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경기연구원, 경기복지재단의 경기도 공공기관 관내 유치를 위한 2차 심사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지난 4일 경기도에서 발표한 1차 심사는 기관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7인 내외의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시군별 이전부지 현지실사와 서류심사로 진행됐다. 시는 3차 이전 공모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경기복지재단 3개 기관을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경기연구원, 경기복지재단 2개 기관이 1차 심사에 통과했다. 이어 진행하는 2차 심사는 오는 26일까지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활용해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자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역 여론조사와 균형발전, 업무연관, 환경여건, 사업적합성, 도정협력 등을 기준으로 한 프레젠테이션(PT) 발표 결과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ARS 전화 설문조사는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주민 인지도, 유치 적극성 등을 평가해 공공기관 유치 최종심사에 반영된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월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발표에 따라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히고 공모 일정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하고자 조학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공공기관 유치 추진단(T/F)’을 구성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특히 유치 주력기관으로
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생태환경교육을 연계한 ECO 스쿨팜 사업을 은봉초등학교와 진행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ECO스쿨팜 사업은 학교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실천적인 생태환경교육을 실현하고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계획되었다. ECO스쿨팜 교육사업은 5월 10일 모종심기를 시작으로 작물 수확시기인 7-8월까지 주기적인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업진행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학교에 ECO스쿨팜 강사 협력 수업으로 운영되며, 교육과정 내 관련 교과 연계 수업을 병행해 학교 텃밭가꾸기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텃밭과 각 교실에서 은봉초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학생 주도적 프로젝트 수업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은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창의적 교육과정인 ECO 스쿨팜을 통해 생태환경 교육학교를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상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도로환경감시단’을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 ‘도로환경감시단’은 자가운전자 및 택시운전자 467명으로 구성됐으며 ▲차량 블랙박스를 이용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및 신고, ▲상습 투기지역 점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근절을 위한 시민 계도 활동 등을 통해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감시단원이 제출한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제보한 감시단원에 ‘양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단속활동을 펼쳤으나 행정력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도로환경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질서를 바로잡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지속 시행한다. 기존에는 출산가정 ‘부’ 또는 ‘모’가 신생아 출생일과 출생등록일 기준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경우에 산후조리비가 지원됐지만, 지난해 10월 거주기간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경기도에 실제로 거주하며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 부모라면 누구나 산후조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가정에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로 지급되며 지원금은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신생아 용품, 산모 건강관리 물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출산가정 부모가 신분증,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출산을 앞둔 가정의 경우 분만 예정일 30일 이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출생신고 시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만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82-7173)이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양주2동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반사경 일제 정비에 나선다. 양주2동이 관할하는 고읍신도시는 늘어나는 보행자와 차량의 정체가 증가하는 신도시로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개선이 요구돼 왔다. 이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비롯해 협소한 이면도로, 주택지역 골목길 등에서 보행자와 차량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교통사고 밀집지역과 반사경 설치 구역 등을 현장 조사해 노후 된 도로반사경 17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반사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최계정 동장은 “노후 된 반사경 교체 등에 대한 선제적 일제 정비를 통해 사고 위험지대를 해소하고 무방비로 노출된 보행자의 안전지대를 확보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50억원을 투입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하천의 통수능력을 개선하고 유수에 의한 제방유실, 세굴방지 등으로 사전에 재해를 예방해 지역주민의 안전확보와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에는 지난해 착공했던 소하천 사업 2개 구간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1년 사업으로 1개 구간을 신규 추진한다. 지난해 착공한 사업 중 어둔동 일원의 작고개천, 광적면 가납리 일원의 능안천은 계획대로 공사를 진행,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신규 추진하는 마전천 정비사업은 지난 20일 착공해 제방축제, 호안정비를 단계별로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에 공사비 33억을 포함 총 50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1.12㎞ 구간에 식생옹벽 설치, 교량 5개소 재설치 등을 추진해 2023년 12월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조홍기 시 하천팀장은 “기능이 저하되거나 파손, 훼손된 소하천 시설물을 일제 정비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맑고 깨끗한 하천공간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
양주시 고암초 학생자치회에서 뇌간교종을 앓고 있는 A학생과 부모님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 성금을 전달해 화제다. 응원 성금은 지난해 10월 뇌간교종을 진단 받은 A학생을 위해 고암초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친구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정성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지난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모금한 것이다. 성금 모금은 일주일 동안 어릴 때부터 모아온 저금통을 소중히 안고 온 친구, 편지와 성금을 전달한 친구, 아픈 친구가 꼭 낫기를 바라는 간절함을 교사에게 전해오는 친구 등 많은 고암초 학생들이 동참했다. 여기에 경기도 보건교사회, 동두천양주 보건교사회, 가평보건교사회, 이메딕팜넷㈜ 등이 공동으로 성금을 전했다. 고암초 최순월 교장은 “고암초 친구들, 학부모님, 선생님과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온전히 전달하려 노력하였고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오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어린이 공연 ‘푸른하늘 은하수’를 온라인으로 공연한다. ‘푸른하늘 은하수’는 2016년과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2018년 월간 한국연극에 선정된 우수 작품으로 지역 상주단체(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대표공연이다. 소미와 미소 두 자매의 깊은 우애와 은하수 별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 ‘고기잡이’, ‘따오기’, ‘반달’ 등 창작동요의 효시인 윤극영 선생의 작품을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들으며 즐기는 체험형 연극이다. 공연은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시청하는 동안 어린이에게는 순수한 동요의 노랫말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나아가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www.yjfmc.or.kr)를 참조하거나, 공단 기획공연 담당(☎031-828-9732)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 이희창 의원이 ‘2021 대한민국 지역사회 공헌대상’에서 지역사회 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지역사회 공헌대상’은 사단법인 한국 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지역사회공헌대상, 국민브랜드 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올해는 특히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일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인물을 발굴해 시상했다. 이희창 의원은 활발한 입법 활동과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양주시의회 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이 의원은 지난해 말 열린 양주시의회 제324회 정례회에서 예산특별위원장을 맡았다. 특히,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심사로 양주시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4월 24일에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장으로 선임돼 기초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희창 의원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남은 임기 동안 항상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다는 마음을 갖고 노력할
양주시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공급받은 가운데 28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시는 화이자 백신 우선공급 물량 1170명분이 관내 백신접종장소인 섬유지원센터에 27일부터 수송차량으로 이송해 백신 보관용 초저온 냉동고에 화이자 백신을 보관중이라고 밝혔다. 노인시설 및 만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접종되는 화이자 백신은 백신접종 동의자 12,703명중 일일 접종 동의자 9.2%를 배정한 1170명분에 접종이 진행되며 일일 594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접종되는 화이자 백신은 이동이 어려운 읍면동지역을 중심으로 대형버스 6대의 차량이 지원되며 28일에는 8:20분 회천1동, 13:30분 회천3동을 시작으로 29일 남면·은현면·백석읍·광적면 행정복지센터와 장흥면(송추·장흥농협)에 순차로 배차된다. 이번 백신접종 배분은 고령자를 우선으로 선발되었고 관내 백신접종장소인 섬유지원센터에서 09시부터 16시까지 6시간동안 의사3명을 통해 교차 접종이 이루어지며 집결 시부터 귀가까지 양주시에서는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갖추기 위해 신분증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