직원들은 이번 방문으로 IFEZ의 ‘비전 2030’ 선포식 때 제시된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라는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공감,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이 명실상부한 드론 메카로 비상한다. 인천시는 지난달 29일 ‘2016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 대회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드론산업의 저변확대, 신기술 발굴과 드론산업 발전에 위해 개회하는 대회로 국비 2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행사계획, 추진체계, 발전성 및 기대효과 등의 평가항목을 심사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한국드론협회가 주관,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규모는 드론 레이싱 선수, 일반시민, 학생 등 5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드론 레이싱, 드론 챌린지(학생·일반부), 전시 및 체험, 국제 컨퍼런스 등도 함께 개최된다. /이정규기자 ljk@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1일부터 ‘하역현장 관리시스템’을 구축·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하역현장 관리시스템’은 매립대상 폐기물 차량에 대해 하역구역을 자동 지정하고 폐기물 매립정보(폐기물종류 및 매립위치, 시간 등)를 향후 활용가능한 정보로 DB화할 수 있는 폐기물 관리시스템이다. 공사는 이번 관리시스템을 통해 폐기물 매립정보를 이용한 사후관리 등 보다 체계적인 매립장 운영관리 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시스템 시행으로 하역현장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매립장 내 차량적체를 해소하고 폐기물 하역검사과정의 투명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반입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 및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매립지 운영관리를 위해 폐기물처리 관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