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민원 모니터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3기 민원모니터 41명에 대한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민원모니터는 시장의 위촉을 받아 시정발전 사항 및 불편사항 등을 제보함으로써 시정시책 모니터와 제도개선 건의 등 시민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주민참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선정한 양주시 민원모니터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양주시장 권한대행 김건중 부시장은 “앞으로 주민불편사항의 신속한 처리와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창구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보건소는 국립 고궁박물관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임신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왕실태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왕실태교 프로그램에서 찾은 특별한 태교법으로 배냇저고리를 만드는 바느질 태교, 비단으로 표지를 만들고 오침안정법을 이용한 나만의 태교책 만들기, 은은한 선율의 궁중음악 감상 등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4월 6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 4주 과정으로 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82-7172)으로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회원제 운영을 위한 ‘2016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연간회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가입하는 연간회원은 ▲가입일로부터 1년의 유효기간 내 횟수 제한 없는 무료입장 ▲양주 회암사지박물관 무료입장 ▲교육프로그램 우선예약 및 교육비 할인 또는 무료 ▲도슨트와 함께하는 프라이빗 전시해설 연 2회 제공 ▲미술관 카페 앤트러사이트 10~20% 할인 ▲미술관 아트숍 10~20% 할인 ▲출판물, 안내책자 2~3권 증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회원 신청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changucchin.yangju.go.kr)에서 연간회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woosujin@korea.kr)로 제출하고 가상계좌로 연회비(일반 5만원, 특별 10만원)를 입금하면 된다.(문의: 031- 8082-4245)/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출이자의 2%를 보전해주는 ‘2016년 양주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양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나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며, 지방세 체납액이 있거나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매출액 규모에 따라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차등지원 되며 대출액은 신용 및 부동산담보 등에 의거 협약은행이 정하고 융자기간은 3년(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으로 분할·수시상환도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자금 소진시까지이며 구비서류 등 운전자금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SOS)팀(☎031-8082-6014)이나 각 협약은행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야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와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는 오는 19일까지 ‘201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취업형과 인력파견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자로 선정되면 교육을 거쳐 1일 3시간이내 주 2~3일 활동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혹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 중 건강하고 일할 의사가 있는 노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근무조건은 1일 3시간, 월 30시간 근무로 월 2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주민등록등본, 사진 1매를 지참해 시청 사회복지과 혹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공무국외여행 지침을 본청 공무원과 달리 읍·면·동장에 대해선 예산지원을 연 1회로 제한하는 등 이중적인 잣대로 불공평하게 적용해 형평성 논란을 빚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공무원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당면 업무추진을 위한 국외출장비용으로 2억원을 배정하고 선진제도 체험기회를 제공해 능동적인 공무원 육성과 창의적인 업무능력 배양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시는 내부규정을 통해 본청 공무원은 공무국외 심사위원회의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 해외출장이 가능한 지침을 적용하는 반면 읍면동장의 해외연수는 임기중 연 1회에 한해 예산을 지원하며 1회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개인휴가일정을 심사한 후 자부담을 원칙으로 한다는 예외조항을 신설했다. 이러한 독소조항으로 인해 읍면동장들이 불만을 드러내며 해외연수를 기피하면서 지난해 본청은 84명이 해외출장을 다녀온 반면 읍면동장의 해외연수는 11곳 중 단 1곳만 시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공무국외여행 업무를 전담하는 후생복지팀은 지난해 12월 일본 보육시설 벤치마킹이라는 연수계획을 급조해 3박4일간 보육원 2곳을 제외하고 민속박물관, 오타루운하 관람을 비롯한 관광예산을 스스로 책정해 201
양주시 광적농협 안동준 조합장은 지난 12일 광적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안동준 조합장이 지난 2일 정기총회에서 연봉 5천만원 이상은 기부한다고 조합원과 약속한 사항으로, 안 조합장의 급여 실수령액은 5천만원 미만이지만, 그는 급여내역을 임원진에 공개하고 약속한 사항을 실행에 옮겼다. 안 조합장은 “경제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적면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어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기부된 현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동절기 보호대책 강화 양주시가 동절기 홀몸노인 종합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취약 노인계층의 소외감을 줄이고자 복지자원 발굴을 연계한 겨울나기에 힘쓰고 있다. 특히 동절기를 대비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홀몸노인 가구 사전점검을 통해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양주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맞서 노인돌봄 서비스사업 수행기관(에버그린 노인복지센터)을 통해 지역 내 홀몸노인들의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한파 대비 요령 등을 교육하고 정기적인 안전 확인 등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해 홀몸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홀몸노인 보호의 일환으로 노인돌봄 기본서비스사업 수행기관(에버그린노인복지센터)의 생활관리사들은 홀로 사는 어르신 150여 가구의 집을 방문해 양주시 이마트로부터 후원받은 단열재를 설치해 주고,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마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해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 및 급식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애쓰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홀몸노인 보호에 민관이 따로 없다’는 신념으로 민관의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겨울철 노인 여가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40여년 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던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가 본격 개발돼 생활복지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울대리가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8억4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국비를 포함, 10억5천만원을 들여 올해말까지 울대리 마을회관 신축과 마을 안 하천 570m를 정비해 주민 생활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울대리 일대는 지난 44년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1960년대 수준의 낡은 슬레이트 주택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주거 취약 지역이다. 시는 앞으로 더 많은 국비 지원을 유치해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지원, 도시가스 공급 및 소방도로 개설, 마을 안길 정비 등 각종 생활환경 인프라 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87@
한국감정원 경기의정부지사(지사장 서경화)는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양주시 문화·장애인 복지협회를 방문해 사랑의 쌀 100포대(10kg 들이, 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국감정원 경기의정부지사 임직원들과 문화·장애인 복지협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서경화 지사장은 “한국감정원 임직원들이 불우한 이웃을 위한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눌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