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생산시설인 ‘양주 신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과 임직원들을 비롯해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은 기존 용인공장과 양주공장을 통합해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일대 234,364㎡(약 7만평) 부지면적에 새로 지은 지상 5층 규모다. 양주 신공장은 공사기간 7년, 총 사업 금액 3000억원이 투자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공장이란 타이틀에 걸맞는 생산 능력과 제품 출하능력을 지녔다. 먼저 안전과 친환경을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선진 수유방식인 ‘One-Way System(원웨이 시스템)’을 도입해 신선한 품질의 원유 확보로 위생을 강화했고, 수유시간 단축으로 에너지 절감 및 공회전으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의 저감 효과를 높였다. 공장 옥상에는 1400평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연간 최대 80만Kwh 규모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초저녹스(NOx) 버너를 적용해 질소산화물(NOx) 및 탄소 배출을 기준 대비 50%
양주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279명, 의용소방대원 387명, 소방펌프차량 등 35대가 동원되어 화재 등 어떤 재난 상황에도 완벽한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유사시 곧바로 초기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현장 안전 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 연락망을 유지한다. 특히, 코로나19 대비를 상시적으로 구축해 119구급대 환자 이송 및 감염관리 철저 등으로 응급환자 관리와 화재 예방 감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연휴 기간 다량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생활쓰레기 수거일을 별도 지정해 비상 수거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종량제봉투 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은 9월 9일과 9월 12일 양일간 정상 수거한다. 단,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를 9월 9일과 9월 11일에 집중 수거하며 대형폐기물의 경우 연휴 기간 종료 후 일제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처리와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반’과 ‘가로청소 비상대기 기동반’, ‘불법소각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배출 시간(수거일 전날 오후 8시~수거 당일 오전 6시)을 준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고암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제18회 전국 중고등학생 중국가요 경연대회에서 합창부문 금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국 중고등학생 중국가요 경연대회는 한국중국어교사회와 한국중등교장협회가 주관하고 서울공자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는 중국어 경연대회다. 이날 고암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중화권 가수 주걸륜의(周杰伦)의 고백풍선(告白气球)를 불러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한중수교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이자림 외 5명의 태권도 품새 시범 공연단은 우리나라 전통 무예의 우수함을 선보이는 무대를 펼쳤다. 고암중 이윤아 지도교사는 “중국어를 배운지 몇 개월 밖에 되지 않은 1학년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발판을 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북상 중인 태풍 ‘힌남노’를 대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양주시는 제11호 태풍‘힌남노’가 몰고 올 강풍과 호우로 인한 시민의 안전보호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상향했다. 실시간 진행중인 태풍 대책회의에서도 태풍 예상 진로와 기상 상황 모니터링을 공유하며 태풍 대비 중점관리사항과 부서 및 읍면동별 대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등 재난 취약시설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축대·옹벽,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해 안전 점검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강풍에 따른 옥외광고물, 공사장 타워크레인, 가림막 등 시설물 파손과 축사, 비닐하우스, 과수 낙과 등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를 취하는 한편, 침수 피해 가능성이 있는 둔치 주차장, 지하차도, 도로배수로, 하천, 구거 등 정비에도 나서고 있다. 집중 호우에 따른 수해 방지를 위해 배수펌프와 양수기 등 수방장비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아파트 안내방송, 읍면동별 마을앰프방송을 통한 주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태풍과 집중호우 진행
양주시는 9월부터 청렴양주 구현을 위한 ‘시장 다이렉트 이메일'을 개설해 운영한다. ‘시장 다이렉트 이메일’운영은 민선 제8기 양주시장의 공약사항으로 늘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청의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시장 이메일은‘내·외부 비리 및 갑질 등 민원을 제보하면 시장이 직접 제보사항을 확인한 뒤 관련 조치가 필요할 경우 조사 처리하여 비위 행위자에 대한 엄중한 조치가 이뤄진다. 시장 다이렉트 이메일 주소는 kangsoohyun@korea.kr이며 양주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내 공감과 소통 코너에 개설되어 편하게 이메일로 양주시 내·외부 비리 및 갑질 등 민원을 시장에게 직접 제보할 수 있다. 한편, 양주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내 공감과 소통 코너를 통해 단순 가로등 고장 등 생활불편의 일반민원, 진정민원, 건의 등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시장 다이렉트 이메일 운영으로 양주시 공무원들의 청렴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행정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회천청년회(회장 함연수)에서는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청년과 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박재용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복지지원과, 회천지역 동장과 회천청년회원, 장애인 단체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청년과 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 행사는 양주시 9개 장애인 연합회 지부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행사로 회천청년회가 주관·주최하고, 회천청년회 회원이자 강경불고기 양주점 김성환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를 진행한 함연수 회장은 “이번 행사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며 “앞으로도 양주지역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도 “항상 지역봉사에 앞장서 주신 회천청년회에 감사드린다” 며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로타리클럽 김광호 회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0kg을 회천4동에 기부했다. 회천4동에 기부된 쌀(10kg) 20포는 추석을 맞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호 회원은 “작은 나눔이지만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좀 더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을 실천한 김광호 대표와 양주 로타리클럽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로타리 김광호 회원은 로타리 클럽의 이념인 초아의 봉사를 실현해 나가는 회원으로 현재 양주지역 도시계획을 설계하는 정준E&C(031-843-4207)를 운영중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가축 전염병의 유입 차단을 지원할 축산차량 세척·소독 거점시설을 신축 준공했다. 9월 1일부터 운영에 돌입할 거점시설은 시설사업비 15억4500여만원을 투입해 봉양동 891-3번지에 연면적 406.23㎡ 규모로 완공되었다. 시설은 세륜 시설, 터널식 세척 및 소독장치, 대인소독기, 소독필증 자동발급 시스템, 폐수 정화장치가 준비되어 양주시 공공승마장 입구에 운영 중이던 임시 소독시설을 대체할 계획이다. 특히 터널식 세척기는 대형 화물차 세차기를 설치해 유기물을 완벽히 제거하고 소독약품 소비를 절감하면서도 소독효과를 극대화하며 환경오염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한 설치지역이 신평화로 봉양동 나들목에 인접해 타 시군으로부터의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에 적절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자주 발생하는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양주시 가축방역의 중심지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진영 축산정책팀장은 “거점 세척·소독 시설을 통해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가축전염 발생 시 신속한 방역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차단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양주경찰서는 지속적인 소음공해 요인으로 지적받는 불법튜닝 이륜차에 대한 단속을 지난 22일 실시했다. 이에 양주경찰서는 양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옥정신도시 중심상가 앞 도로에서 이륜차 불법 개조 등에 대한 합동 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단속은 19시부터 2시간 동안 이륜차·불법튜닝으로 인한 광음으로 교통 생활 소음을 호소하는 민원신고 다발 지역 중 단속이 용이한 장소를 선정했다. 특히, 이날 단속으로 불법튜닝 6건, 안전기준위반 19건, 등록번호판 위반 등 총 26건이 자동차관리법 제10조, 제34조, 제50조에 의거 행정처분 및 형사입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주경찰서 신동곤 서장은 “시민이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안전자 거리를 만들어가도록 지속적인 이륜차 불법행위 단속과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 이라며, “시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