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보산초등학교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학교 환경 지킴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환경 지킴이 캠페인은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학교를 찾는 손님들이나 매일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우리 손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여 학급자치회 회의를 통해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으로 직접 제작하여 게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환경오염과 관련하여 모둠별로 심각성이 크다고 공감한 일회용품 사용 및 분리수거 실태, 전기에너지 낭비와 대기오염 문제를 주제로 자유 탐구와 몇 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활동 결과를 담은 현수막으로 제작해 등굣길을 따라 게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보산초 5학년 한 학생은 “우리가 잠시 빌려 살고 있는 지구를 깨끗하게 보존해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었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보산초 현미영 교장은 “학생들의 실천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퍼지게 될 것”이라는 소감과 함께 열심히 준비해 캠페인을 전개한 학생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하패리에서 원주목장을 운영하는 농촌지도자 고상헌 대표가 농업기술명장에 선정되었다. 농업기술명장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서 주관해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며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보유자임을 인증하는 농업인에게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선진농업 기술 습득의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키는 인증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상헌 회원에게 농촌지도자회 농업기술 명장 인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향후 선정된 농업기술 명장은 노하우를 청년, 귀농인 등에게 전수함으로써 성공사례 확산과 농촌 활력을 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고상헌 회원은 낙농 70두 사육과 치즈 체험장까지 운영하면서, 본인이 갖고 있는 모든 노하우를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고상헌 회원은 “앞으로 농업기술 명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영농기술 노하우 전수와 함께 양주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는 작년에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기술실천 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둬 전국에 양주시의 위상을 높였
양주시가 농민기본소득 추가신청을 요구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신청기간을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연장한다. 신청대상은 지난 3월 사업신청 시작일 기준으로 양주시에 연속 3년, 비연속 10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양주시와 연접한 시군(의정부,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파주시, 고양시)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을 종사해온 농민이다. 단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민,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농민기본소득은 농작물재배업, 축산업, 임업 등 실제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5만 원씩 분기별 15만 원을 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한다. 특히 추가 대상자에게는 1월부터 6월까지의 소급분이 지급될 예정이다. 추가신청을 희망하는 농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정책과 조찬제 과장은 “추가 신청접수를 통해 농민들뿐만 아니라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소상공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5일 민선8기 보산동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보산동 사회단체장 간담회에서는 사회단체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형덕 시장의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 및 8대 중점 추진과제 설명을 시작으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건의된 보산동 민원 사항으로는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문화체육 관련 건물 설립 ,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에 안전을 위해 신호등 , 어린이 놀이터 설치, 각종 행사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행사공간 조성, 주민자치센터 앰프 및 다목적회관 집기류 교체, 주말 외국인 밀집에 대한 대처 및 치안 방안, 무단투기 단속 및 배출 쓰레기 신속 수거 등이 건의되었다. 답변을 통해 박형덕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예산을 검토하고 담당기관 및 부서와 협의 후 추경 또는 본예산에 반영하여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형덕 시장은 “보산동의 인구가 과거에 비해 많이 줄어들어서 힘든 현실이지만, 동두천시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을 화합하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며 “새로운 시정 구호처럼 동두천시를 새롭고 힘나게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말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이 주인이
동두천시가 집중호우를 대비한 상반기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하수관로 준설공사는 상습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환경을 위한 준설사업으로 1억원의 예산이 수반되었다. 시에서는 지난 1월부터 2022년 동두천시 상반기 하수도 준설공사를 대비해 각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하여 동두천시 일원 상습 침수 및 악취발생 지역 등 대상지역을 파악해 진행되었다. 동두천시에서는 하반기에도 주택가 악취발생 및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하수관로에 퇴적된 토사와 슬러지 등 준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사업소 오형식 소장은“하수도 준설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수도 관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회천중학교는 꿈끼주간을 이용한 ‘선생님과 함께하는 음악이 있는 토크콘서트’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음악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학교 생활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실시하였다. 콘서트는 1부(분위기 GoGo!), 2부(해설이 있는 힐링 클래식 음악회), 3부(Talk Talk with 쌤~), 4부(레크리에이션-다함께 GoGo!)로 진행이 되었다. 1부와 2부에서는 전문 MC가 진행하여 긴장을 해소하고 분위기 고조를 위한 게임을 진행한 후 클래식 음악회를 통한 힐링의 시간 제공과 문화 예술 체험 교육의 시간을 제공하였다. 3부와 4부에서도 사전 설문지를 통한 질문과 응답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학교에서 적극적인 문화 체험 활동을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해소하는 장이 되었으며, 음악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김수증 교장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4일 생연2동, 중앙동에서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부터 진행중인 간담회는 사회단체장 및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 및 8대 중점 추진과제 설명을 시작으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중앙동 청사 노후화에 따른 이전 또는 신축 요청,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이동식 CCTV 지원, 버스정류장 차양막 및 의자 설치, 구시가지 공원 조성 및 집창촌 해결 방안, 신천 악취 문제 및 환경정비 등의 내용이 건의되었으며 시장 및 현장에 참석하였던 부서장들의 현장 답변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서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히 조치 후 결과를 바로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무원들에게는“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사회단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단체원들의 요구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의견을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시가 코로나19를 비롯한 법정 전염병으로 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역학조사관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시는 지난 11일 동두천시 소속 역학조사관 2명을 임명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촘촘한 방역태세를 갖췄다. 역학조사관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현장조사 및 역학조사를 진행,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찾아내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동두천시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용된 유재혁, 안태식 주무관은 “코로나19 역학조사반원으로 상황실에서 1여년간 근무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시 소속 전문 역학조사관을 확보해 코로나19 방역 등 감염병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신속하고 전문적인 감염병 관리로 감염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는 14일 제9대 양주시의회 개원식을 갖고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윤창철 의장과 한상민 부의장을 포함한 양주시의원 8명 전원과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양주시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의회사무과는 9대 시의원 8명을 차례로 소개하고 의원 선서, 의원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순으로 개원식을 진행했다. 신임 윤창철 의장은 개원사에서 “9대 의회 개원은 새로운 미래로 향하는 시작점”이라며 “24만 양주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미래가 기대되는 양주 발전을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의정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의정운영 방향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눠 혁신의정, 경청의정, 정책의정을 펼치겠다”며 “양주시와 손을 맞잡고 시민 여러분의 고통은 덜고, 행복은 더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의회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집행부와 상호존중하며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협치로 우리 시 성장의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이날 개원식에 이어 제344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기관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심사할 예정이다. 주요업무 보고는 ▲1
동두천시가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위탁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공고 마감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영업 중이고 전년도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2개 내외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단,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치향락업종(골프장, 무도장, 유흥주점), 융자제한 등 재보증 제한 업종(투기, 저해업종 등), 휴·폐업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선정된 사업자는 ▲홍보물 제작지원 ▲옥외 간판교체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안전위생설비 지원 ▲POS경비 지원 분야 중 공급가액의 90%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급가액의 10% 및 지원한도 초과분·부가세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동두천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 공지사항에 올라온 사업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8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회의실(동두천시 삼육사로 984, 서경코아 3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