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덕소 쌍용아파트 앞과 율석1리 마을회관 앞 등 2개소에 대한 교통체계개선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2010년 교통체계 개선사업(TSM)’을 추진, 총 17억7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차로 27개소에 대한 교통체계개선을 추진해 왔다. 와부읍에 위치한 율석1리 마을회관 앞 교차로는 주민숙원 해소차원에서 기존의 협소한 마을진입 교량의 확장시기에 맞춰 교통섬 설치, 가감속차로, 좌회전대기차로 설치 등 교차로 기하구조를 개선했다. 덕소 쌍용아파트 앞 개선공사는 덕소 시내부 2차로 도로에 버스베이 미설치로 인한 버스정차 시 교통정체 및 중앙선 침범에 따른 교통사고위험 개선에 중점을 뒀다.
한나라당 남양주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이훈근)는 지난 3일 당원 단합대회 겸 송년회를 개최하고 당의 단합과 2012년에 있을 19대 총선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손범규, 주광덕 국회의원과 심장수 남양주 갑 위원장, 이석우시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소속 시·도의원과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동 더 컨벤션 웨딩홀에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홍광수박사의 ‘성공적인 인간관계’라는 리더쉽강의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우수당원표창과 지회장에 대해 임명장이 수여 됐다. 남경필 의원은 축사에서 “이훈근 위원장은 젊고 유능해 남양주를 넘어 중앙에서도 큰 일을 할 인물”이라고 치켜세우며, “지역의 한나라당 당원들이 힘을 모아 강력히 밀어 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훈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양주시는 2차례의 선거에서 모두 패했지만 이제는 한나라당의 자존심을 위해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며 “중앙당에서 저를 조직책임자로 임명한 것은 지역에서 새롭고 깨끗한 젊은 바람을 일으키라는 특명을 준 것”이라고 강조, 남양주와 대한민국의 발전 그리고 깨끗한 정치를 위해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2부에서는 우수당원으로 백재복씨가, 진
남양주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 겨울방학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뮤지컬, 연극,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체육문화센터, 도서관, 행정타운에 있는 소규모 공연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8일 와부체육문화센터에서 비보이 앤 발레리나 뮤지컬공연을 시작으로 명랑소녀 심청, 도깨비잔치, 강아지똥, 발레갈라쇼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사업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방학 기간 중에 수준높은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수준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시 문화관광과 이벤트기획팀 ☎031-590-2472, 4598)
<속보> 남양주시의회 민정심 의원(한·남양주 다 선거구)이 시의원 신분으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을 신청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본보 1일자 17면 보도)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민 의원을 상대로 경고처분을 통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남양주 시와 시의회, 민정심 의원 등에 따르면 시는 ‘2011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계획 공고’를 지난 8월 31일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기간은 9월 1일~15일)를 시작했으며, 민 의원은 지난 9월 15일 시에 사회단체보조금 700만원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2일 제6대 남양주시의회 개원 이후 현역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 의원의 “시의원에 당선 되기 전에 보조금을 신청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민 의원은 또 캔티클합창단의 운영이사직을 맡으며 이 단체에 대한 최소한의 의사결정이나 사업집행 등 운영에 관여해 책임이 있는 지위에 있어 이 역시 시의원으로서 부저절하다는 지적도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 민 의원은 “남양주시여성합창단 단장직을 사임하겠다”고 주위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민 의원은 자신이 단장
남양주시가 광역 소각잔재 매립장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와 관련, 주민지원협의체의 요구를 상당 부문 수용한 내용이 포함되는 일부개정조례안을 2일자로 입법예고 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입법예고한 ‘남양주시 광역 소각잔재 매립장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는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해촉 내용을 신설하고, 당초 지원하기로 했던 60억 원을 80억 원으로 증액하는 것에 대해 조례상에 명시해 출연금 규모를 구체화 했다. 또 기금을 모두 지출해 주민지원협의체 운영경비가 부족할 경우 시 일반예산에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으며, 해당연도 기금지출예정액의 5%를 초과할 수 없다는 제한규정을 삭제해 주민지원협의체의 자율적 운영을 도모 했다. 이와 함께 종량제봉투 판매액 10%의 용도 및 규모를 기존 ‘장학금 80%, 노인복지금 20%’에서 ‘장학금 50%, 주민복지금 50%’로 변경해 다양한 계층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 외에도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임기 건과 주민편의시설 관리 운영 건에 대한 신설을 조례에 명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입법예고한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 오는 22일까지 의
남양주시 일부 시·도 의원들의 연이은 부적절한 처신과 발언이 물의를 빚으며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30일 남양주 시와 시의회, 시민 등에 따르면 민정심 의원(한·다 선거구)은 자신이 단장으로 있는 ‘남양주시여성합창단’의 운영을 위해 시에 내년도 사회단체보조금을 신청, 관련 심의위원회에서 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시의회에 예산심의를 요구했다. 하지만 본지 취재 결과 ‘지방자치법 제 35조 제5항의 지방의원 겸직금지’와 관련한 법령해석 등에는 ‘지방의원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단체의 관리인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어, 민 의원의 경우 관련 법령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남양주시 조차 관련규정을 숙지하지 못한 채 ‘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합창단 측에 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민 의원은 “시의원에 당선 되기 전에 보조금을 신청한 만큼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며, 시 관계자 역시 “법에 위반되는 것을 모르고 지원하기로 결정했지만, 민 의원이 대표자를 바꾸겠다고 말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와 관련 주민 A씨는 “집행
남양주시가 내년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유기농박물관의 전시 및 소장 유물의 수집을 위해 유물의 구입, 기증·기탁 안내공고를 하는 등 유물 확보에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수집대상 유물은 한국의 농업사 및 산업화 관련 유물과, 전통농업 풍속 관련 유물, 자생 동식물 표본 등을 포함한 자연사 자료 등으로 오는 20일까지 유물매도신청을 접수받아 유물평가를 거친 뒤 내년 2월부터 구입할 계획이다. 유물 소장자의 기증과 기탁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며, 기증 기탁된 유물은 박물관 소장품 등록 후에 전시·연구·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또 중요자료의 경우에는 문화재 지정 신청, 보존처리 및 훈증소독, 복원수리 등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며, 기증·기탁자에게는 유기농박물관 특별회원 등록 및 기증증서 등을 수여하고 주요행사 초청 및 간행 도록과 각종 학술도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장유물을 박물관에 영구히 보관하는 기증자와 일정기간 박물관에 위탁해 전시 보관하는 기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 사
남양주시내 한 아파트에서 집주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9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 20분쯤 남양주시 진접읍 한 아파트 안방에서 집주인 A(69·여)씨가 목 등을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남편(74)이 발견해 신고했다. 남편은 경찰에서 “외출 후 밤늦게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를 수거해 지문을 감식하는 한편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 용의자를 특정 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25일 민원업무에 대한 제도 개선 및 건의와 고객존중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문화 창출의 일환으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사는 각계 인사 12명을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 회의에 앞서 공사와 지사의 업무 등에 대해 브리핑을 한 후 자문위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한편, 이날 지사 및 자문위원들은 자문위원 위원장에 김효식 한강전기 대표를 선출하고, ‘청렴옴부즈만’으로 구리시 여성단체협의회 임순빈 회장을 위촉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개최한 ‘아버지요리교실’이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65세 이상의 남성 25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가정음식 17가지를 직접 조리해보는 ‘아버지요리교실’은 지난 2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돼 멸치볶음과 메추리알 쇠고기장조림을 비롯한 반찬류와 찌개류, 골뱅이 무침과 보쌈 등 안주류 그리고 전복죽과 맛간장 제조법 등이 실습과 함께 진행되면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농업기술센터 임종대 소장은 “이번 교육은 평소 혼자되신 분이나, 아픈 부인을 위해 남자들에게도 조리교육이 필요하고 자녀들의 부모 부양이 점점 줄어들고 독거노인이 증가하는 추세에 40대 이후 남성들의 조리교육에 대한 요구도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 강좌가 시작된 이후에도 교육에 대한 문의가 많고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좋아 2011년에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