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이 7월 6일 취임 후 31일까지 관할 23개의 시설을 9차례에 걸쳐 현장을 방문,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은 물론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취임 첫날 금곡 도시재생사업현장과 화도푸른물센터, 정약용펀그라운드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달 31일까지 공사 관할 시설 현장을 모두 점검했다. 이 사장은 지난달 31일 오남체육문화센터를 방문해 수영장 수질 관리체계를 궁금해 하는 시민 5명과 함께 수영장 수질검사 방식과 수처리 시설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 사장은 펀그라운드 퇴계원과 진건 및 백봉멀티스포츠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용 시민의 안전이 우선" 이라고 당부 했다. 이 사장은 이같은 현장 방문을 통해 직원들의 어려움과 이용자들의 불편함 등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서 보완 및 개선할 사항을 찾아, 분석 조치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펀그라운드 등에서 초과근무 한도 이상으로 근무하는 직원에게 휴가로 보상하는 ‘보상휴가제’를 1일 노사 간 협약을 통해 시행했고, 또한 수의계약 기준금액을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 적용하는 등 2건을 즉시 시행했다.
제38대 남양주남부경찰서장에 경찰대학교 법학과(경찰대 5기) 출신인 전재희 총경이 31일 취임했다. 전 서장은 취임 첫날 현충탑 참배 후,팔당수력발전소를 방문해 지난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상황 발생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1989년 경위로 임용된 전 서장은 제주청 수사과장, 경기북부청 정보보안과장, 포천경찰서장, 일산동부경찰서장, 경기북부청 과학수사과장, 김포경찰서장과 경기북부청 사이버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전재희 서장은 “남양주시민이 더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변화하는 치안 환경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 한 공공분양 아파트에서 지하 주차장 기둥이 부실시공된 사실이 확인돼 긴급 보강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최근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내부적으로 검단신도시 아파트와 같은 무량판 구조로 시공된 입주 단지 아파트 등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해 지난해 4월 입주가 시작된 남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지하 주차장 일부 기둥에 보강 철근이 빠진 것을 확인했다. 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인천 검단신도시 사고 아파트와 같은 무량판 구조로, 천장을 지지해주는 벽 등이 없기 때문에 기둥에 천장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보강철근을 넣어 시공해야 한다. 인천 검단 아파트는 무량판 구조의 지하 주차장 기둥에 보강 철근이 누락돼 붕괴 사고로 이어졌다. LH 측은 입주자들과 협의 뒤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고 긴급 보강 공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LH 관계자는 "LH에서 시공사에 제공한 도면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시공사 및 감리사의 과실로 부실시공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후속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지난 28일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와 도농청소년오케스트라의 합동연주회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음악이야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닐 합동 연주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시의원·시 및 도시공사 관계자, 청소년,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합동연주회는 남양주 청소년 연주자들의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소통 그리고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음악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청소년들이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연주를 해줘서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남양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교육 내실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들과 남양주시 교육현안 공유 및 협력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과 관련 3개국 국장 등도 참석해 남양주 지역의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최근 남양주시의회는 학생들의 원활한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며, 생존수영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지자체 시설 및 이용자 간의 적극적 합의를 이끌어 학생들에게 유용한 환경을 마련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남양주시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학생 및 교육과 연관 있는 남양주시 조례를 적극 발굴해 남양주시의회와 적극 협조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경계 200m 이내에 정신재활시설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는 ‘청소년 교육환경 보호 강화법’이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조응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이 대표발의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6월 30일 발의한 후 28일만인 지난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이 법안이 상정된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이례적으로 직접 참석해 구두로 제안설명을 한 조응천 의원은 “마약중독자 재활시설이 들어서는 위치가 인근 판곡중학교로부터 99m, 판곡초등학교와는 280m에 불과”하다며, “등하굣길 중 언제라도 학생들이 마약중독자들과 마주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 “오늘은 남양주시의 문제이지만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대한민국 어디에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지역 이기주의나 님비 갈등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환경적 측면에서 헤아려 달라”는 말로 법안의 원안 통과를 호소했다. 조 의원은 이날 상정된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소위원회 심사 등 후속 일정을 챙기며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는 뜻
남양주소방서 설진규 소방위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년 상반기 ‘BEST 친절공무원’에 선정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민원 업무 분야 청렴도에 기여하고 친절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한 직원을 관서별 추천 받아 공적 심사위원회를 거쳐 2023년 상반기 ‘BEST 친절공무원’ 총 9명을 최종 선정했다. 설진규 소방위는 22년 1월부터 다수의 건축허가 동의와 소방시설공사 착공 및 완공 신청 등 관내 소방 대상물에 대한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 업무를 통하여 투명성 제고 및 신속한 서류 처리로 적극 민원 행정을 펼친 바 있다. 조창근 서장은 “대민업무 분야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업무처리로 친절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BEST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에 축하드린다”고 격려하며 “남양주소방서 전 직원이 친절공무원으로서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선정된 BEST 친절공무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소정의 부상이 주어진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5일 자매도시인 공주시에 호우피해 지원을 위한 위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자매도시 공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물적·인적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공주시의 피해 현황을 파악한 후 생필품을 우선 지원하기로 하고 생수, 화장지, 라면 등의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인 공주시의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지원이 빠른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구리시는 2009년 4월 공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활발한 인적교류와 지역 농산물 판매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구상재)은 지난 25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구리시 구도심 상권활성화사업 4차연도 사업결과 보고와 5차연도 세부시행계획(안), 202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심의·의결됐다. 구상재는 4차연도(2022. 7. ~ 2023. 6.)에 ▲낭만청춘, 생활저잣 특화거리 조성 ▲'2023 MSG 마신는 구리 축제' 등을 통한 상권홍보와 공동브랜드 경쟁력 확인 ▲디지털 마케팅 역량강화 등을 추진했다. 특히, 2022년 말에는 구상재의 공동브랜드인 와구리 맥주와 막걸리가 부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5차연도(2023. 7. ~ 2024. 6.)에는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주변을 상권활성화 거점으로 조성하고, 구리전통시장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자원을 활용해 구도심 상권의 물적, 인적자원의 경험을 살려 상권을 홍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백경현 이사장은 “전통시장을 포함한 구도심 상권이, 소비자들은 매력을 느끼고 상인들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의 구색과 품질을 갖추며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리문화재단은 다음달 6일까지 재단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2023년 온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리문화재단과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고 유튜브, 블로그 등 개인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구리시민이다.(구리 지역 외 시민도 지원 가능) 글쓰기, 촬영, 디자인, 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상 및 취재 2개 부문에 총 10명 내외로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올해 12월까지 구리문화재단 관련 콘텐츠 생산, 지역 문화 에피소드 발굴 등 월별 미션으로 유튜브 영상 제작, 블로그 기사 작성, 카드뉴스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서포터즈 활동 혜택으로는 월별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구리문화재단 기획프로그램 초대권 증정, 서포터즈 역량 강화 워크숍 진행, 우수 서포터즈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구리시 문화예술의 매개자 역할을 할 서포터즈들을 통해 재단이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한다. 적극적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리문화재단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 모집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