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제조업체들은 올해 3분기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이 기업경영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상공회의소가 3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기업경기전망(BSI) 지수는 85로, 전 분기(100)보다 15포인트 하락해 3분기 경제가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BSI 지수는 ‘100’ 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많고, ‘100’ 이상이면 호전될 것으로 예측하는 기업이 많은 것을 뜻한다. 세부 항목 중에서 ‘수출 당기 순이익’(100)을 뺀 모든 항목이 100 이하로 2분기 보다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항목별 지수를 보면 ‘내수 매출액’과 ‘생산량’이 각각 91이었다. 이어 ‘수출 매출액’(90), ‘내수 당기 순이익’(88), ‘자금사정’(85), ‘구인환경’(73), ‘설비투자’(72) 등의 순이다. 조사에 응답한 기업 가운데 올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 50%가 ‘없다’, 36.1%가 ‘있다’고 답했다. ‘채용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상승’ 44.4%로 가장 많이 답했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이 ‘수출성공패키지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수출성공패키지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내수·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활동에 필요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규모는 900개 업체 안팎으로 모두 15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전년도 수출실적 규모에 따라 10만 달러 미만은 최대 2천만원, 100만 달러 미만은 최대 3천만원까지 ‘수출바우처’를 발급받는다. 또 매출액에 따라 30~50%로 기업 부담금이 달라진다. 수출바우처는 지원프로그램 내 다양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증서다. 지급받은 바우처는 한도 안에서 각종 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 수행한 뒤 소요비용을 정산하면 된다. 연중 2차례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26일~2월 23일까지 진행된 1차 기업 모집에 이어 2차 모집이다. 참여희망 기업은 이달 18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 기업회원으로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업에 대한 수출기반, 수출기획, 수출실행, 지속성장, 고용창출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궁금한
도입 7년 만인 ‘농지연금’ 가입자가 1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9천999번째 가입자가 도내에서 나왔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3일 9천999번째 농지연금 가입자 송기찬(77· 화성시 우정읍 거주)씨 가족을 지역본부로 초청해 농지연금 가입을 축하하고 ‘장수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날까지 경기도 내 농지연금 가입자 수는 전국 1만80건 중 26.4%인 2천661명이다. 농지연금은 농어촌공사가 2011년부터 도입한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으로,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만 65세 이상 영농경력 5년 이상인 농업인 중 보유농지가 공부상 전(밭), 답(논), 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하고 있다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해당 농지를 직접 경작하거나 임대 등을 통해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이주철기자 jc38@
수원세관은 3일 ‘제2차 중소기업 해외수출지원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지역 내 수출관련 기업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중기청을 비롯한 무역관련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최근 급변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의 신관세정책과 미국 FDA 식품안전현대화 시행에 따른 국내 수출기업들의 대응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김진정 미국 관세·통상 전문변호사가 연사로 참가했다. 김 변호사는 미국 ACI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이며 KOTRA, 농수산물수출공사 등 주요 기관 자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김 변호사는 미국의 신수입규제장벽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FDA 식품안전현대화법에 따른 국내 생산자 검증프로그램 개요, 검증 준비 절차 및 대응전략 등을 설명해 참석 수출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식품안전현대화법은 미국 식품수입자에게 수입되는 식품에 대한 안전검증 의무를 부과하는 법령이다. 김석오 수원세관장은 “수원세관은 경기남부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지원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 간 협업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주
경인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경유와 휘발유 등 기름값이 큰 폭을 상승하면서 교통 물가도 덩달아 들썩였다. 도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9개월째 1%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3일 발표한 ‘6월 경기도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도내 소비자 물가 지수는 104.25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째 상승률 1%대를 잇고 있다. 분야별로는 ‘공업제품’과 ‘서비스’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각각 1.8% 상승했으며 ‘농축수산물’도 0.8% 오른데 반해 ‘전기·수도·가스’는 전년동월 대비 3.4%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식품’(1.6%)과 ‘식품 외’(1.7%), ‘전월세포함 생활물가지수’(1.5%)가 오르면서 1.7%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0.1%)는 같은 기간 신선과실(5.0%)이 대폭 하락했지만 신선채소(5
경기도농업기술원은 3일 이영수(사진) 농업연구사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제28회 대한민국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우수논문상은 지난해 국내 400여개 과학기술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학회별로 추천한 1편씩을 분야별 전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이영수 농업연구사는 외래해충인 꽃노랑총채벌레의 약제 저항성을 진단하고 약제 저항성 극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사는 연구 결과를 담은 ‘경기지역 원예작물 꽃노랑총채벌레의 약제 감수성’이란 논문을 한국응용곤충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한국응용곤충학회지’에 발표,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논문 내용은 과채류나 특히 화훼재배 농가에서 총채벌레 방제용 약제를 선정하는데 활용 가치가 높고 경기화훼를 전 세계에 수출하는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수 농업연구사는 2003년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에 재직해오면서 농작물 주요 병해충 발생과 방제기술 개발, 천적곤충 등 우수한 곤충자원 개발에 주력해 왔는데, 국내에서는 최초로 병원균을
국토교통부가 최근 분양된 하남시 포웰시티에서 청약과열 현상이 이어지자 불법 청약으로 성사된 계약을 취소시키고 무주택 서민에게 재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일 하남 포웰시티 특별·일반공급 당첨자 청약 불법행위 점검을 실시해 108건의 불법행위 의심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불법 청약은 계약을 취소하고 무주택 서민에게 재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자로 확정되면 주택법령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공급계약 취소 및 향후 3~10년간 주택 청약자격이 제한된다. 유형별로 보면 ‘위장 전입’이 77건으로 가장 많았고, ‘통장 매매·불법 전매’ 26건, ‘허위 소득 신고’ 3건, ‘해외 거주’ 2건 등이었으며 장애인 특별공급 당첨자 지위를 불법 양도하거나 같은 사람과 결혼과 이혼을 반복해 위장 이혼이 의심되는 사례도 적발됐다.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하남시에 1년 이상 실거주하지 않으면 우선 공급대상이 될 수 없는데도 하남에 전입신고만 하고 청약에 당첨된 경우가 많았다. 한 당첨자는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 송파구를 중심으로 강원도 횡성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은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공공구매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이행력을 높이고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확대하기 위한 이번 조사를 위해 경기중기청은 도내 105개 공공기관 중 29개 기관을 실태조사 기관으로 선정해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기간은 이달 3일부터 오는 10월까지 4개월 간에 걸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각 직원이 한 조를 이뤄 해당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및 공사용 자재 직접 구매제도 준수 여부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내역 ▲중소기업제품 의무구매비율의 실적 신뢰성 점검 ▲공공구매지원 관리자 활동 내역 등 공공구매제도 전반 등 공공기관이 진행한 입찰·계약 과정에서의 전반적인 제도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조사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되는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시정권고 조치를 통한 자체적인 재발 방지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정권고를 불이행하는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판로지원법’에 따라 국무회의 및 국회에 보고하고 기관 평가에 반영하는 등 조치할 방침이다. 또 중소벤처기업부는 실태 조사를 통해 각 기관별 우수사례를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협 임원들은 2일 집중호우 현장을 점검하고 대응계획을 세워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과 여원구 중앙회 이사, 여주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 등 30여명은 집중호우가 발생한 여주시 능서면 내앙리 주변 농경지를 찾아가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선제적으로 대응 태세를 세워 최선을 다해 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또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 주관으로 도내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하는 ‘태풍 피해대비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시·군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철저히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집중호우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김병원 회장은 농협 여주시지부 회의실에서 현장 피해상황 보고를 받고 “계통사무소간 비상연락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장마전선 영향에 따른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예정돼 있던 창립 57주년 기념식을 전면 취소한 농협중앙회는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중앙회 본관 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 피
지난 5월 경기도 내 건설수주 규모가 1년 전보다 20% 가까이 줄어들었다. 공공부문이 소폭 증가했지만 민간부문 수주가 더 크게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하락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경기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 5월 건설주주액은 3조7천34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9.8% 감소했다. 발주자별로 보면 공공부문은 4천160억원으로, 신규 주택과 치산·치수, 항만 등의 수주가 늘면서 21.4% 증가했다. 반면 민간부문은 3조2천408억원으로, 신규 주택과 사무실, 병원 등의 수주가 줄면서 23.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정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건축부문은 28.4% 줄고, 토목부문은 79.3% 증가했다. 도내 광공업 생산은 114.6로, 전년동월 대비 4.2%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섬유제품(-16.3%), 금속가공(-14.4%), 비금속광물(-10.5%) 등의 감소에도 화학제품(16.2%), 자동차(9.2%),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3.8%) 등을 중심으로 오르면서 전반적인 광공업 생산 상승세를 이끌었다. 생산자제품 출하(116.0)와 재고(130.1)도 1년 전 같은 달보다 각각 1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