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6일에 열린 (사)경기동북부여성경영인협회 신년회 및 개소식에 참석해 여성 경영인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는 손영희 경기동북부여성경영인협회장,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이홍균 회장 등 관계 기관장 및 협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팅식 △경과보고 △축사 및 신년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손영희 회장은 “여성 경영인들의 기업 혁신을 위해 협회를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장으로 운영하겠다”라며 “여성 경영인의 보금자리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며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는 경기동북부여성경영인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여성 경영인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려된 것에 축하드리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창대한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홍지선 부시장 주재로 기획조정실장과 국·단·소장 그리고 주요 사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신속집행 대상액 1조 200억 원 중 자체 상반기 목표율을 60%로 설정하고, 가용재원 조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시는 신속집행 중점 추진대상 통·계·목을 설정해 대행사업비 및 위탁사업비 등 일부를 이달에 우선 집행할 예정이다. 또,대규모 사업의 공정률과 집행률을 집중 관리하며, 선금·기성금 지급 등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보고회와 더불어 수시로 부진부서를 대상으로 한 보고회를 개최해 1분기부터 신속집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우리 경제가 어느 때보다 위축된 시기로 특히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다”라며 “공공 분야 예산을 최대한 집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각 부서장은 지역 현장에서 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자원순환시설 등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황관리와 1월 말까지 안전지도를 실시하며, 오는 2월부터는 본격적인 현장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지난 12월부터 시작된 안전지도를 통해 사업장의 화재 취약 요인을 파악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대형 사고를 방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소방서는 2월부터 현장단속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특수가연물 취급 기준 준수를 철저히 안내하는 한편, 법령 위반 사항에는 엄격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윤호 서장은 “특수가연물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사업장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소방서가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전용 장비를 배치하고 최근 3일간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전기차 전용 화재진압장비인 관통형 방사장치(EV-Drill Lance)는 소방차의 수압을 이용해 배터리 케이스 내부에 소화용수를 주입하는 장비다. 소방서는 지난해 구리시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 최초로 현장 출동대에 배치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확보·배치해 더욱 촘촘한 전기차 화재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본적인 작동 원리 소개 ▲장비를 이용한 화재진압 전술 토의 ▲장비 시연 및 실습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전용 장비의 숙달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전기차 화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소방서는 최근 설 명절을 대비해 구리시청 및 전기, 가스 공사와 합동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구리전통시장 일대에서 설 명절 대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이달 31일까지 사회복지기관 및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사회복지 정책연구 주제’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접수된 제안을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관계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재단은 남양주형 복지체계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주제 공모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 사회복지 전문가와 복지 현장 종사자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들과의 소통 강화와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청년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기자단’은 청년 정책과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 등을 소재로 ▲블로그 기사 작성 ▲릴스 ▲카드뉴스 ▲인스타툰 등 다양한 SNS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 창구로 활동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었거나 시 소재 학교, 기업, 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자단은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블로그 기사 작성에서 한층 더 나아가 릴스와 인스타툰 등 트렌디한 홍보 방식을 도입해 청년층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시 소정의 참여비를 지급하는‘누구나 기자단’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해 SNS를 통한 청년정책 홍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며, 새로운 기자단과 함께 청년 정책을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16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2025년 새해 신년 인사와 함께 주요 현안 브리핑을 개최했다. 신 의장이 진행한 브리핑 내용은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양도소득세 부담 완화 건의,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면적 조정 및 시설물 선행 보수 협약 관련, ▲소상공인, 골목시장, 전통시장 등 서민경제 활성화 주력, ▲구리시의회 2025년 회기운영 등에 관한 사항이다. 구리시의회는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관련해 시민들이 과도한 양도소득세로 고통받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 중앙정부, 국회와 협력해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를 위한 법률 개정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밝혔다.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면적 조정 및 시설물 선행 보수 협약은 구리유통종합시장 A동에 대한 대부면적을 조정하고, 조속한 영업 개시를 위해 롯데마트에서 시설물 선행보수 후 관리비에서 차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사항으로 대형마트의 빠른 개점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상권과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구리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 한다는 입장이다. 또 소상공인, 골목시장, 전통시장 지원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남양주시는 왕숙신도시가 사전 청약과 공동주택용지 분양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3기 신도시 중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숙신도시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단지조성 및 주택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서울과의 뛰어난 접근성 △탄탄한 교통 인프라 △자족형 신도시로서의 계획을 기반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왕숙신도시의 주요 공동주택용지 토지분양 경쟁률은 평균 24대 1 이상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2월에 분양된 B-11 블록은 1순위에서 46대 1, B-14 블록은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왕숙신도시는 교통 중심지로서의 입지적 강점이 돋보인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와 지하철 9호선 연장선이 포함돼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120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자족형 신도시 기능도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민 생활 편의시설과 대규모 녹지 공간이 조성돼 여유롭고 품격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경복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2024년 제52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58명 전원이 합격하며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국 평균 합격률인 76.8%를 크게 뛰어넘는 것으로, 물리치료학과의 높은 교육 수준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물리치료학과는 이번 성과의 비결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첨단 실습실에서 진행되는 체계적인 액션러닝 ▲입학 초기부터 전담 지도교수를 통한 맞춤형 학습 관리 ▲특화된 국가시험 대비 프로그램 ▲성적 하위자를 위한 멘토링 시스템 등을 꼽았다. 특히, 학과의 자랑인 ‘첨단건강과학센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반영해 최신 설비를 갖춘 수준 높은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로봇을 활용한 보행 재활, 상지 재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인지 및 일상생활 훈련 등 첨단 치료 기술을 실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와 가까운 환경에서 교육받고,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이병준 물리치료학과장은 “이번 100% 합격이라는 쾌거는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관리, 학생들의 학습 열정 노력의 성과”
남양주시는 도시 환경 개선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친환경 도시 숲과 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숲 조성 ▲마석 근린공원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 ▲오남읍 근린공원 등 총 4개의 주요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잡겠다는 것이다. 먼저 시는 도심 속 유휴지를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다산동 새봄초등학교, 평내동, 별내면 청학리에 각각 ▲학교 숲 ▲생활 환경 숲 ▲쌈지공원 등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 숲은 학생들에게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선사할 기대되면, 모든 사업은 올해 1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시는 조지훈 시인의 묘소와 연계된 역사와 문화 테마를 반영해 마석 근린공원(약 59,113㎡ 규모)을 조성한다. 올해 11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폐철도를 활용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약 3,953㎡ 규모)을 이달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오남읍 근린공원(약 31,761㎡)을 ▲숲 체험시설 ▲전망 데크 ▲정원 등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