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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친환경 고효율 건축물로 바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 … 국·도비 16억원 확보

 

 

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공모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06년에 준공돼 19년이 경과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48.72 ㎡ 규모의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홍유릉로 273)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친환경 고효율 건축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20억원 규모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오는 11월에 시작해 내년말 완료할 계획이며,이 사업을 통해 ▲고성능 창호 및 단열재 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및 고효율 냉난방기 도입, ▲태양광 패널 설치, ▲쿨루프 시공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요소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 평균 34%의 에너지 절감 효과 기대와, 에너지 효율등급 역시 기존 1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2025년부터 시행되는‘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단계적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례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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