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인터넷전문은행 등장으로 본격적인 ‘디지털금융’ 바람이 불면서 편리하게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장점에 고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중은행도 반격에 나서며 은행업계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카카오뱅크 고객 수는 891만명, 케이뱅크 고객 수는 98만명이다. 국민 5명 중 1명이 계좌를 갖고 있을 만큼 규모가 커졌다.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2년 만의 성장이다.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첫날인 2017년 7월 27일 자정에 벌써 18만7천명이 계좌를 만들었다. 하루 만에 맡긴 돈만 426억원, 여신액은 200억원에 달했다. 카카오뱅크는 반년만인 작년 1월 초에 500만명, 올해 1월 800만명을 넘어서며 급속도로 고객을 늘리고 있다. 케이뱅크는 출범 첫 달인 2017년 4월 고객 수 26만명으로 시작해 지난달 말 기준 고객이 98만명이어서 이달 안에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말 기준 수신 금액은 카카오뱅크 14조8천971억원, 케이뱅크 2조5천900억원으로 총 17조4천871억원에 달했다. 여신 금액은 카카오뱅크 9조6천665억원, 케이뱅크 1조4천900억원을 더해 11조1천565억원이다. 카카오뱅
지난해 말 경기지역 예금 취급기관 점포 수는 1년 전과 같은 수준이지만 예금은행은 늘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일 발표한 ‘2018년 말 경기지역 예금취급기관 점포 현황’을 보면 지난해 말 경기지역 내 예금취급기관 점포 수는 모두 2천50개로 전년 말과 같은 수준이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은 1천299개로 작년 말보다 12개 늘어난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751개로 12개 줄어들었다. 예금은행은 시중은행이 1개 줄고 지방·특수은행에서 1개, 12개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특수은행이 상당폭 증가한 것은 기업은행이 공단 등 기업대출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금융지점을 신규로 10개를 개설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기간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우체국예금이 5개, 상호저축은행·새마을금고가 각각 3개, 신용협동조합은 1개가 줄었다. 예금은행 점포수를 시·군별로 보면 100개 이상 지역은 성남시(173개)와 수원시(124개), 고양시(106개) 등 3곳이며, 10개 미만 지역은 여주시·동두천시(7개), 가평군(4개), 연천군·양평군(3개) 등 5곳이다. 인구 1만명당 점포 수를 비교해 보면 경기남부지역은 1.05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경기지역본부와 안산시가 공동으로 ‘2019년 안산시 중국 시장개척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5일까지 8개 기업을 모집하는 안산시 중국 시장개척단은 안산시가 주최하고 중진공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안산에 있는 업체로서 생활소비재 등 유망한 품목이면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후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수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해외진출 잠재력이 높은 안산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하며, 지역 내 중소기업 수출 확대 및 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국 광저우, 칭다오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4~29일 6일간 진행되는 시장개척단 참여기업에는 바이어 발굴·상담, 상담장·차량 임차, 통역원·현지 시장조사 제공, 항공료(50%) 등이 지원된다. 참가공고 및 세부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ansan.go.kr), 중진공 홈페이지(sbc.or.kr), 이지비즈(eg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031-201-6841, 5)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철
지난 3월 경기지역 소비자물가가 1년 전 3월보다 0.4% 상승하는데 그쳤다. 석유류와 채소류 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서비스 물가 상승 폭도 둔화됐기 때문이다.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9년 3월 경기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소비자물가지수(104.55)는 전년동월 대비 0.4% 상승했다. 2016년 7월 이후 2년8개월만에 상승폭이 최저치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0.7%), 2월(0.4%)에 이어 3개월 연속 0%대였다. 지난해 1월(0.7%)에 0%대 상승률을 보인 후 1년만이다. 국제유가가 오름세이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유류세 인하가 시행되고 있어 석유류값이 하락한 것이 영향이 컸다. 도내 석유류 가격은 전년동월 대비 9.9% 하락했고 전월보다 1.2% 상승했다. 지난해 3월보다 휘발유(-12.6%), 경유(-7.1%), 자동차용LPG(-6.9%)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달에 이어 채소류값이 안정적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농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이다. 품목별로는 무(52.2%), 배추(-48%), 파(-32.7%)
국세청은 세무서 민원 봉사실 대기자 수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납세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홈택스 앱에서 별도 로그인 절차 없이 세무서를 선택해 실시간 대기인원을 확인할 수 있다. 대기인원 조회 서비스는 3일 전자 민원 시스템이 구축된 50개 세무서 민원실에서 우선 시작된다. 이어 단계적으로 전자 민원 시스템이 없는 세무서에서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치기반 예상 대기시간, 미래시점의 대기시간 예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제47회 식목일을 앞둔 1일 직원들이 참가하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첫 입주를 앞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내 방죽말1호 수변공원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과 녹색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나무 심는 요령과 식재·시비 작업, 뒷정리 등의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 참가한 LH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은 산수유와 청단풍, 오색버드나무 등 모두 2천 그루를 심은 뒤 고덕신도시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갔다. 방죽말1호 수변공원은 서정천변에 있는 친수공간으로 평택100년 광장과 연계해 캐스케이드, 물놀이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장 “앞으로 LH가 공원과 녹지 등의 녹색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더 큰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쾌적한 환경을 갖춘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박 종 택 수원가정법원장 “가정법원이 단순히 판결하는 곳이 아닌 가정·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지원과 피해회복 등을 위해 지역 사회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하겠습니다.” 수원가정법원이 개원한 지난달 초 취임한 박종택(54·사법연수원 22기) 초대 수원가정법원장은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가정·청소년 문제를 다루는 전문법원임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법원장은 “가정법원은 가정과 청소년의 업무만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전문법원으로 특성상 다른 법원들처럼 재판 중심의 소극적 사후적 해결로는 부족하다”며 “꼬인 실타래를 푸는 마음으로 능동적인 자세로 적극적으로 가정과 청소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리 사회와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수원지법에 속에 있던 가사재판부가 아닌 독립된 기관, 독자적 예산으로 법원장을 포함한 9명의 법관이 배치됐고 가사합의 1개·가사단독 3개·소년단독 2개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질 높은 법률 서비스뿐 아니라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박 법원장은 현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2019년 공매투자 아카데미 경기’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공매투자 아카데미 경기’는 이달 23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 팔달구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시간 30분간 캠코 온비드와 공매투자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비드(On-Line Bidding 줄임말)는 캠코가 운영하는 국가지정·고시한 정보처리장치로, 이를 활용해 전국 공공기관의 자산처분 공매공고와 물건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APP)을 통해 24시간 조회할 수 있다. 캠코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온비드 소개 및 이용방법 안내 ▲부동산 시장 동향(우리은행 부동산연구실) ▲부동산 재테크 관련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9일까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or.kr, 고객센터→공지사항→온비드이용공지 메뉴)에서 신청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교육일인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 별도의 주차지원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이주철기자 jc38@
최근 경유 가격이 휘발유값의 93% 수준까지 상승해 두 유종 간 가격차가 10년 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기준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천287.06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1천388.16원으로, 휘발유 가격 대비 경유 가격은 92.7% 수준이었다. 이는 2009년 1월 넷째 주(93.8%) 이후 주간 기준으로 10여년 만에 최고 수준이며, 월간 기준으로도 2009년 1월(96.5%) 이후 가장 높다. 2005년 5월 당시 정부는 경유 승용차 급증으로 대기오염이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유 소비자 가격을 휘발유 대비 70%에서 85%로 인상키로 결정하고 특별소비세를 인상했었다. 이에 그동안은 통상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 비율이 대략 100대 85 수준으로 인식됐지만, 지난해 연말 이후엔 휘발유 가격 대비 경유 가격이 줄곧 90% 이상이었다.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1∼10월까지는 86∼88%대였으나 작년 11월(90.1%)과 12월(92.4%)을 거쳐 올해 1월(92.47%)과 2월(92.49%)까지 계속 가격 격차가 좁혀졌다. 두 유종 간 가격 격차가 줄어든 주요 원인은 휘발유 가
삼성전자가 1일 반도체 부문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향수 광고를 연상하게 하는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렸다. 약 15초 분량의 짧은 이 동영상에는 ‘SAMSUNG’이라는 영문 로고가 선명하게 찍힌 직사각형 모양의 작은 병이 향수를 내뿜는 장면 등과 함께 ‘EVO 860㎖’라는 자막이 등장한다. 동영상 옆에는 “삼성에서 나온 새로운 향기 ‘EVO’로 당신의 성취를 진화시키세요. 860㎖만으로 환상적인 기억을 만드는 믿을 수 없는 효과에 놀랄 겁니다”라는 ‘광고 카피라이트’도 실렸다. 언뜻 향수 광고로 보이는 이 동영상은 그러나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이날 만우절을 맞아 공개한 ‘가짜’다. ‘EVO’는 삼성전자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브랜드 명칭으로, 동영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제품 표면에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라는 영문이 새겨져 있으며, 안내 문구에도 ‘#SamsungSSD’가 들어가 있다. 동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만우절 장난(April Fool)이냐’, ‘훌륭한 LOL(Laugh Out Loud·큰 웃음)이다’, ‘나 같으면 구입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내기도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말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