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이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남양주시 진전읍에 있는 경복대학교 선덕관에서 2019년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대학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중기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 참여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와 대학교 취업준비생·졸업예정자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박람회에는 경기북부지역 벤처기업과 기술·경영혁신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 10여개 업체와 경복대 대학인력양성사업 참여 학생·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사전 조사를 통해 파악한 뒤 현장 면접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미리 안내해 취업 가능성을 높이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대학생의 취업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력서 무료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클리닉, 취업 타로로 보는 적성 검사를 비롯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백운만 청장은 “최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하갱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삼성전자는 13일부터 19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PC 신제품 ‘갤럭시 북 플렉스(Galaxy Book Flex)’와 ‘갤럭시 북 이온(Galaxy Book Ion)’의 사전판매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20일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 북 플렉스’는 39.6㎝, 33.7㎝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로열 블루’, ‘로열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가격은 175만8천원∼292만9천원이다. ‘갤럭시 북 이온’은 39.6㎝, 33.7㎝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아우라 실버’ 한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47만 7천원~259만5천원이다. 삼성전자는 사전판매 기간 구매고객 대상으로 ‘갤럭시 버즈’, ‘UFS 카드 256GB’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갤럭시 북 플렉스’와 ‘갤럭시 북 이온’은 세계 최초로 노트북에 QLED(Quantum Dot LED, 양자점발광다이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12일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한 5천74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기 위한 이번 기부에는 경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17개와 중소기업 1개가 참여했다.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은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금을 마련해 준 경기도 내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중소기업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후원 활동 못지 않게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김영래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금을 마련해준 중소기업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재단의 든든한 후원자로써 중소기업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3∼25일 할인 쿠폰 제공과 경품 행사 등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 접속 후 이벤트 응모 쿠폰을 내려받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2명), 롯데시티호텔 숙박권(20명), 쥬라기월드 특별전 관람권(300명)을 준다. 또 고객 구매패턴 빅데이터를 분석해 크리스마스·연말 상품 구매 예상 고객 1만명에게 패션·잡화에서 단일 브랜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천원 할인 쿠폰을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12월은 전체 매출 중 10%를 차지해 1년 중 월별 매출이 가장 많았다”라면서 “가족이나 자녀, 연인 등을 위한 선물 구매 수요가 연중 가장 많은 시기를 맞아 이벤트와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주철기자 jc38@
통계청 ‘11월 고용동향’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3만1천명 증가해 넉 달 연속 30만명 넘게 늘어나고, 고용률은 같은 달 기준으로 23년 만에 최고를, 실업률은 같은 달 기준으로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우리 경제의 허리 연령대로 꼽히는 제조업과 30∼40대 취업자는 감소세를 이어가 엄동설한이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증가세(33만1천명)는 60세 이상이 40만8천명으로 두드러졌다. 60∼64세가 16만7천명, 65세 이상이 24만2천명이나 됐다. 20대 취업자는 1년 전보다 7만명, 50대는 6만5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반면 30대 취업자는 2만6천명, 40대는 17만9천명 감소했다. 40대 취업자는 2015년 11월 감소세로 돌아선 뒤 48개월째 줄고 있다. 고용률을 기준으로 보면 전 연령대에서 상승했지만, 40대 고용률은 78.4%로 1년 전보다 1.1%포인트 떨어져 하락 폭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한창이던 2009년 12월(-1.1%포인트) 이후 10년 만에 가장 컸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40대가 주력군인 도소매업과 제조업 부진이 지속하고 있는 탓이 크다”고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정부가 내년부터 주 52시간제 근무가 적용되는 중소기업에 계도기간 1년을 부여하는 내용을 발표한 데 대해 “국회 입법 미비 상황에 대비한 현실적인 행정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정부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정부가 50∼299인 기업 주 52시간제 안착을 위한 보완 대책을 발표한 이후 배포한 입장문에서 정부 대책을 “구체적”이라고 평가하며 “다만 준비 실태 등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인력난이 심한 100인 미만 중소기업에 대해 추가 계도기간이 반영되지 않는 점은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계도기간 내 근로감독 제외 등 조치가 현장에서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면서 “특별연장근로에 대해서도 기업이 가장 우려하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자발적 노사합의가 사실상 인가의 충족요건이 될 수 있도록 행정요건·절차를 명문화하는 조치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기중앙회는 근로시간 제도 연착륙을 위해서는 국회 차원의 입법 보완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탄력근로제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합의안대로 조속히 입법화하고, 선택근로제도 정산 기간 확대를 통해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면서 “근로자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2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종합청렴도는 평가 그룹 평균보다 10점 만점에 0.38점 높은 8.86점으로 지난해에 기록한 역대 최고 점수를 유지했다. 특히, 외부인이 평가하는 항목인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부패경험 응답이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대비 0.04점이 오른 9.25점을 얻어 소속 평가그룹(공직유관단체Ⅱ)에서 최고 등급에 오르며 공공기관 전체 평균인 8.47점보다 0.78점이 높은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농협중앙회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은 “높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경영활동을 할 때 농업인의 권익신장은 물론 국민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내년 초 예정된 농협중앙회장 선거 또한 어느 때 보다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양주시 백석읍에 있는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기북부지원에서 ‘중소기업 조달·시험·인증·R&D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중기청 북부사무소와 KCL 경기북부지원은 경기북부지역 조달, 인증 등에 대하 정보 부족을 호소하는 기업 현장을 절감하고, 두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달·KC인증·시험절차·R&D 관련 교육 등 기업 내수판매·수출 등에 필요한 분야로, 조달청 등록·검사·납품 모든 과정과 KC·Q인증 등 심사절차, 건설자재, 생활용품에 대한 시험, R&D역량 강화 교육 등 4가지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북부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조달, 인증 등 판로 개척과 기술 향상에 필수적인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회사 및 대표자명 표기)를 작성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북부사무소 이메일(mjkop99@korea.kr)이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이 오는 13일 오후 3시 지역본부 4층 강당에서 실시되는 ‘찾아가는 VR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 희망자(30명)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응급상황 발생 빈도가 높은 인근 노인·장애인 복지관 종사자, 사옥 입주지관인 ㈜캠코시설관리·어린이장난감도서관 직원 및 희망하는 지역 주민을 초청해 합동교육을 실시한다. 대한안전교육협회에서 실시하는 VR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사고·재난상황 예방 이론 강의와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응급처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캠코 김구영 경기지역본부장은 “겨울철 특히 자주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교육은 필수적이라 여겨져 인근 복지기관 직원 및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금융산업 및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수원세관 ‘11월 수출입 동향’ 지난달 경기지역 수출이 100억 달러를 넘지 못하면서 도내 무역수지는 흑자로 돌아선 지 한 달만에 다시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세관이 11일 발표한 ‘2019년 11월 경기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1월 도내 수출은 지난해 11월(98억6천500만 달러)보다 20.1% 줄어든 96억8천만 달러였으며, 도내 수입은 작년 11월(97억9천200만 달러)보다 12% 줄어든 97억8천만 달러였다. 도내 무역수지는 1억200만 달러 적자를 냈으며, 흑자로 돌아선 지 1개월만에 다시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도내 수출은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반도체 사업 회복이 지연되면서 6개월째 수출 100억 달러 선을 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 보면 전년동기 대비 기계·정밀기기(18억4천만 달러)는 5.6%, 화공품(6억3천만 달러)은 0.6% 각각 증가했지만, 자동차(11억4천만 달러)는 7.6%, 철강제품(4억1천만 달러) 11%, 전기·전자제품(46억2천만 달러) 33.2%, 반도체(26억5천만 달러)는 42.4% 각각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 규모는 중동(4억 달러)은 4.3% 증가한 반면, 미국(10억6천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