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오~천사(5004)들과 걷자! 다산 둘레길~’을 슬로건으로 2천600여명이 참가한 ‘사제동행 걷기대회 및 사랑의 동전 밭’이란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지난 18일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2천500여명의 학생들과 100여명의 교사, 50여명의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가했다. 이 날 참가자들은 오전 9시에 와부읍 소재 도곡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 아프리카 사진전을 관람하고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시민에게 제공되는 ‘영양죽’을 맛 본 후 그동안 각자 저금해 온 ‘사랑의 빵 저금통’으로 아프리카 케냐에 설립할 학교모형을 만들었다. 이 저금통은 참가 학생의 이름으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세계시민 프로그램인 ‘사랑의 동전 밭’행사에 기부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한강나루길 코스에 대한 안내를 받고 준비체조를 마친 후 왕복 5㎞ 거리를 선생님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함께 걸으며 사제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교사 5천4명이 1만8㎞(누적)를 걷는 것을 목표로 학교별 여건에 따라 ▲구리 둘레길 ▲조안 새소리 명당길 ▲화도 마치고개길 ▲홍유릉길 ▲사릉-왕숙천길 ▲한강나루길을 선
남양주시 수석동과 호평동을 잇는 수석∼호평간 민자도로 통행요금과 관련, 시민들과 이 노선을 운행할 운수업체가 요금이 지나치게 비싸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15일 시와 주민, 운수업체 등에 따르면 오는 7월 4일부터 임시개통을 하는 수석∼호평간 민자도로와 관련, 30년간 운영할 남양주아이웨이㈜에서 이 도로의 통행료를 소형 1천300원, 중형 2천600원, 대형 3천300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시민들과 노선버스 운수업체는 타 민자도로와 고속도로 등의 통행료와 비교해 최고 4배 가까이 비싸다며 인하 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시로부터 해당구간 운행을 요청받은 K운수업체는 아이웨이측이 책정한 통행료를 내고서는 이 도로를 이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5년째 대중교통 요금이 동결돼 있어 만성 적자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당 3천300원씩의 통행료를 내고 민자도로를 이용할 경우, 월 2천700여만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해 도저히 이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중부내륙의 광주∼서하남 구간은 17㎞에 이르지만, 소형부터 대형까지인 1·2·3종 차량에 대해 모두 1천300원을 받고 있고 일반고속도로인 경인 외곽순환도로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새마을지회 광장에서 새싹 작은도서관 개관식과 함께 위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 새싹작은도서관은 경기도 작은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천만원과 시비 5천만원 등 총 1억원의 사업비 지원으로 115.5㎡(약35평) 규모의 새마을문고 사무실을 리모델링하고 3천860권의 희망도서와 16석의 열람석, 어린이방 등을 갖췄다. 또한 이날 개관식에서는 익명의 독지가가 160권(200여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해 개관식 의미를 빛냈다.
동두천경찰서와 한국철도공사 동두천관리역이 전철 내 범죄근절 및 올바른 전철여행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치안 파트너로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상융 동두천경찰서장과 정오연 동두천관리역장은 16일 동두천 관리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행성 범죄 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범죄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물로 방범 및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역 내 범죄 발생시 경찰에 즉시 신고하면 적극 대응하기로 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철 내 교통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융 서장은 “동두천 지역의 치안질서 확립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유관기관 간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협% jyh@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지사장 남정윤)는 지난 15일 관내에서 ‘2011년 상반기 전기안전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효식 자문위원장과 문상현 명예지사장을 비롯 강성희 구리시 공원녹지과장 등 자문위원들과 남정윤 지사장과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남정윤 지사장은 “지난해 자문위원들이 권고한 노인대학 및 여성들을 위한 전기안전 강의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조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사는 고객존중 구현
남양주시는 시민참여 워킹그룹 ‘동네한바퀴 시민홍보단’(단장 권영수) 회원들과 함께 지난 14일 오남읍 진건천 일대에서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하천바닥뒤집기 및 유충구제약품 살포, 주변 풀섶에 대한 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하는 등 하절기 위해해충 박멸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동네한바퀴 시민홍보단’ 회원들은 진건천을 시작으로 호만천, 마석우천 등 관내 오염된 하천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양주경찰서는 14일 경찰서 강당에서 경찰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무장공비 출신인 김신조 목사를 초청해 경찰관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 김신조 목사는 “북한은 휴전 후 지금까지 약 2천800여 차례의 도발을 감행한 만큼 대남 적화 통일을 달성하려는 정권은 변하지 않고있다”고 밝혔다. 또 “천안함사건, 연평도 포격 등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이때 일수록 국민의 안보의식과 정신무장을 강화했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어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경찰공무원으로서 올바른 국가관과 함께 대국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안보사진전, 안보강연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야 한다”고 역설햇다. 남양주경찰서에서는 이날 안보강연회와는 별도로 주민들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천안함 피폭 사진 등 안보 관련 사진 20여점을 전시했다.
<속보>남양주몽골장학회가 몽골문화촌 위탁관리 운영 협약을 해지(본보 6월 2·8일자 21면 보도)한 가운데 시가 몽골문화촌을 직영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몽골장학회가 지난 3일 몽골문화촌 위탁관리 운영 협약 해지를 알려와 시는 몽골문화촌 운영방안 등 여러 가지 사안을 검토 한 결과, 직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와관련 시는 그동안 몽골문화촌을 관리해 오던 장학회로 부터 곧 관련 사항들에 대한 인수에 들어가 마무리 되면 본격적으로 직영체계에 들어 갈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문화촌은 연간 13억여원의 예산으로 몽골민속공연과 마상공연 등을 하며 ‘남양주시티투어’ 코스에 있는 관광명소로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장학회는 지난 2007년 3월12일부터 몽골문화촌을 위·수탁 관리하기로 시와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관리해 왔으나 회원들간에 불협화음과 회원들이 60세 이상 70세 전후의 고령이어서 몽골문화촌의 발전을 위해 위·수탁 관리를 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학장 이석우)은 지난 9일 팔당수력발전소 운동장에서 그린농업대학인 한마음 체육행사를 가졌다. 이 날 체육행사에서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SNS’교육을 한 후 재학생 170명과 졸업생 50명이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며 과별 연합응원전과 족구를 비롯한 구기경기,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석우 시장은 “2011년 세계유기농업대회를 기점으로 유기농업을 공고히 하는데 그린농업대학 학생들이 농업CEO로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남양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좋은 생태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그린농업대학생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89차 국민경제대책회의 겸 제11차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난 9일 열린 대책회의는 대통령 및 각 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복지부 등 정부의 각 부처와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종교계, 대학생,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지원제도의 내실화 방안 및 범 국민적 관심과 참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 회의에서 남양주시의 사회적 기업 육성과 관련, 시의 추진배경과 육성현황, 중점 추진전략과 앞으로의 발전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희망케어센터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저소득층에게 자활능력을 부여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그 해법의 열쇠로 사회적기업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판단해 사회적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남양주시에는 IT자원을 재순환하는 환경·재활용분야, 친환경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먹거리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14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시는 민간전문가를 채용해 영업활동, 네트워크지원, 교육사업
남양주시는 수동면 신촌교에서 입석 1리 마을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를 2011년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지난 2007년도에 경기도로부터 승인된 수동면 농어촌정주생활권 면개발계획에 의해 시행되는 사업으로서 2007년부터 시작해 마을안길 포장, 산책로 조성, 교량 재가설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원지둔~군안 간 마을안길 확·포장 공사를 착공해 현재 토지보상을 실시 중에 있다. 올해에는 수동면 신촌교에서 입석 1리로 진입하는 마을안길을 2차선 도로로 확·포장 할 계획에 있으며, 6월중 토지보상 협의를 완료해 7월께에 공사를 착공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속히 공사를 완료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2012년 이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승인된 사업 중 잔여사업에 대해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