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에 감염된 도내 중학생 1명을 포함 26일 하룻동안 5명이 숨졌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중인 것을 포함 총 25건으로 늘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와 남양주 보건소에 따르면 천식을 앓고 있던 중학생인 A(14·남양주시)군이 26일 낮12시 25분쯤 신종 플루 감염으로 숨졌다. A군은 평소 천식을 앓고 있어 고위험군에 속하는 가운데 지난 23일 밤 호흡 곤란 증세 등으로 H병원으로 갔으나, 간이 키트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24일 거점병원인 N병원으로 긴급 후송, 폐렴이 악화돼 항바이러스제를 투약 받았지만 이날 숨졌다. A군이 재학중이던 B중학교는 추가로 16명의 신종 플루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27일부터 3일간 휴교에 들어 간다. 또 이날 오전 충청권에서 고위험군에 속하는 초등생 2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대전의 한 병원에서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속하는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9세 남아와 숨지고 잇따라 오전 9시쯤 안면두개기형을 앓고 있는 11세 여아가 사망했다. 이외에도 영남권에 거주하며 당뇨병을 앓아오던
자생철쭉 군락지로 유명한 서리산과 축령산이 있는 남양주시 수동면이 주요 도로변까지 철쭉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철쭉마을로 만들고 있다. 26일 수동면 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시작한 거리환경조성 사업으로 도로변 4개노선 34개소의 절개지 등에 희망근로 참여자 87명을 투입해 자산홍, 백철쭉, 넝쿨장미 등 4개종 약 5만그루를 심고 있다. 내달 초까지 모두 심고 나면 수동면은 사계절 꽃과 푸르름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마을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01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 심사 및 현안사업 추진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3일 화도읍 체육센터 건립 예정지 등 4개소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확인에는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이 동행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오는 27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하기 위해 주요사업장 지역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201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을 위한 자료 등을 수집하기 위함이다. 의원들의 이날 주요 현장방문 대상지는 화도 체육센터 건립, 북한강 체육공원, 어린이 비젼센터 건립, 강가에 그림마을 조성 예정지 현장 등이었다. 자치행정위원회 김현택 위원장은 “이번 현장 확인으로 현재 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적정성 여부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임시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농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하천으로 추락, 50대 운전자가 숨지고 뒤에 탔던 사람은 중상을 입었다. 지난 23일 오후 10시 24분쯤 남양주시 진접읍 농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K(53)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2.7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K씨가 숨지고, 뒤에 탔던 K(45) 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원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지방도 383·국도 47호선 공사 박차 ‘교통이 통쾌한 도시’라는 슬로건은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시민이 편리한 선진 도로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내세운 공약이다.이 시장의 공약과 의지에 따라 교통이 통쾌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관련 부서에서 온 힘을 쏟고 있다.이제 멀지 않아 남양주시의 교통이 이 시장의 공약처럼 통쾌해 질 전망이다. <편집자 주> 시는 이를위해 출·퇴근 시 상습정체구간으로 악명 높은 지방도 383호선(진건읍 용정리~오남읍 오남리)공사를 오는 12월말 까지 임시로 개통 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길이 3.8㎞, 너비 21~24m 4차로로 확·포장되는 이 도로는 이용자는 많지만 도로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운전자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오고 있어 이 시장이 취임하면서 우선적으로 본격 추진한 도로개량 공사이다. 시는 68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당초 내년 4월 공사 완료계획이지만 이 도로를 이용하는 1일 3만여 운전자들과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조기 임시 개통을 서두르고 있다. 동시에 같은 남북축을 이루는 퇴계원~진접간 47번 국도의 8차
지금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 가면 은은한 자연의 멋에 반하고 건강에 좋은 약효성분에 취할 수 있다. 지난 1999년 창립된 남양주 자생식물연구회 회원 60여명의 작품들이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자생식물원에서 오는 29일까지 전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용담·한라구절초·흑산도쑥부쟁이·흰색작살·애기속새·배풍등...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우리의 꽃이름 들이다. 이같은 우리의 자생꽃 210여점이 서로 자태를 뽐내며 다소곳이 또는 도도한 듯, 보기에 따라선 애절한 듯 자리를 잡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홈피에 일상생활을 이야기하듯 재미있게 올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60이 넘으신 고효순씨의 황금마삭, 은은한 내면의 멋이 풍기는 전형적인 한국의 여인상 이경숙 회장의 한라구절초 등 40대부터 60대의 남녀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자생화에서 회원들의 순수한 아름다움까지 느낄 수 있는 전시회다. 전시장 입구에는 자생식물을 이용한 압화작품도 전시되어 있고, 이 지역에서는 쉽게 구하기 힘든 차나무도 판매하고 있어 찾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회원들은 매월 4째주 목요일에 모여 자신들의 역량을
‘경기동부 CEO아카데미 총원우회 창립총회 및 워크샵’이 20일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 소재 국제광림비젼랜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영전략과정, 심화과정, 위기관리과정 등 3개과정에 입교해 교육에 참여한 경기동부 CEO아카데미경기동부 CEO아카데미 출신 95명이 1기부터 3기 까지 회원 및 준회원 자격으로 참가했다. 총원우회는 이날 오는 2012년 12월까지 총원우회를 이끌게 될 초대 회장에 임철규 (주)토페스 대표이사를, 부회장은 박강석 (주)SJC 대표이사와 이규방(주)다원산업 대표이사, 이흥재 (주)큰원 대표이사를 각각 선출하고 감사에는 박현철(주)로드맥스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사무총장에는 조성필 (주)중앙전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임철규 초대회장은 “총원우회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참가자들은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 김윤배 원장으로부터 산학능력개발원 및 산학협력단에 대한 사업소개를 듣고 원자재 급등 및 세계적 금융대란 등에 대처하는 방안 등을 질의·응답하고 (주)웅진코웨이 사업부장으로부터 정수기 판매에 따른 중소기업 컨소시엄 성공 사례를 청취했다. 또, 남양주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그린농업대학 재학생 160명과 졸업생 60명이 함께 참여한 그린농업대학인 한마음 체육대회 를 가졌다. 이날 체육행사는 과별 연합응원전과 족구, 피구를 비롯한 구기경기, 홀라후프 돌리기, 장기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서예, 국화, 국화분재 작품전시회, 전통주, 전통차 시연회도 개최했다. 그린농업대학 임종대부학장은 “ 앞으로 더욱 한마음이 되어 명품 남양주농산물을 생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남양주농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그린농업대학생들이 앞장서 달라” 고 당부했다. 남양주시에서 명품사업으로 운영하는 그린농업대학은 평생교육기관으로 21C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 실천적 농업CEO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1년과정으로 4년째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들이 행정직 공무원 보다 상대적으로 심각한 인사적체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20일 관계 공무원들에 따르면, 경기도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들은 동일한 직종인 교육행정직에 비해 6급에서 5급으로의 승진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20여년 이상이 소요되고 있다. 반면, 행정직들은 매년 50여개의 신설학교 증설과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성남·과천 도서관, 평생교육관, 교육정보기록원 등 경기도 교육청 직속기관의 자리 등으로 10여년이면 승진 대상이 된다. 이에 도 교육청의 시설직들은 과중한 업무와 민원에 시달리면서 업무 피로 현상이 심각한데다 사기까지 떨어져 근무 의욕을 상실하고 공무원들의 가장 큰 기대인 승진 기회마져 행정직보다 턱없이 적어 불만족해 하고 있다. 이같은 문제에 대해 지난 19일 경기도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위원들은이 문제제기와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교육위원들은 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의 인사적체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지적과 함께 공업계고등학교 행정실장 보직을 기술·행정 복수 직으로 전환하라는 주문을 했다. 또, 이들의 인사적체 해소와 사기진작을 통한 조직의 활력을 위해 현재 서기관급에서와 같이 사무관급에서도 기
남양주시와 농촌진흥청은 최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최고품질 배를 생산하는 남양주와 여주, 아산의 탑프루트생산단지 3개소 60명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배 수확기를 맞아 수확 후 품질 관리기술과 전국 최고품질 배생산을 통한 과실의 수입개방화에 대응하고 국내 소비촉진 및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했다. 특히, 소지바의 안전성 욕구 충족과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해 탑프루트(Top-Fruit) 프로젝트 시범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남양주 먹골배의 품격과 명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배 수확후 관리기술은 중앙기술지원단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임병선 박사의 배 수확후 이론 및 현장교육이 남양주 배탑프루트시범단지(김경철 농가)에서 현장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김병준 전문지도사는 “남양주 배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은 올해 20ha 규모로 풍양배연구회 20농가가 참여해 서울원예농협 APC시설을 활용, 당도 12.5bx 이상, 무게 700g±10%, 칼라차트 7 이상인 과실에는 탑프루트 스티커를 부착해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