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화 천마프로축구단은 최근 김두현 선수 프리미어리그 진출 축하 만찬 행사를 각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갖고 김 선수의 건승을 기원했다. 남양주시청 페커즈야구단(단장 정태식)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성남시에서 개최된 ‘제6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야구대회’ 결승에서 난적 양주시청을 9:4로 대파하고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남양주시청 페커즈야구단은 2006년 4회 대회부터 올해 우승까지 3회 연속 우승을 통해 우승기를 영구보관 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지적과 김현태 감독이 감독상을, 뉴타운추진과 주영상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도과 신사승 선수는 홈런상 수상했다. 한편, 남양주시청 페커즈야구단은 32강전에서 구리시청을 14:7로 16강전은 포천시청을 7:6으로, 8강전에는 군포시청을 13:5, 4강전에서는 안산시청을 16:3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남양주시가 와부읍민과 민원인 편의 등을 위해 23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한 ‘와부읍 종합행정타운’이 완공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이곳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 지난 2006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1년 6개월만에 완공된 이 청사는 부지면적 1만7천498㎡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읍청사 동과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주민자치센터로 건립되었으며 103대의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와부읍은 그동안 노후화된 청사의 비좁은 사무공간과 주차공간 등으로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종합행정타운 건립으로 이같은 불편사항을 해소하게 됐다. 또 주민자치센터도 들어서 읍민들이 더욱 여유롭고 편안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한편 ‘와부읍 종합행정타운’ 준공식은 오는 13일 이석우 시장과 김영수 시의회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읍청사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오는 9일까지 다른 여성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 및 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여성을 선발한다. 선발은 훌륭한 어머니, 평등, 봉사, 예능, 신지식인 등 5개 부문으로 부문별 3명을 선발한다. 선발자격은 6월 현재 남양주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여성으로 읍·면·동장과 시 단위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자를 기준으로 한다. 단, 이미 여성상을 수상한 자나 남양주시포상조례 제7조의2규정에 의해 시민대상을 받은 자, 금치산자 또는 한정치산자, 금고이상 형을 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아니하였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되지 아니한 자는 제외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1부, 공적조서 1부, 현지조사확인서 1부, 수상후보자의 세대별 주민등록등본 1부 등을 요한다. 선발은 남양주시여성발전위원회심의를 통해 결정하며 선정자는 오는 7월초 ‘제13회 여성주간 기념식’개최시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상 선발은 부단한 노력과 타고난 재능을 노력·개발한 각계각층 아름다운 여성을 선발해 타의 모범이 되도록 하는 자리이다.”며 더 많은 훌륭한 여성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남양주시가 별내면 광전리에 조성하고 있는 남양주권 광역 소각잔재 매립장(에코-랜드)사업에 대해 고등법원으로부터 ‘적법하다’는 판결을 받았다. 2일 시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2007년 1월 17일 수원지방법원에서 기각 선고된 이후 1년 5개월여 만인 지난달 29일 주민들이 제기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승인 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특히 이번 판결은 원고를 달리해 지난 2월 19일 수원지방법원에서 기각된 소송의 주요 쟁점사항과 동일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서울고등법원에 계류 중인 다른 항소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시는 이번 소각잔재 매립장 사업과 관련해 이미 대법원에서 효력정지 가처분사건을 승소했으며 이외 6건의 소송에서도 승소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60억원의 주민지원기금조성과 매년 3억원 이상의 장학금 지원 등 소각잔재 매립장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과 매립장 입구에 1만여평의 근린 체육공원을 2009년 하반기 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
윤재수 전 시의원이 18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시의원 보궐선거를 하게 된 남양주시 다선거구(진접·오남·별내)는 한나라당 박태봉(53) 후보와 민주당 박유희(45) 후보, 무소속 곽복추(50) 후보가 저마다의 공약을 내 걸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경기도 지역계획 담당과 진접읍장 등 28년간 공직생활을 해 온 한나라당 박태봉 후보는 풍부한 공직경력을 내세워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행정전문가 임을 자처하고 있다. 박 후보는 왕숙천변 공원화 사업추진, 내각~오남간 도로 및 오남~수동간 도로공사 조기추진, 전철 4호선 연장 및 청학역 유치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박 후보는 집권당 후보의 프리미엄을 살려 “남양주 도시가치 브랜드 향상과 친환경기업 유치·육성, 영상단지(토이랜드)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6년 무소속으로 남양주시의원 선거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신 박유희 통합민주당 후보는 “6천110억원에 달하는 남양주시 예산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광우병 위험이 있는 쇠고기의 학교 급식 저지, 지하철 4호선 및 8호선 조기 추진, 별내면 쓰레기 매립장 추진 계획 저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이번에는 꼭 승리하겠다”
구리남양주교육청은 지역내 14개 학교에 체육관 등 시설물을 건립, 10년간 관리 운영할 (가칭)새희망교육주식회사(대표 김용욱)와 지난달 30일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민간업체 10개사가 컨소시엄을 형성해 참여할 (가칭)새희망교육주식회사는 이에따라 27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제원초등학교 등 14개교에 체육관과 특별교실 또는 주차장이 있는 체육관 등을 건립해 10년간 관리 운영권을 갖고 유지 관리하게 된다. 오는 7월 착공해 2009년 2월 준공 예정인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학교 학생들의 수업 환경 등이 한결 업그레이드 되고 특히 체육관을 활용한 학예회, 학교축제 등의 학교행사와 방과후에는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문화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임대형 민자사업(BTL) 대상학교는 구리시와 남양주시 지역 초등학교 4개교(도제원초, 광릉초, 평내초, 수동초) 와 중학교 9개교(덕소중, 오남중, 동구중, 별내중, 미금중, 송라중, 호평중, 화광중, 인창중), 고등학교 1개교(수택고) 등 모두 14개교이다. (가칭)새희망교육주식회사는 10년간 임대료를 받은 후 이들 시설물을 해당 학교에 양도하게
남양주경찰서는 30일 20억원 상당의 수입 수영용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한모(49)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 23일 오전 1시쯤 남양주시내 한 수입품 물류창고에서 수영복 7만장, 물안경 5천개, 수영모자 3천장 등 시가 20억원 어치의 명품 수영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한 씨는 망치로 출입문 자물쇠를 부수고 들어가 자신이 고용한 인부 9명과 함께 미리 대기 시켜놓은 5t 트럭 두 대에 수영용품을 싣고 달아났으며 훔친 수영용품은 화성시내 한 물류창고에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 씨는 범행 후 중국으로 도피했으나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에 검거됐다.
남양주시가 남양주도시공사에 토지 83만7천912㎡(공시지가 1천174억원)를 현물출자 할 계획이다. 28일 시와 남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시는 지금까지 한국토지공사와 한국주택공사 등에서 추진하던 택지개발 및 대규모 개발사업에 남양주도시공사가 참여 또는 직접 시행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동시에 중기적인 자체프로젝트 및 각종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현물출자 방식의 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의 자본력으로는 규모가 작아 사업참여 및 자체 추진이 근본적으로 불가능 하기 때문에 종합운동장부지와 ㈜와부 및 (구)진건읍 청사부지, 주차장 등 행정(보존)재산 250필지 83만7천912㎡를 잡종재산화 후 남양주도시공사에 현물 출자함으로써 도시공사의 순자산이 2천억원 이상이 되게 할 계획이다. 또 의회 의결과 공기업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이 나면 순자산의 4배~10배 이하의 사채발행이 가능해 짐에 따라 이같은 사채발행으로 확보한 투자비를 활용, 중기적인 자체프로젝트 및 각종 개발사업에 참여 또는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와 도시공사는 현물출자 계획이 완료되면 우선 총사업비 1조9,000억원 가량이 소요되는 지금지구택지개발사업 중 30%를 차지하는 5천700억원을 투
경기도에서 최초로 개방형자율학교 시범학교로 선정된 와부고등학교(교장 김학일·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32-5)가 28일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개교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 김영수 시의회의장, 김동순 구리남양주교육장, 최재성 국회의원, 이수영·이경천 도의원, 교직원 및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 정식 개교를 축하했다. 지난 3월1일자로 개교해 9학급 332명의 1학년 신입생들이 수업중인 이 학교는 입시교육에서 벗어나 전인교육을 조화롭게 실현하기 위해 교육목표를 ▲더불어 사는 사람 ▲자주적인 사람 ▲창조적인 사람으로 정했다. 교장과 교사 모두 공모에 의해 선발됐으며 학생모집은 학교장 추천에 의한 선발과 후기 일반계 학교보다는 앞서 내신-면접 등으로 선발이 됐다. 또 일반계 고등학교와는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교원의 전문적 신장을 위한 학습환경 조성 ▲수준별 선택형 방과후 학교운영 ▲자율성과 공동체 연계활동의 활성화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학일 교장은 “개방형 자율학교는 새로운 학교모델로서 우수 인재의 대도시 유출을 막고 농촌 지역에서도 안심하고 자녀를 교육시킬 수 있는 기반을 조성, 도·농복합형 우수학교로 정립하는데 의의가 있
남양주시가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의 기초생활보장과 자활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지속적이고 안정적 자금 확보를 위해 15억원 규모의 자활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폐회된 임시회 본회의에서 ‘남양주시 자활기금 설치·운용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적인 복지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시는 이에따라 총 15억원의 자활기금을 조성해 자활공동체 경우 7천만원, 일반융자금(상행위자금, 전·월세자금) 1천만원, 학자금 500만원 한도까지 융자금을 대출해준다. 대출에 따른 이자는 사업에 따라 1~3% 저리대출이자(학자금은 무이자)로 제공되며 상환기간은 최장 8년까지로 조정한다. 한편 현재 운용중인 3억원의 영세민생활안정자금은 저소득층 생활안정자금으로 명칭을 변경, 대상자를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