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최근 남양주시와 남양주시도시공사(이하 공사)의 최대 현안중 하나였던 ‘남양주시도시공사 현물출자 동의안’ (본지 5월 28일자 10면 보도)이 지난 18일 개최된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제1차 정례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본회의에서도 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와 공사는 이에따라 종합운동장부지 등 모두 231필지 81만6천005.1㎡에 대한 현물출자 절차를 걸쳐 공사에서 지금지구 택지개발사업을 비롯한 자체프로젝트와 각종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또 설립당시 출자 자본금 50억원이었던 공사는 현물출자로 2천162억원이 증가하면서 자산규모가 2천200억여원에 이르게 됐다. 시는 9월 중 시의회에 채무보증 행위 동의안을 제출, 승인을 받은 후 사업계획 구체화 과정을 거쳐 행정안전부에 사채발행 승인을 신청, 11월 중에 있을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시와 도시공사는 이같은 절차가 마무리되면 우선 지금지구 택지개발사업에 30%의 지분을 갖고 참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금지구 사업주체인 한국토지공사와 본격 협상에 들어 갈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도권에 인접한 접근성을 최대한 살려 일등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경기도내 기초단체장 가운데 가장 풍부한 경험을 살려 시정을 이끌어 ‘행정의 달인’으로 통하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과 시정이 각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기관과 행정가 등으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30여년 행정 노하우를 가지고 민선 4기 시장으로 취임한 이 시장이 총 4대 분야 20대 전략 98개 명품과제를 선정해,‘선택과 집중을 통한 창조적 사고와 스피드 행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복지분야의 새로운 개념과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희망케어센터’운영과 24시간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해 주는‘생활불편 8272반’운영,수많은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돕기 위한‘기업지원센터’운영은 대외적으로도 늘리 알려져 있는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3대 브랜드사업으로 외부의 벤치마킹 최우선 대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 후 중앙정부와 경기도,외부기관 등으로부터 무려 50여회 이상 수상에 시상금만도 36억3
“제5대 후반기를 대화와 타협, 상생과 공존이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남양주시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공명식(한나라당) 의장의 후반기 의정운영 철학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의장단 선거과정에서 ‘한나라당만의 잔치’라는 비아냥을 받았다. 우여곡절끝에 당선된 것으로 안다. 당선 소감은. ▲저 자신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하고, 항상 겸허한 마음과 배운다는 자세로 제5대 후반기를 대화와 타협, 상생과 공존이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동료 의원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의 발전과 함께 시의회의 의정발전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지역현안을 해결, 잘사는 남양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또 시민들을 위해 한번이라도 더 민생현장을 찾고 한사람의 시민이라도 더 만나겠으며 아무리 작은 목소리도 귀를 활짝 열어 크게 듣고, 듣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시민들의 올 곧은 견해와 주장은 반드시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 하겠다. - 2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슬기로운 견제와 균형을 이루면서 집행부와 상호 협력이 바탕이 되는 의정운영을 중점 방안으로 삼고자 한다. △의원 상호간 화합과 유대강화
남양주시의 한 대형병원이 노외 유료주차장 신고도 하지 않고 병원옆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한 후 이용객들에게 주차요금을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16일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주민들과 이 지역 H병원 입원환자와 보호자 등에 따르면 H병원은 약 1년 전부터 장현리 663-2와 663-3 일원 1천200여㎡를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H병원은 유료주차장 신고도 하지 않고 병원을 찾는 일부 방문객과 주차장 이용객들로 부터 30분에 1천원, 1시간에 2천원씩 주차료를 받아오다가 최근에야 말썽이 일자 주차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이 주차장은 1일 평균 무료 이용자를 포함해 300여대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A씨는 “이 지역이 일반주거지역이지만 지목이 답이기 때문에 개발행위 허가도 받아야 하고 농지전용부담금도 납부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법 저촉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B씨는 “공익성이 있는 병원이 유료주차장 신고도 하지 않고 주차료를 받아 온 것은 도덕성 문제”라며 비난했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현재 돈을 받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며 최근까지 주차료를 받아 온 사실이 없
남양주경찰서는 14일 운전면허도 없이 자산의 아버지 소유의 화물트럭을 이용해 오토바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 등)로 A(30)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월28일 오전 9시쯤 서울시내 음식점 앞길에 세워둔 김모(24) 씨의 49㏄ 오토바이를 트럭에 싣고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오토바이 3대를 훔쳐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집 주변에 오토바이 7대를 보관하는 있던 점을 토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남양주시는 수돗물 브랜드 ‘다산水’가 특허청으로부터 지난달 27일 문자 2건과 디자인 2건에 대한 사용권을 획득, 독점적 상표(업무표장)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된 표장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업무를 영위하는 자가 그 업무을 표상(表象)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오는 2018년 6월 27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에따라 수도행정 업무추진에 ‘다산水’ 고유 명칭을 자유롭게 부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의 결정 없이 다른 사업자나 개인, 단체의 무단 사용이 금지된다. 또 기존 수돗물이 갖고 있는 불신 이미지에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부여해 전략에 활용하는 등 남양주시 상수도사업 경영 및 각종 상수도업무 전반에 메인 브랜드 이미지로 사용하게 된다. 박홍길 수도과장은 “그동안 남양주시에서는 수돗물의 냄새와 맛을 개선하기 위해 차아염소산나트륨발생시설과 이산화염소발생시설을 도입하는 등 시민이 만족하는 좋은 수돗물에 근접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상표권 획득은 사업추진에 힘과 책임감을 실어
남양주시 지식정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각 도서관별로 어린이, 학생들을 위한 즐겁고 유익한 여름문화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먼저 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역사신문만들기, 종이와 클레이공예, 태양계의 친구들, 음악으로 만나는 동화책, 영어로 만나는 동화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음악으로 만나는 동화책’에서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음악을 통해 책과 친해지면서 부모와 자녀간의 감성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화도도서관의 경우는 8월 5일부터 22일까지 동화야 놀자·종이와 클레이공예·어린이 경제교실·신나는 독서논술·한눈에 보는 세계지리·인물로 보는 조선사 등이 마련됐다. 이 중 ‘어린이 경제교실’은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를 박물관 속 유물들을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로 배우고 나만의 책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진건도서관에서도 8월 5일 로봇만들기 수업을 시작으로 초등 NIE, 미술교실, 종이와 클레이 공예, 역사교실 등이 운영되며, 유아를 대상으로 한 동화구연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12일 개관한 별내도서관에서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개관 후 첫 문화교실이 운영되는데 종이와 클레이공예, 과학교실, 청소년논술교실
남양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남양주 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최근 요양보호사 및 요양보호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시청 푸름이방에서 ‘요양보호사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설명회는 이동희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장이 지난 7월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에 따른 요양보호사 취업과 관련, 요양보호사로써의 자세 및 이미지 메이킹 등 요양보호사 취업전망에 대해 강의를 했다. 특히, 이날 강의는 요양보호사 급증함과 동시에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보호사파견기관의 수가 증가하는 현실에 발맞추어 요양보호제도 시행 내용 및 지역 내 요양보호사 수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실제적인 취업준비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도록 했다. 남양주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취업 설명회 이후에도 요양보호사 취업과 관련해 정보는 물론 구인, 구직 관리를 통해 사후 서비스도 하겠다”고 말했다.
음주·무면허 운전으로 9차례나 적발됐던 50대가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구속됐다. 남양주경찰서는 10일 면허없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A(55)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40분쯤 혈중 알코올 농도 0.08%의 음주상태에서 무면허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해 8월 무면허 운전을 하다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운전자를 다치게한 뒤 보상해 주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2001년 2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음주.무면허 운전 등으로 모두 9차례 적발돼 징역 8월을 선고받기도 했으나 이날 또다시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상주시, 몽골 울란바타르시, 베트남 빈시 등 청소년대표단을 초청해 남양주시 청소년과 ‘2008년 남양주시 국제하계 캠프’를 실시한다. 각국 청소년 115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남양주시청과 의회를 방문하고 다산유적지 등 문화유적지와 환경시설·청소년문화 공간탐방 등을 한다. 또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전통악기를 배우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시 청소년대표단 가정을 방문해 한국가정문화 체험을 펼치는 등 청소년들 간의 우호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각종 레포츠 체험과 아시아 4개국 청소년 토론회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이번 캠프를 계기로 각국 청소년들이 상호 인적·정보교류를 통한 문화교류 체험으로 국제적 안목과 식견을 갖추고 세계화에 걸맞는 21세기형 창조적인 차세대 글로벌 엘리트 지도자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 하계캠프는 지난 2002년부터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중국 상주시 청소년 분야 교류협정을 통해 상호방문하고 있으며, 베트남 빈 시와도 교류협정을 맺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