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지난 7일 심야에 아파트에서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아파트 주민 전모(47)씨와 경비원 김모(47), 박모(7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전 1시쯤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전씨는 경비원 김씨 등이 자고 있는 것을 보고 “왜 근무시간에 자느냐”고 말했고 이 과정에서 김씨 등과 서로 다툰 것으로 조사됐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