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주변 임야 상당면적 곳곳을 무단으로 훼손해 주차장 등으로 사용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특히, 이 대형 베이커리 카페는 남양주시청에서 불과 1㎞도 안되는 거리에 있지만 업소 오픈때부터 카페 주변 임야를 불법으로 훼손한 후 1년 이상 주차장 등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남양주시청 인근에서 1년 넘도록 불법 자행 남양주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이 카페는 금곡동 14-1번지 일대 1696㎡ 부지에 건축연면적 971.3㎡ 의 4층 건물을 건립한 후 지난 2021년 10월부터 베이커리 카페로 영업을 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이 카페는 건축물 허가 당시 주차장으로 불과 100㎡(약 30여평)에 8대가 주차하는 것으로 허가를 받아 놓고,실제로는 약 5380여㎡(약 1630여평)의 임야를 불법으로 형질변경을 해 곳곳에 수십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해 놓고 영업을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수영장과 석축 등 불법공작물도 약 187㎡(약 56평)가 조성돼 있다. 임야 훼손해 수영장・주차장・잔디광장 등 조성 카페 뒤편 임야도 훼손해 잔디를 심은 후 바닥 조명을 설치해 놓고 야외테이블 20여개를 곳곳에 배치해 놓았는가 하면 카페 건물 옆 임야에도 주
남양주도시공사 일반직 임금동결과 관련, 공사 노조가 지난달 22일 사장실을 항의 방문한데 이어, 17일 또다시 2차 항의 방문을 했다. 이날 노조측은 이주락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대의원 등 모두 16명이 참석했으며, 사측에서는 신동민 사장과 황경호 시설복지본부장, 이신엽 개발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노조, 2차 사장실 항의 방문 … 사측, 결과 없는 원론적 답변만 이 자리에서 노조측은 일반직 임금동결과 관련해 책임있는 결과물 제시와 승진대상자들의 승진 보류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노조의 이 같은 요구사항에 대해 사측은 “‘시에 관련 공문을 보냈으니 회신이 올 때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을 하면서 ‘임금 인상과 승진 보류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원론적인 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측은 이날 대화가 사실상 무의미하며 시간끌기와 책임회피성 발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노조, "사측과 대화 무의미" 평가…빠른시일내 관철 안되면 강경대응 또, 사측에서 진행사항에 대해 노조측에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했지만 다음주 월요일(20일)에도 진행사항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으면 빠른시일내 관철시키기 위해 삭발, 쟁의투쟁 투표 등 강경대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지난 15일 제1차 조찬강연 포럼 및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 표창·제15회 경기동부상공대상 시상식을 남양주시 소재 웨딩라포엠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부 조찬 강연으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남양주시 미래 비전과 실천전략”이라는 주제로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과 소통하며 강연하였으며, 2부 상공의날 및 상공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경기동부상공대상은 기업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발전에 지대한 공적이 있는 기업 대표 및 근로자에게 표창함으로서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를 도모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한정 국회의원, 회원사 대표 등 각 기관장 및 경제 단체장과 기업CEO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제50회 상공의날 기념 표창식에서는 국무총리 표창과 산업통장자원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와와 지역 시장,군수 및 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표창이 30명에게 수여되었으며, 제15회 경기동부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영대상, 경영금상, 임직원 표창, 공로상 표창 등 15명에 대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질문과 함께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6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에 대한 검사를 위해 이경숙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박윤옥 의원 외 재정·회계 전문가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또한 한근수 의원이‘호평동, 평내동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조성’방안마련과 관련해, 정현미 의원은‘다산동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 조성 계획’과‘다산동 현 버스차고지 이전계획’에 대해,이수련 의원이‘전접2지구 북부권역 복합커뮤니티 공연장 추진상황’과‘부평 2지구와 진접역 대중교통’,‘장현 전통시장 주차장 확보’에 대해 시정질의를 하며 현안사항을 집중점검했다. 17일에는 박윤옥, 이경숙, 한송연, 이정애, 김상수 의원이 시의 주요현안 사항에 대한 시정질의를 했다. 아울러 조례안 등에 대한 안건은 20일에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계획이며 21일 시의회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기타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6일에 걸친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구리경찰서(서장 목현태)는 봄철 기온상승 및 코로나 19 방역 완화조치로 어르신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무단횡단 등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을 대비 노인·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 활동은 노인·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리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건널 시에는 좌우를 확인 후 건너기등 교통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만나는 어르신들께도 교통안전 홍보물품 배부하고 자전거, 리어카 등에 반사지 부착하는 등 올해 교통경찰 추진사항인 교통약자 보호 및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리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연중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할 것이며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에 대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293회 임시회에 상정 예정인 2017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 2차 안의 효율적인 안건심사를 위해 사업대상지를 확인하고 사업계획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총 10개소로 김지훈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13일에는 ▲평내동 물놀이장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심석고 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 구분지상권 취득 ▲화도읍 차산리 배드민턴장 철거 및 신축 ▲와부읍 팔당2리 공영주차장 건립 ▲유기농 시범단지 시설 양여 ▲다산지금지구 공영주차장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14일에는 ▲퇴계원면 퇴계원리 주민거점시설 및 쌈지공원 조성사업 토지매입 ▲별내 축구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 ▲진접읍 금곡1리 마을회관 건립 ▲진접읍풍양 배드민턴장 철거 및 신축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또한, 소관부서로부터 사업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관계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며 안건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했다. 김지훈 자치행정위원장은“이번 임시회 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남양주시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하고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아기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시는 남양주시 출산가구 및 예비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단계별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10억87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출산교실 운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출산장려금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에 57억9200여만원을 투입한다. 또,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에 도비를 포함해 41억6500여만원을, 임산부 영양제 지원을 위해 3200만원, 도비 75%와 시비 25%로 양한방 난임치료 지원에 10억9600여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대면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건강교실과 요가교실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바느질 태교교실과 책으로 배우는 출산교실, SNS(네이버밴드) 활용한 임신·출산·양육 정보 제공을 운영한다. 특히, 민선 8기 「산후조리공공지원 강화」 공약에 따라 기존 경기도산후조리비 50만원에 신규로 남양주시 산후조리비 50만원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이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실은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이날 김한정 의원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기본계획을 보고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과 관련해 실행력 확보 차원에서 민관합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기연구원의 특별자치도 전담 연구단 운영과 공론화 추진 방향 및 국회 협조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오 부지사의 보고를 받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국가적인 산업재편 과정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그리고 경기북부지역을 포함한 경기도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행정절차나 공론화 과정 전이라도 경기 북부 비전 및 북부지역 발전에 관한 구체적인 성과가 있어야 주민동의를 얻기 쉽고, 민관합동추진위원회와 경기연구원의 관련 연구 과정에 경기 북부지역 시도의원과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한정 의원은 또,“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행정절차와 별개로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일을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구리EXODUS(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필리핀 이주여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필리핀 이주여성들이 겪고 있는 한국생활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가정폭력 ‧ 성폭력·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대한 예방 및 신고 방법 등에 대해 남양주남부경찰서 외사계에서 진행했다. 또한 참석한 이주여성들과는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치안을 전개해 실질적인 외국인 보호활동을 펼 예정이다. 빅토리아 필리핀 이주여성 리더는 “한국법률은 생소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찾아와 쉽게 강의를 해주시니 한국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결혼이주여성은 물론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범죄 피해를 입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안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노후가 편안한 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구리시가 시립노인전문요양원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8월에 대지 1512㎡,지상 3층 지하 1층 건축연면적2082.51㎡ 규모로 갈매동에 준공한 시립노인전문요양원이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수용인원은 80명이다. 그러나, 노인 인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관내 장기요양등급판정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지난 2019년 기준으로 노인전문요양원 대기인원이 180명에 이르는 등 노인전문요양원에 들어가고자 하는 희망자는 많지만 수용할 시설공간이 없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용인원이 적어 위탁법인에서는 수익성이 낮다며 운영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운영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요양원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의 일환으로 시설 증축을 결정했다. 시는 이에,기존 시립노인전문요양원 인근 갈매동 43-1에 지상 3층 연면적 1393.83㎡ 규모의 건축물을 증축, 50∼60여명을 추가로 더 수용한다는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국·도·시비와 특별교부세 등 사업비 91억 원이 들어 가는 시립노인전문요양원 증축사업과 관련해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중이며 오는 7월 설계용역이 완료되면,하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