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소요산 관광지 개발사업을 위해 2022년 경기도 관광개발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 1일 동두천시 전진석 부시장은 소요산 관광지 현장을 방문해 관광객들에게 이용불편을 주는 시설물과 관광지 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관광지 내 관광홍보판 노후화, 일부 구간 도로 포장상태 불량, 침체된 상권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보완점을 도출해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에는 관광객 대상 시정 홍보용 전광판 설치,찾아오는 소요산 관광지 만들기를 위한 경관 신설,다국어 관광안내지도·홍보물 제작과 소요산 관광지 상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로 정비등에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소요산 관광지는 숲과 계곡이 수려해 작년 7월에 야영시설인 ‘소요별&숲 테마파크’ 시설에 목공체험시설인 상상공작소와 산림 휴양시설인 산림욕장이 함께 개장해 가족, 유치원, 학교 등의 단위로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소요산 관광지는 관광객들에게 힐링공간을 마련해 제공중이며, 관광지 주변 상가 및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2020년 관광개발사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2일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하천불법 시설물 제거와 보편적 복지정책, 경기북부 공공의료서비스에 관해 심층 질의했다. 도정질의에서 박 의원은 2019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한 하천·계곡 정비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개선된 하천과 계곡이 현재와 같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에게 단속 권한을 부여하고, 하천 점용료 체납자에 대해 점용허가를 취소하는 등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요구했다. 덧붙여 코로나19 상황에서 현행 복지제도는 보편적이기 보다는 선별적 지원으로 가계와 개인을 적기에 구제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사회적 약자와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경기도에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질의했다. 다음으로 혼인율 감소, 출산율 감소, 인구 감소로 이어져 대한민국의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경력단절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육아 때문이라는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하며, 보육현장 및 수요자 중심으로 공공보육을 확충하고 기반을 구축할 것을 제안하고 경기도의 정책 추진에 대해 추가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6월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을 인용하며 필수노동자
양주시 회천4동 옥정14통 기진서 통장이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주지부협의회에 헌혈증서 50매를 기부했다. 기진서 통장은 현재까지 140차례에 걸쳐 꾸준히 헌혈을 꾸준히 해왔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응급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박주수 협의회장은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통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지속적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 등을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통장님의 뜻깊은 헌혈증서 기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지역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조정대상지역으로 동두천시를 지정한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 지역 지정 해제를 건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작년 1년 동기대비 아파트 거래량이 120%이상 증가하는 등 부동산시장 과열조짐이 보여 동두천시 일부지역(송내동·지행동·생연동·보산동·동두천동·상패동)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시는 수도권임에도 장기간 집값 및 주택 매매량이 하락했으며 올해 부동산경기 활성화로 일시적 주택거래량이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접경지역으로 미군공여지가 시 전체면적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신규 택지계획이나 개발이 없는 상태에서 조정대상지역 지정은 인구 10만도 안 되는 동두천시를 더욱 낙후도시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불합리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각종 규제에 따른 피해에 더해 조정대상지역 지정은 동두천시민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할 것”이라며 “동두천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될 수 있도록 지역 현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왜곡된 보도 내용에 대해 시민들에게 신속한 대응을 통한 정확한 설명을 알리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 ‘사실은 이렇습니다’ 게시판을 운영한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게시판은 불명확한 정보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를 바탕으로 설명이 필요한 주요 사업이나 정책 중 오해나 시정의 신뢰를 실추시킬 우려가 있는 사실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시청 게시판은 시민과의 소통채널을 다양화하고, 올바른 정보를 시민에게 정확하고 자세히 설명하여 혼란과 갈등을 방지함으로써 시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게시판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개·개방-시정홍보-사실은 이렇습니다'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블로그 등 SNS와 시정소식지를 통해서도 해당 자료가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동두천시는 향후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시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게재하여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행정의 신뢰도를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청년센터 창업사무실에 입주할 예비·초기창업자 4명을 모집한다. 창업사무실 입주자는 지정좌석제로 1인 창업가를 위한 사무공간(총 면적 74㎡, 1인 전용면적 3.64㎡)과 공용복합기 등 사무기기를 지원받으며 공용공간(1인미디어실, 공동작업실, 공유부엌, 세미나실, 오프라운지)을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또 입주기업에게 전담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성장 단계에 맞는 정부지원사업 등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한다. 입주기간은 1년이며 연장을 신청하면 심사 후 최대 3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양주시이거나 관외일 경우 정해진 기간 내에 관내로 사업자 등록과 이전을 할 수 있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입주를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나 양주시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관련서류 등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입주자 선발은 창업자의 의지, 아이템의 독창성, 시장성, 고용효과 등을 다각도로 심사하여 선정하고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년센터(031-8082-6076)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초기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켜 청년 누구나 창업에
동두천시 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 체험 및 직업 교육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자격취득 프로그램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한다. 자격취득프로그램 지원은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만 18세 이상 청소년이 계획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통해 6명을 선발해 ‘자동차 운전면허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및 계획서 제출기간은 9월 1일까지이며, 선발된 학교 밖 청소년은 9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운전면허취득 과정을 이행하게 된다. 청소년 지원센터 관계자는 “2021년 학교밖 청소년 수요조사를 반영해 ‘자동차 운전면허취득’ 지원을 확대했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상담, 검정고시 및 대학진학 지원,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톡채널(동두천시꿈드림) 또는 동두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865-2000)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9월 테마도서로 윤석중·이영경 작가의 ‘넉 점 반’과 신현림 작가의 ‘시가 나를 안아준다’를 선정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선정하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9월 주제는 ‘시의 매력’으로 간결하지만 힘 있는 문장으로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했다. ‘넉 점 반’(윤석중 저/이영경 그림)은 윤석중 시인의 동시를 그림책 작가 이영경이 새로 해석하여 자연과 삶이 어우러진 세계가 돋보이는 정겨운 그림책으로 재치와 익살이 녹아있으며 우리의 생활과 자연을 더욱 친근하고 따뜻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시가 나를 안아준다’(신현림 편, 판미동)는 오래도록 곁에 두고 자꾸만 펼쳐보게 되는 ‘베갯머리 시’의 매력을 보여주며 동서양의 시인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에 대한 통찰과 울림이 담긴 시를 만날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도서를 통해 어느덧 성큼 다가온 가을의 향취를 느끼며 마음에 드는 시 한 구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회천4동과 LH양주권 주거복지지사는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과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오늘도 함께’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창열 동장, 김광석 지사장을 비롯해 회천4동 사회단체협의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했다. ‘오늘도 함께’ 사업은 회천4동의 거주 특성을 고려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1인 취약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지원을 위한 회천4동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사업이다.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기반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복지서비스 지원에 필요한 제반 정책을 중점 발굴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임대아파트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추진 ∆사회적 고립 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서비스 지원 ∆취약가구등의 위기상황 정보 공유 및 조기개입 ∆주거 취약계층 대상 국민임대 및 매입임대 관련 정보의 공유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발굴 및 정책제언 상호 교류 등이다. 이창열 동장은 “이번 사업은 ‘오늘도 함께 살아가자’라는 의미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취약계층을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에서 시작하지만 향후에는 회천
양주시 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형규)는 27일 조소앙선생 기념공원에서 깨끗한 남면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 조소앙선생 기념공원에서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과 남면 만들기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민자치 이기원 사무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민자치위원분들의 적극 동참에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위원회가 깨끗하고 안전한 남면을 만들어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남면주민자치 양형규 위원장도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주민이 우울감, 무력감을 느끼는 상황 속에서 주민들에게 활력을 충전할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힐링 도시 남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