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8일부터 서울시 1138번 노선을 당고개에서 별내지구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노선버스는 별내입주민의 지하철 환승과 중계동 일원 및 중계동 은행사거리 접근 편의 제공을 위해 수유역에서 별내지구까지 8대가 18~28분 간격으로 총48회 운행된다.
1138번의 주 경유지는 중계역, 은행사거리, 당고개역, 덕송초교, 대원칸타빌, 별내더샵, 쌍용예가, 한화, 신안인스빌이다.
이번 노선 조정은 별내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통학하는 학생들의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협의를 통해 진행됐다.
이용걸 교통도로국장은 “현재 별내지구는 8개 노선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교통 불편이 많이 해소됐지만, 앞으로 지구별 아파트 입주승인, 입주율 증가에 맞추어 버스증차와 노선확충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