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기북부협회는 지난 17일 양주시 고읍동 하늘물공원에서 ‘교통 3대악 추방하자’란 주제로 제19회 장애인 교통안전 전국순례 발대식을 진행한 데 이어 전국순례 캠페인을 전개했다. 교통장애인의 전국순례는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식을 함양하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한 교통장애인 발생 방지,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음주운전·안전띠 미착용·졸음운전 등 운전 중 3대악 추방, 교통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 등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락환 중앙회장을 비롯해 안용철 경기북부협회장, 경기북부 6개 지회장, 김동근 경기부지사, 오현숙 양주부시장, 송호송 양주경찰서장, 순례단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음주운전 교통사고 패가망신 불러온다’ 등 5개항의 장애인 교통안전 전국순례 구호를 외치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들은 17일 첫날 양주시를 출발해 의정부에서 캠페인을 벌인 뒤 서산, 보령으로 이동하고, 18일 보령~광주시, 19일 광주~진주, 20일 진주~울산, 21일 울산~경주, 23일 경주~세종시, 24일 세종시~원주, 25일 원주~인천에 도착해 26일 인천 동인천역에서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국순례는 김락환
양주시가 오는 14일 고려말 조선초 최대의 왕실사찰이었던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제1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약 1만평(3만3천여 ㎡)에 달하는 광활한 회암사지에서 ‘태조 이성계의 힐링캠프’라는 부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시는 가족과 함께 역사의 현장에서 왕의 생활, 휴식, 활동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70여 개의 체험·전시부스, 먹거리부스, 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날 오전 9시30분부터 대규모의 인원이 참여해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방문시 행차모습을 재현한 어가행렬이 덕정역에서 회암사지까지 이어지며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한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어가행렬의 태조 이성계 역할은 탤런트 이원종씨가 담당하며 태조를 맞이하는 양주목사 역할에 이성호 양주시장, 무학대사 역할은 회암사 주지 혜성스님이 맡아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축제 연계프로그램으로 연날리기, ‘왕가의 산책’ 퍼포먼스와 전통무예시연, 역사골든벨, 서예작품 전시 등이 펼쳐지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왕실태교, 요가, 쉼체험 등 힐링체험과 ▲궁중음식, 다도, 환복소 등 왕실 생활 체험, ▲활쏘기, 말타
양주시가 3년간 연중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개인 하수도 감동365 무료 정비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개인 하수도 정비 서비스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707건을 정비완료했으며 올해에만 139건을 정비하는 등 시민들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시는 가정배수설비 정비를 위해 오수관로와 오수맨홀정비에 필요한 CC(폐쇄회로)TV 촬영장비와 점검자재를 확보해 찾아가는 하수도정비 서비스를 365일 무료로 제공,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개인 오수맨홀과 오수관로의 사전 점검을 통해 가정집에서 발생되는 오수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예방하고 있다. 신청은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 하수과 하수관리팀(☎031-8082-6870)으로 의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365일 무료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하수도 정비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호응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오는 10월 14일 조선시대 최대의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지 일원에서 ‘제1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힐링캠프’라는 부제를 가지고 인물, 건축, 유물 등 우리나라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회암사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선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방문 시 행차모습을 재현한 어가행렬이 진행되며 70여 개의 체험·전시부스, 먹거리부스, 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가행렬의 태조 이성계 역할은 탤런트 이원종씨가 담당하며 태조를 맞이하는 양주목사 역할에 이성호 양주시장, 무학대사 역할은 회암사 주지 혜성스님이 맡는다. 또 축제 연계프로그램으로 연날리기, ‘왕가의 산책’ 퍼포먼스와 전통무예시연, 역사골든벨, 서예작품 전시 등이 펼쳐지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왕실태교, 요가, 쉼체험 등 힐링체험 ▲궁중음식, 다도, 환복소 등 왕실 생활 체험 ▲활쏘기, 말타기 등 왕의 활동 체험이 준비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양주무형문화재 합동공연(별산대놀이, 소놀이굿, 상여와 회다지소리, 농악, 들노래) ▲경기도립 국악단 공연(관현악,
양주시는 섬유업체가 밀집된 남면 일대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남면 일대는 검준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섬유 편직, 염색, 가공업체 144개사에 600여 명의 숙련 기술자가 일하는 곳이다. 시는 남면 일대가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내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구축, 소공인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역량 강화 사업 등에 국비 12억7천만 원 등 모두 19억6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는 숙련 기술자인 소공인들이 몰려있는 공장지대를 산업클러스터로 전환해 발전기반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시·도의 신청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다. 시 관계자는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으로 기존 섬유산업 지원에서 소외된 소공인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서부 측 개발의 최대 숙원사업인 국지도39호선 장흥~광적 구간 건설사업 설계비가 확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기획재정부가 국지도39호선 장흥~광적 구간에 대한 설계비 편성을 최근 확정해 올해 내 국토교통부에서 설계용역을 착수할 예정으로 설계완료 후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국지도39호선 건설사업은 지난 2월 국토부에서 기재부에 신청한 10개 국지도 사업 가운데 올해 설계비가 배정된 4개 신규사업 중 1순위로 배정 대상사업에 포함됐다. 국지도39호선(장흥~광적) 건설사업은 장흥면 부곡리에서 백석읍 홍죽리까지 6.3㎞ 구간을 개량하는 경기북부지역 물류이동의 중심노선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20여 년간 양주시의 최대 숙원사업이었으나 사안의 시급성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이 낮아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이성호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세종청사를 수 차례에 걸쳐 함께 방문, 국지도39호선(장흥~광적)구간 시설개량의 조속한 시행을 건의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게다가 지난해 3월 장흥~광적 구간이 KDI(한국개발연구원) 도로 안전성 평
양주시의 하수도 요금에 대한 요금 현실화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조만간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공기업으로 전환된 하수과에서 처리되는 t당 하수도 처리비용은 1천981원으로 t당 평균 하수도 요금은 421원이다. 이는 현실화율이 21.2%에 불과한 것으로 전국 평균인 40.4%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지난 2015년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권역 하수도 요금 현실화 자료에서도 시흥시의 경우 76.7%의 현실화율을 보이고 있지만 시는 17.2%로 공기업 전환후 심각한 적자 요금율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하수처리장 방류수질 기준 강화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개선 사업 및 노후 하수관로 교체(도로함몰 예방), 분류식 하수관거 확충사업 등 하수행정 서비스 확대와 시민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지만 현재 재정상황으로는 이를 추진하기 어려운 상태다. 게다가 시는 올해도 하수도 사용료 인상을 억제해 하수도 처리비에 투입된 일반 세금이 현재 190억 원 잠식된 상태로 점차적인 하수도 손익률도 뚜렷한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요금을 현실화 하지 못할 경우에는 하수도 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 등이 감소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가 12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지난 1일 임기를 개시한 황영희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양주협의회는 이날 출범식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으로부터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받고 임기 2년의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새로 출범한 제18기 협의회는 향후 2년의 임기동안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 여론 수렴, 지역 사회의 통일기반 조성, 기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관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황영희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북한의 핵 도발 등으로 한반도의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무한책임을 느끼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을 위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진정한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통해 이성호 양주시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 기반을 조기에 정착하고, 지역의 염원을 모아 지역발전과 시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
양주시 남면 사회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한 ‘제13회 감악문화축제’가 지난 10일 5천여 명의 인파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감악문화축제는 경기 5악의 하나인 감악산을 널리 알리고 민·관·군이 하나로 화합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초청가수 제임스킹 공연, 락음국악단 국악연주,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마술공연,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칠보공예, 네일아트,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물소화기 등 체험활동,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양주시 남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양구군 남면에서 김영관 면장과 최경지 군의회의장을 비롯, 주민자치위원들이 축제를 방문해 자매결연단체간의 우호를 더욱 돈독히 했다. 남면 사회단체협의회 고영수 회장은 “시민이 행복한 감동 365 실현을 위해 남면의 사회단체들이 협력해 감악문화축제가 마련되었고 앞으로 미흡한 점을 개선하여 더욱 훌륭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남면장은 “더운 날씨 가운데 땀을 흘리며 봉사한 사회단체회원들, 자원봉사학생들, 주민들,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감악문화
양주시 새마을지도자 양주시협의회가 상대적으로 보건환경에 취약한 군부대 훈련장을 대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군부대 장병들이 야외 훈련기간 중 모기 등 유해 해충으로 인해 각종 감염병에 노출돼 있어 이러한 위해요인을 해결하고 안전하게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8월30일과 9월5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위치한 야전포병단의 연천군 미산면 일대 훈련장과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3773부대의 파주시 직천리 일대 훈련장에서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방역활동을 지원받은 서형원 제3773부대장은 “자매결연단체인 양주시 새마을지도자들의 방역봉사를 통해 쾌적한 훈련장에서 안심하고 훈련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방흥식 은현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최근 하루가 멀다 하고 핵실험과 미사일을 발사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이 안전에게 훈련할 수 있는 데 기여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