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복지정책 방향 제시 및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사회보장통계시스템’을 개발, 지난 10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남양주시 사회보장통계시스템의 통계 DB(데이타 베이스)는 생애주기별 및 사회보장정책영역별로 12개의 대분류와 생애주기별(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등) 돌봄서비스 현황 외에 총 311개의 지표로 이루어져 있어 효과적으로 사회보장통계를 제공하고 과학적이고 객관성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주시·경기도·서울·전국의 통계수치를 한번에 제공하고, 일부 지표는 유사자치단체의 현황을 함께 제공해 비교 분석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통계표별로 통계명 및 출처, 통계작성기준 및 형태, 통계범위, 추세 등의 메타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원하는 수치만 선택해 조회하는 필터링 기능 등이 탑재돼 있으며 통계실명제를 통해 자료의 시의성 및 정확성을 제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보장통계시스템은 시 복지전광판(http://hopewel.nyj.go.kr)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이 시스템을 통해 시의 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정책 수립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