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남양주시 진접읍 임송캠프장 부근 왕숙천에서 투망을 하다 실종된 문모(60·남양주시 퇴계원면) 씨가 실종 3일만인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날 오전 6시33분쯤 구리시 토평교 인근 왕숙천변을 운동하던 시민 A 씨가 문 씨의 시신을 발견해 구리시 B병원에 안치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는 집행부 감사결과 해외시장개척사업 추진시 투자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출실적이 저조한 점 등 모두 130건에 대해 시정·처리·건의요구를 하고 1건의 수범사례 조치의견을 냈다. 22일 남양주시의회는 제159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에 걸쳐 실시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해 관련 상임위원장이 보고를 했다. 이 보고에 따르면 해외시장 개척사업이 투자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출실적이 저조해 정확한 실태조사와 면밀한 시장조사를 통한 지원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점과 수질오염총량제 추진과 관련, 동부권역 인구 12만명은 문제가 있으므로 총량관리 계획에 철저를 기하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지적했다. 또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기반시설 조성시 부실로 인한 하자 발생 등에 대해 시가 적극적으로 지도 감독할 수 있는 방안 강구와 별내 홍보관 건립시 홍보관내에 지진 체험관 시설 설치 및 지진대비 안전요령 숙지 방안 강구, 상하수도의 올해 투자사업 중 착공 지연사업의 조기착공 등이 지적됐다. 이와함께 읍·면·동은 업무메뉴얼을 보급해 사무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는 의견과 남양주시 장학금과 관련, 대학생 장학금 지급액의 현실화와
남양주시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2007년도 지역사회복지(연차별) 시행계획 평가와 함께 2009년도 남양주시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개최된 이번 심의에서는 기초생활보장분야 9개, 노인복지분야 5개, 장애인복지 분야 11개, 아동·청소년복지분야 15개, 여성·보육복지분야 15개, 지역복지분야 11개 사업으로 총 6개 분야 66개 사업을 대상으로 심의했다. 민·관 협의기구인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계획에 있어 시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지역사회복지계획의 모형을 제시했다. 또 각 과제별로 우선순위를 정해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분야별 개별사업별로 중점사업과 일반사업으로 구분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복지계획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적절한 사업을 실행할 수 있는 것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 도시 만들기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2007년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른 평가를 바탕으로 각 6개 실무분과별로 나누어 계획을 수립, 실무회의에서 관련
<속보>최근 남양주시와 남양주시도시공사(이하 공사)의 최대 현안중 하나였던 ‘남양주시도시공사 현물출자 동의안’ (본지 5월 28일자 10면 보도)이 지난 18일 개최된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제1차 정례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본회의에서도 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와 공사는 이에따라 종합운동장부지 등 모두 231필지 81만6천005.1㎡에 대한 현물출자 절차를 걸쳐 공사에서 지금지구 택지개발사업을 비롯한 자체프로젝트와 각종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또 설립당시 출자 자본금 50억원이었던 공사는 현물출자로 2천162억원이 증가하면서 자산규모가 2천200억여원에 이르게 됐다. 시는 9월 중 시의회에 채무보증 행위 동의안을 제출, 승인을 받은 후 사업계획 구체화 과정을 거쳐 행정안전부에 사채발행 승인을 신청, 11월 중에 있을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시와 도시공사는 이같은 절차가 마무리되면 우선 지금지구 택지개발사업에 30%의 지분을 갖고 참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금지구 사업주체인 한국토지공사와 본격 협상에 들어 갈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도권에 인접한 접근성을 최대한 살려 일등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경기도내 기초단체장 가운데 가장 풍부한 경험을 살려 시정을 이끌어 ‘행정의 달인’으로 통하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과 시정이 각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기관과 행정가 등으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30여년 행정 노하우를 가지고 민선 4기 시장으로 취임한 이 시장이 총 4대 분야 20대 전략 98개 명품과제를 선정해,‘선택과 집중을 통한 창조적 사고와 스피드 행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복지분야의 새로운 개념과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희망케어센터’운영과 24시간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해 주는‘생활불편 8272반’운영,수많은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돕기 위한‘기업지원센터’운영은 대외적으로도 늘리 알려져 있는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3대 브랜드사업으로 외부의 벤치마킹 최우선 대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 후 중앙정부와 경기도,외부기관 등으로부터 무려 50여회 이상 수상에 시상금만도 36억3
“제5대 후반기를 대화와 타협, 상생과 공존이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남양주시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공명식(한나라당) 의장의 후반기 의정운영 철학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의장단 선거과정에서 ‘한나라당만의 잔치’라는 비아냥을 받았다. 우여곡절끝에 당선된 것으로 안다. 당선 소감은. ▲저 자신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하고, 항상 겸허한 마음과 배운다는 자세로 제5대 후반기를 대화와 타협, 상생과 공존이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동료 의원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의 발전과 함께 시의회의 의정발전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지역현안을 해결, 잘사는 남양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또 시민들을 위해 한번이라도 더 민생현장을 찾고 한사람의 시민이라도 더 만나겠으며 아무리 작은 목소리도 귀를 활짝 열어 크게 듣고, 듣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시민들의 올 곧은 견해와 주장은 반드시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 하겠다. - 2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슬기로운 견제와 균형을 이루면서 집행부와 상호 협력이 바탕이 되는 의정운영을 중점 방안으로 삼고자 한다. △의원 상호간 화합과 유대강화
남양주시의 한 대형병원이 노외 유료주차장 신고도 하지 않고 병원옆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한 후 이용객들에게 주차요금을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16일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주민들과 이 지역 H병원 입원환자와 보호자 등에 따르면 H병원은 약 1년 전부터 장현리 663-2와 663-3 일원 1천200여㎡를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H병원은 유료주차장 신고도 하지 않고 병원을 찾는 일부 방문객과 주차장 이용객들로 부터 30분에 1천원, 1시간에 2천원씩 주차료를 받아오다가 최근에야 말썽이 일자 주차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이 주차장은 1일 평균 무료 이용자를 포함해 300여대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A씨는 “이 지역이 일반주거지역이지만 지목이 답이기 때문에 개발행위 허가도 받아야 하고 농지전용부담금도 납부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법 저촉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B씨는 “공익성이 있는 병원이 유료주차장 신고도 하지 않고 주차료를 받아 온 것은 도덕성 문제”라며 비난했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현재 돈을 받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며 최근까지 주차료를 받아 온 사실이 없
남양주경찰서는 14일 운전면허도 없이 자산의 아버지 소유의 화물트럭을 이용해 오토바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 등)로 A(30)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월28일 오전 9시쯤 서울시내 음식점 앞길에 세워둔 김모(24) 씨의 49㏄ 오토바이를 트럭에 싣고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오토바이 3대를 훔쳐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집 주변에 오토바이 7대를 보관하는 있던 점을 토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남양주시는 수돗물 브랜드 ‘다산水’가 특허청으로부터 지난달 27일 문자 2건과 디자인 2건에 대한 사용권을 획득, 독점적 상표(업무표장)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된 표장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업무를 영위하는 자가 그 업무을 표상(表象)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오는 2018년 6월 27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에따라 수도행정 업무추진에 ‘다산水’ 고유 명칭을 자유롭게 부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의 결정 없이 다른 사업자나 개인, 단체의 무단 사용이 금지된다. 또 기존 수돗물이 갖고 있는 불신 이미지에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부여해 전략에 활용하는 등 남양주시 상수도사업 경영 및 각종 상수도업무 전반에 메인 브랜드 이미지로 사용하게 된다. 박홍길 수도과장은 “그동안 남양주시에서는 수돗물의 냄새와 맛을 개선하기 위해 차아염소산나트륨발생시설과 이산화염소발생시설을 도입하는 등 시민이 만족하는 좋은 수돗물에 근접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상표권 획득은 사업추진에 힘과 책임감을 실어
남양주시 지식정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각 도서관별로 어린이, 학생들을 위한 즐겁고 유익한 여름문화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먼저 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역사신문만들기, 종이와 클레이공예, 태양계의 친구들, 음악으로 만나는 동화책, 영어로 만나는 동화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음악으로 만나는 동화책’에서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음악을 통해 책과 친해지면서 부모와 자녀간의 감성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화도도서관의 경우는 8월 5일부터 22일까지 동화야 놀자·종이와 클레이공예·어린이 경제교실·신나는 독서논술·한눈에 보는 세계지리·인물로 보는 조선사 등이 마련됐다. 이 중 ‘어린이 경제교실’은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를 박물관 속 유물들을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로 배우고 나만의 책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진건도서관에서도 8월 5일 로봇만들기 수업을 시작으로 초등 NIE, 미술교실, 종이와 클레이 공예, 역사교실 등이 운영되며, 유아를 대상으로 한 동화구연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12일 개관한 별내도서관에서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개관 후 첫 문화교실이 운영되는데 종이와 클레이공예, 과학교실, 청소년논술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