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월13일 발생한 남양주시 도농동 소재 빙그레 제2공장 암모니아 가스 폭발 사건과 관련, 공장장 K씨(55) 등 관련자 3명을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폭발 당시 제2공장 급속냉동실에서 오전 9시쯤부터 4시간 동안 암모니아 누출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안전관리 책임자들은 관계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출입금지 표시를 하지 않는 등 안전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냉동 창고에서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D(56)씨가 암모니아 가스 중독으로 사망했고, 본부장인 K씨 및 L씨가 골절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과수 감정결과 공장 급속 동결실에 설치된 유닛쿨러의 블레이드(프로펠라)가 파손되면서 암모니아 증발기 배관을 뚫고 다량의 가스가 누출됐으며 원인 미상의 점화로 인해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재삼(사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약을 발표. 이 예비후보는 교육이 중심이 되는 학교, 책임 있는 학교로 학력과 진로·인성이 살아나는 경기교육 조성 등 7대 정책방향과 경기 미래형 고등학교로 대한민국 최고의 학력을 만들겠다는 3대 핵심공약을 제시. 또 남양주지역 공약으로 “미래형교육도시로 지정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특별시를 만들고, 지구별로 미래형고등학교 최소 1~2개를 추진하며 경기도교육청 직속 도서관을 건립해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겠다”고 약속.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정치민주연합 이덕행(사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이덕행과 동행카페’라는 이름으로 선거사무소에 카페를 오픈, 향후 시민과의 소통공간으로 운영할 계획. 첫 모임으로 15일 저녁 경기북부 아버지학교 운동본부에서 찾아와 축하의 자리를 가졌으며 이 예비후보는 구리 남양주 아버지학교 32기를 수료한 이후, 꾸준한 활동과 인연을 이어오며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 아버지학교의 노찬현 목사는 “시장 또한 시를 책임지고 꾸려가는 하나의 ‘가장’으로 앞으로 행복한 남양주시, 행복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선거활동 또한 즐겁고 행복하게 펼쳐 나가길 빈다’”고 당부. 이 예비후보는 “시장이 바로 서야 시민이 바로 서고, 남양주가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다”며 “늘 ‘아버지의 마음’으로 정진하겠다”고 다짐.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정치민주연합 송낙영(사진) 경기도의회 의원 예비후보가 최근 남양주시 제3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 체제에 돌입. 송 예비후보는 “박기춘 국회의원 보좌관 10년의 경력을 진접·별내 발전을 위해 온전히 쏟겠다”며 “지역의 중단 없는 발전과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자부한다”며 지지를 호소. 남양주 퇴계원에서 태어나 풍양초, 퇴계원 중·고교를 졸업한 후 한국체대와 육군학사장교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는 송 예비후보는 “지역 토박이로서 지역 현안에 밝다”고 자신.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누리당 이의용(사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이의용의 희망만들기-1’이라는 정책브리핑 자료를 통해 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남양주시체육회 회장을 민간에게 이양하겠다고 선언. 현진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남양주시체육회 회장은 시장이 당연직으로 되어 있고 각 단체의 실무를 총괄하는 자원봉사센터 소장과 체육회 전무는 전직 공무원으로 시장이 임명해 왔다는 것. 그는 “남양주시가 예산을 지원하거나 출연했다고 해서 시장이 그 단체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구태의연한 관치행정”이라고 전제한 뒤 “시장이 단체의 장이 되고 전직 공무원이 실무책임자가 되는 구조에서는 그 단체가 시장 개인의 전유물이 될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공개적인 모집을 통해 대표를 선출해 운영을 맡기겠다고 약속.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가정에 남양주시 와부읍 기관 및 유관단체 등에서 후원이 줄을 잇고 있어 피해주민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지난달 23일(3월26일자 14면 보도) 새벽에 갑작스런 화재로 두 식구의 보금자리는 집이 있었다는 흔적만 남긴 채 모두 잿더미로 변해 버렸고 불타버린 집에는 옷 한벌, 쌀 한톨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이에 와부읍에서는 신속하게 긴급지원 생계비를 지원했고, 남부희망케어센터, 와부읍 복지넷과 일반시민, ㈜님프만에서는 침구류세트 등 630만원을 지원해 피해주민의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와부읍 유관단체 및 기관기업체 협의회, 와부읍 소재 롯데마트 등에서도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금해 남부희망케어를 통해 전달해 줄 예정이다. 피해주민 김모(48·여)씨는 “화재로 어떻게 할지 막막했는데 건물정비를 깨끗이 해 주셔서 고마운데 이렇게 여러 가지 도움까지 주셔서 어찌 할 바를 모르겠다”며 고마워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연중기획-함께해요 2014 복지재단에 있는 장애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 사랑을 전달한 아름다운 중·고생들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남양주시 호평동에 있는 판곡고등학교와 판곡중학교 학생들은 13일 학용품 모으기 ‘협력자치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다양한 학용품을 신망애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학용품모으기 운동은 판곡고등학교 학생회장인 3학년 조형규군의 제안에서 비롯됐다. 조군은 호평중학교에 다닐 당시 학교에서 단체로 신망애복지재단(남양주시 수동면)에 봉사활동을 나갔다가 만난 지적장애인이 헤어질 때 무척이나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찾아 오겠다’고 약속을 했다. 몇 년이 지나도록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해 항상 마음 한 켠이 무거웠던 조군은 늦게나마 신망애복지재단에 전화를 걸어 학생으로서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고, 장애인 수업과 미술치료 등에 학용품이 많이 소요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조군은 인접해 있는 판곡중학교 학생회장 3학년 전예은양을 찾아가 취지를 설명하고 흔쾌히 동의를 받은 후 학생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협력자치캠페인’을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