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열화상 탐지 드론을 활용한 소각산불 근절에 나섰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청,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전국적으로 산불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이에 시는 산불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소각산불 근절을 위해 ‘산불드론감시단’운영을 통한 본격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나선다. 시 산림과 직원 4명, 산불진화대 본부 직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산불드론감시단은 산불 대응용 열화상 드론 1대를 활용해 산림인접지 내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 행위를 적극 계도·단속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에는 신속히 현장을 확인해 산불 진화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초기 진화 작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조 특보가 발령돼 있고 소각 산불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산불 예방을 위한 단속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산림 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는 전면 금지돼 있고 불법 소각행위로 인해 큰 산불로 이어질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대상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환경캠페인에 자원봉사할 V-에코봉사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에코봉사단은 오는 25일부터 운영되는 자원봉사 V-에코 Day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며 일반시민 및 봉사자 50명을 위촉한다. 자원봉사 V-에코봉사단은 환경보존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참여 가능한 자원봉사 활동 체계를 구축하여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해결 관련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자원봉사 V-에코봉사단 발대식 ▲나무심기 ▲클린데이 캠페인 ▲양말목 공예 ▲에코스테이 ▲ 용기내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 QR코드 혹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양주시자원봉사센터 활동지원팀(☎031-843-1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훈 센터장은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하여 일상속 시민의 자발적인 봉사참여로 양주시의 환경보호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 소재한 서정대는 소소한마을 상인회와 중장년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행복캠퍼스 교육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체험과 인턴활동 및 직업 훈련 공간 제공 ▲창업지원을 위한 마케팅, 직업훈련, 상권분석 등 자문 및 멘토 역할 ▲시설 및 인프라 공유 및 협조 ▲상호간 홍보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양주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양주시와 서정대학교가 중장년의 행복한 미래설계와 재사회화 교육을 실시한다. 일자리 정보 제공은 물론 중장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및 중장년의 경륜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서정대 행복캠퍼스 염일열 센터장은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소소한마을 상인회 양수근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어있는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중장년의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
양주시는 6월 2일 개최될 ‘2023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에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할 공공기관·민간단체를 20일까지 모집한다. 드론봇 페스티벌 대상은 드론봇 페스티벌 관람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단체 등이다. 모집 규모는 총 20개 부스로 신청 접수가 초과할 경우 행사추진위원회에서 심의·선정하며, 드론과 연관성이 있는 체험프로그램, 사회적기업, 공공성을 지닌 기관·단체, 기타 참여자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체험프로그램을 우선 선정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부스 운영자에게는 25㎡ 크기의 천막 부스와 테이블, 의자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0일까지 이메일(mjpark89@korea.kr)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드론 축제인 이번 행사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양주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에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드론 동시 이륙 기네스 도전 행사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최초로 선보이는 불꽃드론 라이트쇼, 대대급 UAV장비 경연, 수
양주시청 오픈갤러리에서 4월 6일까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1년의 기록’ 展이 개최된다. 전시는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고, 양주출신 조각가 민복진(1927~2016)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동안 미술관에서 개최한 전시, 행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형 전시로 기획됐다. 민복진미술관은 한국 현대조각의 선구자 민복진으로부터 작품 400여점과 자료를 기증받아 지난 2022년 3월 4일 개관한 공립미술관이다. 민복진은 평생에 걸쳐 가족, 인류에 대한 사랑과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탐구하여 자신만의 독자적인 조형 세계를 구축한 한국 현대조각 1세대다. 민복진 미술관은 개관기념 ‘민복진, 사랑의 시대’를 시작으로 현재는 ‘무브망—조각의 선’을 주제로 5월 28일까지 기획전을 열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복진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본받은 지역 대표 미술관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그의 예술을 알리는 다양한 전시와 연구, 행사를 개최할 것”이며 “또 시민들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선관위에서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소를 확정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본격적인 투표 독려 운동을 전개한다. 양주시 관내에 설치될 투표소는 7개 농업협동조합을 대신해 읍면동별 농협 본점에 투표소가 마련되며 3월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시간 동안 투표가 진행된다. 지역별 투표소는 백석읍 투표소(백석읍 중앙로 197), 은현면 투표소(은현면 은현로 57), 남면 투표소 (남면 개나리길 101), 광적면 투표소 (광적면 가래비8길 12), 장흥면 투표소(장흥면 호국로 176), 양주1동 투표소 (외미로 89-10), 회천1동 투표소(화합로 1369)를 포함해 총7개 투표소가 운영된다. 선거 당일 투표소에는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되고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기재된 정보와 선거인명부 정보가 다를 경우에는 투표행위가 제한된다. 코로나 19 격리자에 대한 특별 투표소도 별도로 마련된다. 양주시 관내 조합원중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자가격리자는 질병관리청에서 발행한 일시 외출 허용을 통해 선거 당일 양주산림조합 본점(양주시 동일로 968번길)에 마련된 특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특별투표소는 일반 투표소와 달리
양주시는 지역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35명을 관내 농가에 배치했다. 시는 매년 반복되는 농번기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법무부로부터 관내 82개 농가 총 290명 규모의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양주시는 지난 1월부터 라오스 계절근로자에 대한 도입 절차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1차로 입국한 3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이탈방지 사전교육 등을 실시한 뒤 관내 15개 농가에 배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7월 말까지 지역에 거주하며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농작물 재배에 힘을 보태게 된다. 참여 농가는 계절근로자에게 적정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최저임금, 근로기간, 초과근로 보장 등 적법한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양주시는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인권침해 발생 시 피해 구제에 적극 지원하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나사이통구는 계절근로자가 국내로 입국하기 전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한편, 양주시는 외국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상반기 개강을 앞두고 활성화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개강 전 전체 교·강사들과 행복캠퍼스의 목적, 사업 등을 안내 하는 시간을 가지며 행복캠퍼스의 활성화 방안과 중장년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내용 및 방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양주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양주시와 서정대학교가 행복한 미래설계와 재사회화 교육을 실시한다. 일자리 정보 제공은 물론 중장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및 중장년의 경륜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상반기 교육은 인생설계 및 양주이야기를 포함해 세차의 달인 자격 과정, 치매 인지활동 맞춤 강사 양성과정, 자전거 정비사, 나눔 캘리그라피, 숲문화 해설사 등 중장년의 풍요로운 인생 2막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정대 염일열 센터장은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품격 있는 인생 이모작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개강식은 3월 16일 서정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우수지역 축제로 선정된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행사운영 용역사를 공개 모집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지역축제 23개를 선정했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가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성이 뛰어나고 대외 경쟁력이 높은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도비 7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양주 회암사지(사적)를 무대로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을 테마로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로 올해의 테마는 ‘치유의 궁, 다시(RE;) 조선의 문을 열다’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과 연계하여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대면 및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절히 병행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어가행렬, 창작뮤지컬, 양주 무형문화재 공연, 대가람의 미디어파사드, 저잣거리 체험마을, 딜리버리 체험, 회암사지 별빛투어, 치유의 궁궐 힐링 숲 멍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야간경관조명 및 포토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양주시의회 김현수 의원이 양주시 공공거점 의료시설 신축을 요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에 김 의원은 28일 공공의료시설 유치 촉구안을 통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양주시에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시설을 신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주시가 속한 경기북부 지역은 345만 명으로 서울과 경기 남부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하지만 생명과 직결된 의료서비스 확충은 수년째 제자리 걸음이다. 특히, 시민들은 양주시의 열악한 의료체계로 인근 시군의 의료서비스에 의존하며 고질적인 의료공백을 경험하고 있다. 양주에 종합병원은 전무하고, 3곳의 일반병원이 운영되고 있었으나 지난해 12월 말, 1곳은 폐업해 2곳의 일반병원만 운영되고 있다. 향후 인구 확장성을 감안하여 시는 2017년부터 옥정신도시 내 의료 시설부지에 400병상 이상 규모의 공공병원 건립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제안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현수 의원은 “전철 1호선과 국도 3호선, 향후 GTX-C 노선과 전철 7호선 개통 등으로 양주는 접근성이 우수한 교통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경기도민과 양주시민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가 공급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