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일자리 박람회가 11월 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일자리 박람회는 양주새일센터, 양주고용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주최되며 오는 20일부터 사전예약을 접수해 구직자에게 희망 업종별 취업정보와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기존과는 다르게 사전에 참여 신청한 구직자에게 구인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와의 맞춤형 면접을 강화시켜 진행된다. 또한 15개 구인업체가 참가한 채용관과 노무상담, 실업급여 안내 등 취업지원관, AI면접체험,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등 부대 행사관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신청서를 다운받아 홈페이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센터(☎ 031-849-2340)로 문의하거나 양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감악문화제는 경기5악을 대표하는 감악산(675m)을 배경으로 남면지역 시민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2000년부터 지역주민들이 기획하고 남면 사회단체가 주관해 2005년 감악문화축제가 시작되었다 감악문화축제는 올해부터 주민의 참여를 보다 확대하고 모든 지역 단체의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협력해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양주권역에서는 지역마다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지만 20여년간 진행되어온 감악문화축제는 동일한 장소인 신산체육공원에서 30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해 향토음식 체험과, 사물놀이, 서예와 궁도, 분재를 비롯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공연하고 주민화합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특히, 감악문화축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으로 기획되었지만 행사 주최, 구성, 재정, 추진 등 행사 전반이 순수 주민의 힘으로 이뤄져 남면 지역주민의 자긍심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져 왔다. 또한, 시민 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감악문화정원이 주 행사장으로 조성되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경기 5악을 대표하는 남면 감악산(675m)에 대한민국 100대 명산을 상징하는 정상석이 설치되었다. 이에 양주시는 17일 남면 감악산 정상에서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남면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상석 제막식을 거행했다. 제막식은 시 승격 19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100대 명산이자 양주시 대표 명산인 감악산 정상에 정상석을 설치함으로써 지역 경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귀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양주시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막 행사에 앞서 강수현 시장과 행사 참여자들은 남면 신암저수지에 집결해 주 등산로인 3번 노선을 따라 악귀봉, 형소봉, 장군봉을 거쳐 정상인 비봉까지 감악산 탐방을 진행했다. 현재 감악산은 양주시와 파주시, 연천군 3개 시군에 걸쳐 비봉, 임꺽정봉, 장군봉, 형소봉, 악귀봉 등 5개 봉우리로 형성돼 있다. 효율적인 정상석 설치를 위해 감악산 5개봉의 지리적 위치와 해발고도 등을 검증했고 지난 14일 임꺽정봉을 제외한 비봉, 장군봉, 악귀봉, 형소봉, 구름재에도 표지석이 설치 완료되었다. 정상석은 소요예산 1800만원을 투입해 자연석 화강암 재질의 가로 60㎝, 세로 1.2m, 두께 35㎝ 내외 규모로
양주시가 19일 시승격 19주년을 맞아 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승격 19주년 행사는 양주시민의 날을 맞아 각계각층의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기념행사는 양주소놀이굿 보존회의 난타공연과 시립합창단·교향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시민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시민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 축하영상, 축하 퍼포먼스, 양주시민의 노래 제창 등이 이어진다. 유공자 표창은 지역사회,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실현을 위해 앞장선 시민 56명에게 수여된다. 시민음악회에서는 미스터트롯 출신의 가수 나태주와 트윈걸스, 로미나의 초청공연과 양주시민 대표 가수 오정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기념식의 대미를 장식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627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양주시가 시로 승격된 지 19주년을 맞아 제20회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게 됐다”며 “화합과 참여를 바탕으로 양주시민의 자긍심으로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 만큼 그간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되길 바
양주시 회천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특화사업으로 모정교 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특화사업은 회암천 모정교에 우주를 주제로 한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주변 환경이 안전한 산책로로 변모되었다. 회천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21년에 모정교에 진행한 ‘옥정 변천사 갤러리’ 사업 맞은편에 시민이 참여한 사진전 갤러리와 우주를 주제로 한 조형물을 벽면에 설치해 재미있고 안전한 산책로를 완공했다. 이 사업은 디자인 기획 단계부터 지역 소재 예원예술대학교가 참여했으며 사진 공모전에는 시민들 및 지역 자생단체들이 작품을 출품하며 함께해 만족도를 높였다. 김순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열 동장도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회암천 산책로가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백석읍에 소재한 은봉초등학교는 지난 12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실시한 캠페인은 은봉초 학부모회가 참여해 아침 8시 30분부터 9시까지 등교 시간을 활용해 진행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손수 만든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의 친구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담긴 비누를 직접 나눠주며 방역을 통한 코로나19 이겨내기 및 친구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 은봉초등학교 고영실 교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생주도성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이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서정대학교는 오는 20일,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HiVE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은 서정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양주시 및 연천군 공무원, 서정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교육생 등이 참석한다. HiVE사업 양주시-연천군-서정대학교 컨소시엄은 양주시와 연천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18개 과정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반려동물 관리상담사, 반려동물 아로마상담사, 반려동물 식품관리사, 아동케어전문가, 실버케어전문가, 직업상담전문가, 메타버스활용 전문가,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김치제조전문가, 막걸리제조전문가, 빅데이터전문가, 유통관리사, 쇼핑몰운영전문가, 바리스타, 소믈리에, 조주기능사 교육생을 지난 5일까지 모집하였다. 1차 서류접수를 통해 300여명의 교육신청서를 검토하고 2차 면접을 통해 지원동기 및 참여의지를 확인하였다. 3차 합격자 발표를 통해 교육생을 최종 선발하였으며, 지난 11일부터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정대학교 염일열 HiVE센터장은 “HiVE 사업 출범식을 통해 양주시-연천군-서정대 컨소시엄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시를 만들겠다’ 양주시 강수현 시장이 취임 후 100일을 맞으며 슬로건으로 내건 시민과의 약속이다. 강 시장은 지난 7월 지방선거에서 제7대 양주시장으로 취임 후 시정비전으로 내건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구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 소통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오랜 시간 공직에 몸담으며 체득해 온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누구보다 지역 현안과 행정 전반을 꿰뚫고 있는 강 시장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공정한 시정운영을 통해 변화와 도약의 양주를 이끌기 위한 파격적인 리더십을 보이면서 담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민선 8기 강수현 양주시장은 100일간 그의 행보와 앞으로 4년간 시민과 함께 나아갈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나섰다. 이에 강 시장은 ‘양주는 대도약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실현을 민선 8기 시정비전으로 발표하고 ▲시민 중심의 열린도시, ▲동반 성장의 경제도시, ▲미래 선도의 교육도시, ▲행복 동행의 복지도시,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를 6대 시정목표를 발표했다. 특히 민선8기 시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 ‘협치로 이루는 공감행정 , 혁신을 촉진하는
양주시 생활임금이 현행 최저임금 9620원보다 1150원이 높은 10,770원으로 결정되었다. 이에 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23년도 양주시 생활임금을 10,770원으로 발표하고 2023년 1월 1일부터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법정 최저임금 이상으로 근로자가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매년 종합적으로 결정한다. 양주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 법정 최저임금, 물가수준과 시의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2022년 생활임금 10,250원보다 5% 인상된 금액이다. 2023년 양주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양주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 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에 적용되며 민간 확산을 위해 민간이전 사업 추진 시에도 생활임금 적용을 권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자물가상승률을 고려해 경기도 생활임금 인상률 3,1%보다 높은 최저임금 인상률 5%를 반영해 인상을 결정했다”며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은봉초등학교에서는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환경 교육주간을 신설해 운영한다.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생태환경 교육은 은봉산 생태 탐방, 생태 놀이 체험활동 등 생태환경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된다. 생태환경 교육은 지역 생태교육 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태환경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양주 지역의 생태교육 기관과 연계하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더욱 특색있고 교육적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에 산림청 서울 국유림 관리소의 지원을 받아 지역 생태교육 기관인 회천 도시 숲, 양주시청 산림 휴양팀에서 은봉산 생태 탐방 프로그램 및 생태환경 놀이 교육 진행에 도움을 주었다. 은봉초 고영실 교장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우리 지역의 생태환경 교육은 우리 학생들의 생태환경 감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