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중년기 및 노년기 연령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 ‘사이잇기’는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아동기·청소년기·중년기·노년기·군인가정 모두 5개의 영역으로 연중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실시한 중년기 및 노년기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연령적 특성을 고려해 가장 관심이 있는 ‘건강’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코로나 블루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레크레이션 활동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내용을 기획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행복한 가족 ‘사이잇기’프로그램은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1년 경기도 가족·다문화 네트워크 대회’에서 우수 사례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정숙 센터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구성원 간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센터에서는 중년기·노년기 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껴 지속적으로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