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고등학교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체 학년이 참여하는 자율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자율과정은 교과융합형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1학기 동안 배운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을 기획·실행·평가하는 학생 주도적 학사 과정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본인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총 22개 교과 융합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옥정고 학생들은 담당 교사팀과 사전 협의를 통해 프로젝트 운영 방식을 협의하고 3일에 걸쳐 해당 이동 교실에 모여 각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실행하며 결과물을 제작했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해 VR 미래 기술 체험과 미래 신도시 건설(공학기술/정보 과목 융합)과 메타버스 속 문학 세상 창조하기(국어/정보 과목 융합), 메타버스 타고 영어로, 과학으로(영어/과학/정보 융합)등의 정보 교과가 진행됐다. 운영 결과물은 방학 전까지 일주일간 전시하고 학생들의 활동 보고서를 취합하여 학교자율과정 운영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번 자율과정을 기획한 백혜숙 교사는 “학생들이 빽빽한 수업 일과표 속에서 평소에는 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활동을 마음껏 기획하고 펼쳐봄으로써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고 자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가 봉양동에 소재한 양주시도시환경사업소로 이전해 개소식을 개최했다. 양주수도지사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조희송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환영사, 축사, 제막식, 기념촬영, 신사옥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지난해 11월 수도업무 이원화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수도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주시도시환경사업소 내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931㎡, 지상 3층 규모의 양주수도지사 신사옥 건립공사를 추진, 지난 5월 2일 이전을 완료했다. 한편, 신사옥에는 1층 민원창구, 고객지원팀, 관망관리팀, 2층 지사장실, 유수율제고팀, 설비운영팀, 3층 중앙제어실 등 사무공간을 비롯해 식당,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등이 배치돼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2022년 1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접수처를 운영한다. 이에 동두천시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시청 본관 1층 일자리경제과에 현장접수처를 개설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영업제한·시설 내 인원제한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소기업이 해당된다. 대상은 소득기준 연매출 30억이하 기업으로 손실이 발생한 영업이익의 일부를 보상해주며 주요 대상 업종은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유흥·단란주점 등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은 2019년 동기 대비 2022년 일평균 매출감소액, 영업이익률 및 인건비·임차료 비중, 방역조치 이행기간, 보정률(100%) 등을 반영해 사업체별로 산출되며, 하한액은 100만원·상한액은 1억원으로 온라인 “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를 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일자리경제과에서 현장접수 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오는 22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제를 운영한다. 한편,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별도 마련된 손실보상금 콜센터(☎1
양주시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의 노후화에 따라 업무가 7월 18일부터 임시청사로 이전된다. 회천1동 청사이전은 ‘경기꿈틀 생활SOC 복합화 사업’ 추진으로 기존 청사의 철거일이 도래함에 따라 40년 이상 노후된 청사를 신청사로 신축한다. 이에 행정복지센터는 7월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의 이전 기간을 거쳐 18일부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임시청사의 위치는 양주시 화합로1327번길 39(덕정초등학교 뒤)로 지상 1층 493㎡(149.4평)규모이며, 현 청사부지에 신청사가 건립되기 전까지 운영된다. 회천1동은 주요 지점에 현수막 게시, 통장·사회단체를 통한 안내문 배부, SNS 홍보 등을 통해 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구청사 철거 후 추진되는 경기 꿈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생활 편익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며, 총 332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선다. 한편, 신청사에는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국·공립어린이집, 생활문화센터, 창업센터, 스포츠센터 등이 입주하여 문화·돌봄·복지·체육 인프라를 두루 갖춘 복합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
동두천시가 7월말 정식개장하는 놀자숲에 대한 관리운영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업무 협약체결은 탑동동 일대에 조성한 놀자숲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주)리더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을 체결했다. 리더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는 현재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 시설 운영 위탁을 맡고 있는 등 놀자숲과 가장 유사한 시설을 장기간 운영해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선정됐다. 실제 운영은 동두천시에 별도로 설립되는 법인이 맡을 예정이며, 이로써 동두천시는 관리·감독의 용이성과 운영의 투명성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선정된 수탁자는 2022~2025년까지 3년간 동두천시 조례 및 운영계획에 따라 놀자숲 관리 및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휴장하고 있던 놀자숲을 다시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산림 관광 시설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휴양과 송진영 과장은 “놀자숲이 동두천의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동두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공약사항으로 추진중인 옥정신도시 물류창고 허가에 대한 직권취소를 강행한다. 강 시장은 최근 확대간부회의에서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옥정 물류창고 허가문제와 관련해 직권취소와 함께 대응 방안 모색을 지시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최근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옥정 물류창고 허가문제와 관련해“물류창고에 대한 허가는 선거 기간 강조해왔던 대로 직권 취소하겠다”며 “허가 취소로 발생할 소송 등 법적 문제에 대해 합법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법률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옥정신도시 인근 고암동에 건립 예정인 옥정 물류창고는 지난해 9월 연면적 19만㎡,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건축허가를 받았다. 물류센터 부지 반경 2㎞ 이내에는 옥정 신도시와 덕정 택지지구 등 인구밀집 지역이 위치해 있어 조망권 침해와 소음·진동, 상습 교통체증 등으로 인해 신도시 정주여건을 악화시킨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옥정신도시 주민들의 1인 릴레이 시위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내 물류창고 허가를 반대 목소리가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가 리모델링으로 청사 개선작업을 시행했다. 이에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부터 청사 디자인 개선과 기존 외벽 노후화로 인한 외벽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기존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엘리베이터실 외벽은 노후화로 인해 내벽과의 이격이 발생해 내부에 빗물이 침습하거나 외장재가 탈락하여 행인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에 따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동시에 청사 디자인 개선을 위해 기존 외벽을 고정하고 디자인 방수시트를 부착했다. 또한, 청사 외벽에 포인트를 주는 시트 디자인을 적용하여 기존 청사보다 더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지일 불현동장은 “안전사고 방지는 물론 청사 이미지가 새롭게 변화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공사 기간 내 소음이나 이동 불편에도 적극 협조해주신 불현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지난 6일부터 주요 유관기관 및 군부대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먼저 7월 6일 의정부지방법원동두천법원 및 등기소, 동두천고용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였다. 방문 현장에서 박 시장은 각 기관장으로부터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각 기관장과 상견례 자리에서 “민선 8기 시정목표인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하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시장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시정 동반자인 각 기관장께서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는 신임시장의 향후 기관방문 일정으로 7일부터 21일까지 동두천경찰서 및 6군단 등 총 15개소 주요 유관기관 및 군부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8개동 행정복지센터 순방에 나서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중심, 소통중심의 열린 민선 8기 시정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경기도 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는 9월 개최되는 ‘온라인 수주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를 비롯해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원하는 상담회는 2022년 양포동 섬유패션위크의 일환으로 해외무역관 바이어와 소통을 통한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온라인 수주상담회에서는 관내 섬유관련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으로 원활한 수출·구매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화상상담 매칭, 통역지원, 수출전문위원 무역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회 진행 시 필요한 세일즈 품목촬영, 전용 홈페이지 사진등록, 통역서비스 등을 참여기업 20개 사에 한해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사업자등록 기준으로 양주․포천․동두천에 소재한 섬유관련 기업 또는 해당 관내기업과 OEM 협력 생산하고 있는 경기도 내 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아직까지 양포동 섬유기업인들이 경영·판로 애로를 겪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업해 해외수출 판로가 회복되고 침체된 섬유산업에 청신호가 켜질
동두천시 보건소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접종에 참여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최근 확진자가 다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기 접종자의 면역력 감소 및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4차 접종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에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3.9%, 60대 이상이 88.8%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층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4차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따라서, 4차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중에서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화이자나 모더나와 같은 mRNA 백신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사전 예약 후 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예약은 동두천시보건소 콜센터(☎031-860-2707~8) 또는 의료기관 전화 예약,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예약, 온라인 누리집 예약 등을 통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이라며 “60대 이상 고령층은 중증·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4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