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3동(동장 김금숙)에서는 지난 18일 ‘회천3동 걷고 싶은 길’ 벽화거리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홍성표, 임재근 시의원을 비롯해 김금숙 회천3동장, 김현수 회천3동 주민자치위원장, 고암초등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벽화사업은 회천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20 주민참여예산’에 제안해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총 3가지의 주제로 회천3동 일원 4구역에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봉우근린공원 벽화는 ‘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 주공5단지 봉우마을 514, 515동에 ‘자연과 함께 이 길을 걷다’, 고암초등학교와 고암중학교에는 ‘자연을 벗 삼아 학교 가는 길’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담벼락에 추가로 LED 조명을 설치해 도시미관 경관 개선을 통한 범죄를 예방하는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효과를 주었으며 여성·아동 안심 귀갓길 실현을 통해 회천3동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썼다. 김현수 위원장은 “벽화를 통해 화사해진 거리로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의미있는 활동을 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벽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지역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금숙 회천3동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애써주
동두천시가 생연동 594-1번지 중앙도심광장에 시민수영장 건립공사를 18일 착공했다. 총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되는 행복드림센터(시민수영장) 건립사업은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154억 원을 지원받아 지상 5층, 건축 연면적 7764㎡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수영장(25m, 6레인)과 키즈헬스케어센터, 실내놀이터,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키즈헬스케어센터는 영·유아의 6대 신체발달 사항을 체크하고 실내놀이터, GX룸, 장난감도서관 등과 연계해 이를 보완해 주는 체계로 운영되며, 지상 5층 사무실 공간은 시청 별관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동두천시 원도심에 수영장, 키즈헬스케어센터, 사무실 등이 포함된 복합건축물이 건립되면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중년기 및 노년기 연령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 ‘사이잇기’는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아동기·청소년기·중년기·노년기·군인가정 모두 5개의 영역으로 연중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실시한 중년기 및 노년기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연령적 특성을 고려해 가장 관심이 있는 ‘건강’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코로나 블루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레크레이션 활동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내용을 기획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행복한 가족 ‘사이잇기’프로그램은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1년 경기도 가족·다문화 네트워크 대회’에서 우수 사례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정숙 센터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구성원 간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센터에서는 중년기·노년기 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껴 지속적으로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내달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한 고충, 민원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행정, 안전, 교육, 복지,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등 모든 행정 분야와 부패신고, 행정심판, 사회복지 수혜, 법률상담, 소비자 피해구제, 지적분쟁, 노동관계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18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고충 상담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오후 3시 반까지 시청 지하 대회의실을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것도 가능하다. 양주시 관계자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
양주소방서 백석구급대 대원들이 기도가 막혀 의식을 잃은 환자를 응급처치로 구해냈다고 밝혔다. 백석구급대 소속 오종석 소방장과 김해나 소방사, 안성진 사회복무요원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 달 27일 오후 6시 30분 떡을 먹다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환자 A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한 이들은 심장압박을 실시, 자동제세동기로 맥박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구급대원들은 흡인기를 사용해 기도 내 이물질을 제거한 뒤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했다. 이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빠르게 회복한 A씨는 “구급차가 빠르게 도착하고 응급처치를 잘 해줘 이렇게 회복할 수 있었다”며 구급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올바른 응급처치로 가족의 생명을 살릴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응급처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5급 승진 ▲기획감사담당관 김미화 ▲자치행정과 강순남 ▲회계과 한지영 ▲도로과 권영선 ▲환경사업소 오형식
동두천시가 양육공백 해소를 위한 아이돌보미를 추가 모집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 중으로,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이다. 추가로 모집하는 아이돌보미 인원은 5명 내외, 연령에 관계없이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신체 건강한 모든 여성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에 대해 경기도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80시간의 이론수업과 10시간 이상의 현장실습으로 운영되며,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대기 없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863-3363)로 문의하거나, 아이돌보미 홈페이지(https://care.idolbom.go.kr)를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고양시 삼송도시재생 지원센터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협약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동두천시는 2020년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되어 쇠퇴화가 진행되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추진하였고, 더불어 지난 9월 30일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현철 동두천도시재생 지원센터장은 “동두천시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인 생연·중앙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오늘 맺은 협력협약과 같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남면초등학교에서는 12일부터 ‘온·오프라인을 잇는 독서행사’를 시작한다. 행사는 교직원의 지도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프라인에서 도서 대출이 이뤄지고, 온라인으로 가정에서도 독서행사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온라인 독서행사로는 패들렛이나 구글폼을 활용한 독서행사를 진행하며 12일부터 ‘독서사진 올리고 포토책갈피 받기’와 ‘가을에 어울리는 책 추천하기’를 진행한다. 남면초등학교 박홍익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위축된 학교도서관 활용과 독서교육 활동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독서행사로 활성화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신속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운영한다. 기존 진단검사 시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종이 문진표를 수기로 작성해야 함에 따라 개인정보 오작성에 따른 검사결과 오전송, 검사 대기시간 증가, 검사자 간 교차감염 우려 등의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검사 희망자들은 유양동 선별진료소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전자문진표를 직접 작성하고 접수처에서 본인 여부와 작성내용 확인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특히 시는 스마트폰이 없거나 QR코드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외국인 등을 위해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 전자문진표 작성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전자문진표 시스템 도입으로 검사자 정보 입력 오류 등의 문제가 최소화되고 검사 대기시간이 감축돼 현장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효율적인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한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