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 1위 플랫폼인 쇼피 진출을 위한 웹세미나를 오는 15일 오후 3시 라이브로 개최한다. 이번 웹세미나는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마켓 입점지원의 일환으로, 글로벌 유통 플랫폼인 쇼피의 입점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쇼피와 경과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쇼피를 통한 성공적인 동남아시아 진출전략 2021’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가장 급변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해 쇼피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경과원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2021 동남아시아 인사이트 ▲쇼피 1분기 판매 데이터로 보는 동남아시아 K제품 트렌드 심층분석 ▲쇼피코리아 크로스보더 기업소개 ▲쇼피 입점방식 및 지원사항 ▲쇼피 마케팅 활용전략 ▲Q&A 순서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이지비즈 또는 G-FAIR KOREA 2021에서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시 기입한 이메일 주소로 세미나 접속 링크가 발송되며, 링크를 클릭하여 세미나 당일 입장할 수 있다. 쇼피는 현지 모바일 쇼핑 점유율 1위, 2억건 이상의 다운로드, 거래액 176억 달러 이상(2019년 기준)을 달성하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2021년 뉴미디어 콘텐츠 방송영상 제작 유통’ 사업 참가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OTT(Over The Top. 인터넷 기반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용 뉴미디어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비 지원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인 티빙(TVING)과의 협력을 통해 마케팅·프로모션·유통 지원 등 수익 창출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일반 영상 제작사들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비대면 온라인·모바일 콘텐츠 이용 증가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국내외 OTT 플랫폼은 주목받고 있다.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웹드라마 3편, 웹영화 1편 등 총 4편을 지원했으며, OTT 플랫폼인 웨이브를 통해 선공개한 바 있다. 올해는 웹예능, 웹영화, 웹드라마, 웹교양·다큐 등 OTT 플랫폼 기반 방송영상 콘텐츠 전 장르를 대상으로 총 6억원, 편당 최대 2억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한다. 선정작은 오는 11월까지 제작을 완료한 후 연말 티빙을 통해 유통된다. 또 경기영상위원회 협조를 통해 도내 촬영 시 로케이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와 관련된 3가지 조건 중
LH 일부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의 불똥이 경기도의회로 튀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부동산 소유만으로 부당한 행위로 비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김판수 도의회 행정안전위원장(더민주·군포4)은 동생이 95세 노모와 농사를 짓기 위해 구매한 농지가 불법 투기로 보도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동생의 주말농장이 개발사업으로 수용 받았다는 사실로 인해 지역사회에 온갖 억측이 불거지고 있다. 여기저기서 전화가 쏟아진다”며 “땅 투기꾼으로 몰리는 것이 매우 억울하다”며 동생의 명의가 있는 농지원부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동생도 투기꾼, 나도 투기꾼이 돼버렸다. 심지어 어머니가 동사무소 앞에서 (이 농지에서 재배한) 농작물을 팔았다. 동네 주민들도 모두 알고 있다"며 "10년 농사 지어서 평당 30만원 남았다. 이는 은행 이자의 4% 남짓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본인인 동생에게) 사실을 확인도 안 하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보도돼 매우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최종현 도의원(더민주·비례)은 일부 보도에서 자신의 토지 보유 경위 등에 대해서는 전혀 밝히지 않은 채 토지면적만을 순위로 매겨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한 언론은 경기도의회 의원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북부권역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을 경과원 북부권역센터(포천시 소재)에 구축하고 기업에 화상회의실을 본격 개방했다. 화상회의실은 3~4인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상담, 간담회, 세미나 참석, 교육, 전시회, 수출상담, 화상 면접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이를 위해 카메라(HD화질), 스피커, 마이크, 디스플레이(55인치 대형TV), PC 등 온라인 화상회의에 필요한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경기도 북부지역의 중소기업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와 예비창업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화상회의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달 30일 글로벌 시장개척단 사업에 화상회의실을 활용한 A사 대표는 “화상상담에 필요한 설비와 장비가 잘 구축돼 있어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였다”며 “접근성이 좋아 앞으로도 많이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기업은 화상상담을 통해 미국 시카고에 샘플을 송부하는 성과를 얻었다. B기업 관계자도 “경기북부에도 화상상담장이 구축돼 이용이 편리하고 덕분에 바이어와의 상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화상회의실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미국 시장개척단 사업뿐만 아니라 대양주, 중미 등 추후 개최될 수출상담회에도
경기도가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의정부시 소재)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체험공간인 ‘경기도늘품숲’을 운영한다. 경기도늘품숲은 공공장소 안전, 층간소음 등 영유아가 접하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인성교육을 진행하는 일종의 체험 학습 공간이다. 부스별 생활체험공간 제공, 부모·자녀 인성 예술놀이 체험, 유관기관 현장 탐방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 단체 및 개인(2~5세) 혹은 도내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공간을 제공한다. 올해는 7600여 명을 대상으로 테마별 부스를 활용한 순환식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하며 경기도 늘품숲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용범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늘품숲 운영을 통해 영유아기 발달·수준에 적합한 인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행복한 영유아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사회복지기금(노인복지 지원사업) 공모사업’ 지원 기관·단체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사회복지기금(노인복지 지원사업) 공모사업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율적, 창의적, 지속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도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총 56개 기관·단체가 참여, 심의를 통해 3개 분야에서 23개 기관·단체가 선정됐다. 세부적으로 ▲일반공모(노인복지 지원사업)에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12개 기관·단체 ▲기존 비대면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등 5개 기관 ▲신규 비대면 우수 프로그램 발굴·지원에 광교노인복지관 등 6개 기관 등이다. 총 지원액은 2억원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1개 사업당 200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사회복지기금(노인복지 지원사업) 공모 사업을 통해 다양한 노인복지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코로나19에 맞는 우수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오는 6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간 봄철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시·군-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화성, 안산, 김포, 시흥, 평택 등 도내 연안 5개 시 10톤 미만 어선 100척으로 도 해양수산과를 총괄로 해당 시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등이 참여한다. 대상 지역은 궁평항, 탄도항, 대명항, 오이도항, 권관항 등 5개 시 주요 항·포구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모·손상로프 교체, 조업설비 끼임 위험표시 여부 ▲출어(出漁) 중 기상특보 수신을 위한 통신수단 확보와 정상작동 여부 ▲기관실 방열(放熱)구조, 배전반과 전선, 축전지 통풍 보호덮개 상태 확인 ▲구명조끼, 구명부환(해상 구조를 위해 사용되는 부력을 지닌 도구)과 소화기 비치 여부 ▲난로, 전열기, 가스레인지 등 화재취약 부분 설비상태 확인 등이다. 도는 특히 어선 안전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관 안전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지난해 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국 자료에 따르면 기관고장 원인으로 인한 어선사고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도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중대 결함사항은 출
경기도 대표적인 국가폭력사건인 '선감학원'과 '광주 대단지 사건'의 진상규명과 회복에 앞장서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주 4.3 사건 73주년을 맞이해 국가폭력에 대한 공소시효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며 피해 해결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3일 페이스북에 제주 4.3 사건에 대해 “국가가 국민을 향해 총칼을 휘둘렀다. 7년에 걸쳐 제주 인구 10분의 1이 학살당했다. 두 번 다시 반복돼서는 안 될 참혹한 우리의 근현대사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폭력을 바로잡는데 공소시효가 있을 수 없다”며 “진실을 규명하고, 끝끝내 사과하지 않는 이들에게 책임을 묻고, 희생자에게 마땅한 보상을 하는 일은 국가공동체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대원칙의 문제이다”며 진실규명 등 피해 해결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지사는 앞서 선감학원 인권침해사건과 광주대단지사건 등 경기도 국가폭력 사건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해결의지를 보여왔다. 이 지사는 아직까지도 미해결로 남아있는 선감학원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켜보며 피해 보상과 진실규명 등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선감학원은 일제강점기였던 1942년 안산에 설립된 ‘소년수용소’다.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최대 수혜자가 될 수 있을까. 광주·이천·여주시, 김포시가 GTX-A·D 노선에 탑승하기 위해 적극 행보에 나서고 있다. 광주·이천·여주시는 GTX-A 노선을 수서~광주선에 이어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인 광주~이천~여주(수서 광주 복선전철)까지의 연장과, GTX-D 노선인 김포~하남에 이어 광주~이천~여주까지 연결하는 2가지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3개 시는 우선 GTX-A 노선의 운정~수서 구간과 수서~광주시를 잇는 수광선, 광주~이천~여주를 경유하는 경강선 등 국가철도와 연결해 열차가 이동하는 안을 제안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광주시는 운정~수서 구간과 수서~광주 철도를 연결하고 기존에 운행 중인 경강선 철도를 이으면 GTX-A 연장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3개 시는 국토부가 검토 중인 GTX-D 노선을 김포 혹은 인천국제공항(현재 논의 중)~서울역~하남, 광주~이천~여주까지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시들은 상수원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경기 동북부가 수도권내 불균형, 불공정으로 감내하고 있으며 균형발전을 위해 광역철도 유치가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광주시는 다음 달 GT
지난 2일 오후 김희겸 행정안전부 안전차관이 경기도 안양시 예방접종센터(안양체육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김 차관은 이날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백신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어르신이 예방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접종대상자가 조속한 시일내 모두 접종 완료해 국민의 일상회복에 차질없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주길바란다. 필요한 재원은 행정안전부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경기도 제공)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