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의 홍보를 위해 ‘나눔으로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사회적 경제<사진>’라는 제목의 사회적 기업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컬러로 제작된 홍보책자는 총 144페이지로 1천권이 제작됐으며 남양주시 관내의 인증·예비사회적기업 24개소와 마을기업 6개소 등 총 30개사를 소개하고 있다. 책자는 기업의 스토리텔링과 사진 등을 충분히 활용해 기업들의 사업목적과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활동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책자는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사회적기업을 하게 된 배경부터 사회공헌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인터뷰 형식 형태로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책자는 단순하게 보여주는 형태가 아닌 사회적기업을 이해하고 느끼도록 만들어졌다”면서 “남양주시 사회적기업들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사회적 기업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자는 예비 사회적기업인 ㈜곰이사는 마을에서 제작했으며 주요 관공서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일패 사용종료매립장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의용 경기도의원은 이 사업을 위한 2013년 도비 4억5천만원과 시비 10억5천만원을 포함한 총 15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년간 예산 미확보로 착공조차 하지 못했으며 경기도 예산심의 과정에 삭감위기에 놓였었다.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내년부터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총사업비 약 76억원 중 도비 약 18억원과 시비 약 40억원이 더 투자돼 다목적 운동장, 피크닉장, 생태공원, 산책로 등이 포함된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사용종료매립장 공원화사업이 완료되면 양정동, 지금동, 도농동 일원 6만여명의 주민들에게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 수련시설 협회에서 주관한 2012년 청소년 수련시설종합평가 결과 ‘우수청소년수련시설’로 평가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3년마다 한 번씩 실시하며 162개의 전국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로 평가받은 69개 수련시설 가운데 하나가 됐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전국에서 유일한 물놀이 시설인 ‘아쿠와조이’를 갖춘 수련시설로써 2011년 경기도 청소년 문화존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 학교폭력예방 힐링토크콘서트, 내고장 바로알기 향토순례, 국제청소년자원봉사활동, 창의적체험활동, 청소년직업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남양주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지역으로도 그 인지도를 넓혀 가고 있다. 수련관 관계자는 “개관 3년차를 맞이 하고 있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첫 번째 종합평가에서 거둔 이 같은 성과는 수련관 운영의 효율성과 이용 활성화 촉진, 특성화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남양주역사박물관 입장이 내년 1월2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박물관은 지난 2010년 4월 개관이후 무료로 운영돼 왔다. 개인은 1천원, 청소년과 군인은 800원, 어린이는 600원씩 관람료를 내야 하며 남양주 시민은 개인요금에서 50% 할인된다. 또 단체관람은 개인요금에서 200원씩 할인되며 만65세 이상 및 유아, 장애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유료로 전환되는 입장수익은 향후 남양주 문화발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입장료 할인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nyj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는 내년 1월2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강좌는 수영, 농구 2개강좌 5개반으로 운영되며 농구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저소득층,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금곡체육관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수영강좌는 이달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방문 및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홈페이지(http://nyj.ncuc.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031-560-1301~2)로 문의하면 된다.
민주통합당 박기춘(남양주을·사진) 의원은 계획관리지역에 들어서 있는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건폐율·용적률 규제로 인해 기숙사, 식당, 휴게실 등 후생복지시설을 신축하지 못해 심각한 인력난 등 운영에 곤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 이를 개정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의원은 “중소기업 인력난 가중에 큰 몫을 했던 열악한 후생복지시설 개선을 위한 규제완화가 시급했다”면서 “이번 법안의 조속한 통과로 중소기업의 복지환경 개선과 인력난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최근 종합편성채널 출범 후 방송채널 재배정에 따라 국회방송 등 공공채널에 대한 시청자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시정해 방송의 공적책임 및 공익성을 고려한 공공채널 배정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도 함께 대표 발의했다.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의 치안을 책임지게 될 청학파출소가 26일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청학파출소는 8억5천여만원을 들여 별내면 청학리 412-1번지에 건립됐으며 연면적 198㎡, 지상 2층 규모다. 지금까지 청학리, 용암리, 광전리는 남양주경찰서 별내파출소 관할 지역이었으나 늘어나는 인구와 파출소간 원거리 등의 이유로 지역 주민들은 청학파출소의 개소를 희망해 왔다. 청학파출소는 이날부터 2만2천100여명의 치안을 책임지게 된다. 김성근 경기2차장은 이날 축사에서 “현장중심, 도민만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경청과 배려 운동을 추진하고 도민이 만족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