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는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해 감염차단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강력하게 요청해 선별검사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활용한 진단검사를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진단검사는 최근 공장 근로자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산업단지 내 집단감염 차단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되며, 산업단지 내 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21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는 임시선별검사소(동두천동 534-1)에서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진단검사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가 목적이므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사업주께서는 사업장의 근로자가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이번 진단검사 이후 유관기관 등과 협조를 통해 산업단지 사업장 내 3밀(밀집·밀접·밀폐) 작업환경 점검,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