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가정방문에서는 며칠째 지속되는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상대적으로 날씨에 취약한 고령의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과 냉방기기 상태를 파악하고 가구별 복지욕구를 조사하였다. 독거노인 가정은 모두 큰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는 것과 냉방기기 작동 또한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위기 상황 발생 시 빠르게 연락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스티커를 배부하고 활용 방안을 설명하였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올해 여름은 작년보다 매우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는 만큼 고령의 어르신들 모두가 어려움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돌봄 활동을 수시로 추진하고, 무더위쉼터 이용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목요일 야간 여권민원실’ 을 재개한다. 목요일 야간 민원실은 평일 낮시간 직장 근무와 가사일 등으로 여권 발급 등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다 지난 2020년 4월 잠정 중단됐다. 시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야간 여권민원실을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대상민원은 여권 발급 신청 접수·교부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회복 이후 시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증가로 여권 발급이 증가하고 있다”며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평일 낮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에게 민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오이지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오이지 나눔 봉사에는 박순희 회장을 비롯해, 김용춘 지회장, 방흥식 은현면새마을지도자, 관내 11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나눔 사업은 양주시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지난 6월 13일에 은현면에서 오이지 1만6000개를 소금물에 절여 행사를 준비했다. 이후 약 3주간 숙성시킨 7월 4일 정성스럽게 용기에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 160여 가구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였다. 박순희 회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다행이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려움이 많은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이 많이 있기에 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오이지 나눔 사업을 매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신천변 쓰레기 처리를 위해 긴급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동두천시는 시간당 최대 50mm 이상의 폭우가 퍼부면서 신천변 주변이 비 피해를 입어 주민통행이 불가하게 되었다. 특히, 30일 오후에는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53㎜에 달하는 등 강한 비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신천변 자전거도로에는 떠내려온 부유물과 잔재물 등으로 뒤덮여 주민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환경보호과를 비롯한 환경미화원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피해상황을 수습했다. 이날 환경미화원들은 잔가지와 부유물 등을 한곳에 모으고, 일반쓰레기 등도 수거하는 한편 살수차를 동원하여 진흙 등 오물을 씻어냈다. 환경보호과 임기환 과장은“앞으로도 폭우 기간 중 공원·환경·도로시설 관련부서가 협력하여 폭우 시 신천변 환경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신임 정상권 양주소방서장 취임식이 지난 1일 소방서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정상권 서장은 부산 출신으로 1989년 부산소방본부에서 처음 임용된 후 포천소방서장,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동두천소방서장, 파주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며 7월1일자로 제9대 양주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국내 주요 구조활동 및 해외 구조활동을 다수 수행하며 현장 일선에서 솔선수범하여 동료들의 귀감이 되었고 특히 훌륭한 열정과 리더십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했다. 정상권 서장은 업무와 현장활동에 임함에 있어 항상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직원간의 존중, 업무에 대한 자율과 책임, 초심과 친절함을 잃지 않기를 강조했다. 정 서장은 취임식을 통해 “직원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양주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민선8기 제7대 강수현 양주시장 취임식이 7월 1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취임식에는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내·외빈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석해 강수현 양주시장이 이끄는 양주시 민선 8기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강 시장은 오후 2시에 개최된 취임식에 앞서 현충탑 참배 후 간부공무원 신고와 사무인계인수서 서명을 마치고 시의회, 기자실, 공무원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당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화합과 단결,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시청 구내식당에서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 식사하며 MZ세대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하는 시민을 섬기는 ‘열린 행정’, ‘청의(聽意)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강수현 시장의 시정 철학을 반영, 내빈들이 지정석 대신 오는 순서대로 자연스럽게 앉도록 해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취임식은 민선 8기 출범을 알리는 개식 선언,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 선서 및 비전 선포, 취임사, 축하 메시지 낭독, 취임기념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 ‘시민
민선8기 제20대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취임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박형덕 시장은 간담회에서 시정홍보를 통한 지역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해온 출입 기자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GTX-C노선 동두천 연장 등 광역 교통망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교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살고 싶은 도시,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여러 채널을 통해 언론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동두천 시정에 대한 지역 언론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이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대상이며,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 연락처, 등록대상 동물의 사망, 분실, 되찾은 경우에도 이를 신고해야 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운영은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소유자의 변경사항에 대해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시민에게 과태료 부과를 면제해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동물등록을 신고하도록 시행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9월 1일부터 한 달간 미등록자와 정보변경 미신고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동물등록이나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반려견 놀이터 등 반려동물 관련 시설 출입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동물등록은 반려인의 의무이며, 반려동물을 지키기 위한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정착을 위해 자진신고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일대일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은 경제적인 여건에 따라 발생하는 진로·진학 정보 접근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와 경기도가 7:3의 비율로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양주백석고, 양주고, 덕현고, 덕계고, 옥빛고 등 관내 고등학교 5개교에서 10월까지 진행된다. 또한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각 해당 학교에서 진행되므로 이동의 불편함 없이 일대일 컨설팅을 통한 진로, 입시 등의 심층 상담과 다양한 최신 정보가 제공된다. 올해 진로진학 길찾기 일대일 컨설팅은 5월 18일 덕현고(1차)와 6월 4일 덕계고(1차)에 이어 8월 31일 양주고를 비롯해 나머지 학교들도 학사일정을 고려해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개인에 맞는 진로·진학 상담으로 뚜렷한 목표와 학습계획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제20대 동두천시장 박형덕 당선인의 취임식이 7월 1일 오후 2시,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 당선인은 오전 9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인계인수서 서명, 민선8기 시정구호 및 시정방침 결재와 취임식을 거쳐 본격적인 시장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취임식 행사 주제는 시정구호인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로 시정 철학을 반영하였다. 취임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동두천시장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동두천시민의 노래 제창 등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당일 취임식에는 김성원 국회의원, 시·도의원 당선자,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언론인, 직능단체장 및 각계각층의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취임식 이외에 언론인과의 간담회, 시의회 방문, 기업인협의회 간담회를 통하여 소통과 협치로 민생현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