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아 코로나19 환자 전담 병원으로 운영해 왔던 남양주 한양병원이 13일부터 정상진료를 한다. 남양주한양병원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2021년 12월 말 병원전체를 코로나19 거점병원으로 지정받아 1년 3개월간 400병상 전체를 코로나19 환자 전담 병원으로 운영했다. 이 기간동안 남양주한양병원은 코로나 영유아환자, 코로나 환자출산, 코로나 환자 수술 등 코로나 19 환자 5000여명을 입원 치료했다. 또한, 병원전체 부지에 PCR 검사 드라이빙 스루를 설치해 수만건의 경기북부 시민들의 검사를 담당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주춤하고 빠르게 일상이 회복 되면서 중대본으로부터 일반병원으로 전환을 통보 받아 병원 전체를 다시 리모델링을 해 13일부터 정상진료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려고 하고 있는 남양주한양병원은 응급의료센터, 뇌혈관센터, 소화기 센터, 척추· 관절센터, 인공신장센터, 심혈관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 북부 종합병원으로서 오납읍 위치하고 있는 본원과 별도로 진접에도 검진센터(남양주시 진접읍 해밀예당1로28.2층)를 운영하고 있다. 2006년 법인 설립이후 2009년 3
남양주도시공사(이하.공사) 일반직 임금동결과 관련,임원들의 처신에 대해 노조간부들이 불신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직 직원들의 분위기가 폭풍전야를 맞고 있다. 공사 일반직들의 임금을 결정하는 남양주시가 지난달 공사는 그동안 수익창출을 위한 특별한 활동도 의지도 보이지 않았으며 시의 대행수수료에 의지하고 자생노력도 없었다고 판단하고 일반직 임금을 동결했다. 수익창출 위한 의지, 자생노력 없다 … 일반직 임금동결 뿐만아니라, 간부 직원 언어폭행과 사장의 타 공사 지원 등을 비롯해 시의회에서의 불성실한 답변 등 임원진들의 그동안 행태와 업무자세 등으로 인한 직원들의 자존감 하락,청렴도평가 4등급 등도 임금 동결이라는 평가를 받게 했다는 여론이다. 결과적으로 경영과 운영을 책임지는 임원들 때문에 200여명이 넘는 일반직 직원들의 임금이 2007년 공사 창립 후 처음으로 임금동결이라는 날벼락을 맞은 것으로 대부분 해당 직원들은 받아 들이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달 22일 공사 노조 간부들이 공사 창립 후 처음으로 사장실을 항의 방문했으며,이 자리에서 노조는 “물가상승에 따른 평가급을 3월 중에 조기 진행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고,사측인 임원진은 3월 초까지 시에 노조
남양주 다산한강초등학교는 지난 8일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과 지역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과정 연계 박물관 교육, 유적지 체험학습 및 실학 교육 활성화 등에 관한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산동에 위치한 다산한강초는 학교명과 지명의 유래인‘다산’정신을 탐구하고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조안면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6)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인물인 ‘정약용’을 바로 알고 실학 정신을 계승할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콘텐츠 개발 및 보급에 힘쓰고 널리 알리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현재 다산한강초 1층과 2층에는 대표적인 실학자인‘다산 정약용’과 ‘담헌 홍대용’과 관련된 이동 전시가 마련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당대 실학자이자 과학자였던 두 인물에 대해 탐구하며 교과와 연계된 심화 학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학생들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실학박물관과 정약용 유적지를 견학하며 박물관 교육, 실학 관련 문화체험 등을 이어갈 예정이며,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도 기획하고 있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육
남양주도시공사 호평체육문화센터가 옥상텃밭을 무료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건전한 여가 활동 제공과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수확하는 텃밭체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남양주도시공사가 2013년부터 시행해온 옥상텃밭 사업은 도심에서 흙을 만질 기회가 적은 도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료로 분양하는 텃밭은 호평체육문화센터(남양주시 늘을2로 67) 옥상정원에 조성해 놓은 상자형 텃밭(약 2.8㎡) 27개로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가구당 1개 텃밭이 분양 가능하다. 단 작년(2022년) 분양자는 제외 된다. 분양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로, 온라인 접수 후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분양도 함께 진행 된다. 호평체육문화센터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6일과 7일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 및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호평체육문화센터 이와함께 4월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9강좌 13개반을 확대 개설한다. 신규 시니어 프로그램은 스피닝, 기구 필라테스, TRX 등 강도를 낮춘 전문 기구운동과 요가,
남양주 평내체육문화시설 사업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 8일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연면적 1만800㎡ (약 3200평) 규모의 평내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으며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남겨두고 있어 올해 안에 착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1대 총선 당시 ‘행복하고 건강한 남양주를 위한 문화체육 공약’으로 평내체육문화시설의 설립을 공약하고 추진해 왔다. 실내수영장과 문화교실 등을 포함한 평내체육문화시설은 지난 2017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마치며 본궤도에 오른 듯했으나 설계변경으로 착공이 늦어지고 공사비도 당초 230억원에서 390억원 규모로 증가하며 재심사가 불가피해졌다. 2019년 ‘조건부 통과’를 받았던 해당 사업은 2022년 10월 재심사에서 실시설계와 사업규모 검토, 세부운영 프로그램 필요 등 지적사항과 함께 ‘반려’대상으로 분류되며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고 조 의원실은 설명했다. 이에 평내동 주민지차회, 이장협의회 등 지역단체와 주민들은 추진이 불투명해진 사업에 우려를 표하며 조속한 추진을 요구해 왔다. 조 의원은 남양주시에 설계보완과 세부운영계획 등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 복지환경위원회 김영실 위원장 및 위원들이 지난 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통합방문요양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6명의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과 송옥화 회장 등 통합방문요양협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재가복지사업 운영상에 나타난 미비점에 대해 통합방문요양협회 임원진과 토의하고 개선·보완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김영실 위원장 및 복지환경위원들은“향후 통합방문요양협회와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복지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시 어르신들 모두가 따뜻하고 존중받는 노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과 취수장의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먹는물과 관련된 상수도 시설장인 화도정수장과 도곡정수장 그리고 도곡취수장은 건축물 노후화로 생산시설의 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이에 5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6월까지 이들 정수장 및 취수장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수돗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탈수동, 여과지동, 약품투약실, 송수펌프동 등의 건축물 보수 사업을 진행해 정수장 위생관리를 개선하기로 했다. 주요 시설 개선으로는 건물 외벽 도색 및 크랙보수를 통해 미관을 해치고 떨어진 도장막이 정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옥상방수 시설개선을 통하여 누수의 위험을 제거하는 등 노후 시설물의 위생관리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또, 추후 창호, 방충망개선 및 출입문 이중화설치 등 시설개선을 통해 이물질 유입을 완전 차단하는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환경개선으로 먹는물 생산시설의 환경개선은 물론,직원들의 근무환경도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 관리와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와 경제를 선도하는 주역으로서 청년들의 역할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 남양주의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의 사다리를 놓을 수 있게 작지만 진실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싶다” 남양주시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사회로 나아가 자립할 수 있게 최대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늘 강조하고 있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말이다. 이같은 주 시장의 의지가 시정에 반영되면서 남양주시의 발전과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시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살펴본다. ◇ 청년 전담 부서 신설 및 청년 조직 운영 정책 추진 뒷받침과 청년 시정 참여 증대 기대 지난 1월 남양주시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교육국 내에 청년 전담부서인 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 시는 남양주 청년들에게 새로운 동력원을 심기 위해 관련 정책 발굴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 연계를 통한 자립 기틀 마련 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청년정책 계획 수립과 소통·정책 제안 활성화, 홍보플랫폼 구축부터 △청년공간조성사업 △청년 CEO 육성하는 창업아카데미 운영 △6T 산업연계 현장교육 및 청년인력 매칭 등 다양한
구리시가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천문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기술 문화 확산 및 발전 도모를 위해 천문대 (천체관측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수택동 산1-1번지 일원 검배 문화체육센터 지상 3층 옥상에 천문대(천체관측시설)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곳 3층 옥상 200㎡를 활용해 100㎡는 천체관측실 및 관측장비를 설치하고,나머지 100㎡에는 실내 강의실을 만들어 백경현 시장 공약인 어린이과학도서관 형태로 천문대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위해 시는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의정부천문대 등을 벤치마킹한데 이어,천문대가 설치된 도서관 등도 벤치마킹하고 전문가 자문도 받을 계획이다. 또,올해안으로 기본 건립계획을 수립하고,내년중으로 설계용역, 공사 착공 및 준공을 마치고 2025년 1월에는 개관 및 천문대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 갈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천문대가 설치될 검배 문화체육센터는 올해 연말에 준공예정이어서 천문대는 2024년도에 착공하게 된다. 시는 “현재 천문대 벤치마킹 및 관련된 자문을 받으며 도심 속의 천문대 역할을 하기 위한 준비 중이며, 천문대 개관 후에는 구리시민을 위한 천문대 프로그램 운영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실현하기 위해 공을 들이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주 시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났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지하철 8호선 별내역에서 지하철 4호선 별가람역 연장 광역철도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 였다. ‘지하철 8호선(별내선) 남양주 연장’은 별내역(경춘선, 별내선, GTX-B)에서 별가람역(진접선)까지 별내중앙역 신설을 포함한 3.2km 단절 구간(missing link)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실현하며 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주 시장은 추경호 부총리에게 지하철 8호선 연장은 3.2km의 짧은 구간으로 남양주 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 동북권(강북·도봉·노원·의정부)에서 남부권(송파·성남)까지 이어 주는 최단 거리 광역철도 노선이며, 적은 사업비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네트워크망임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별내선 연장 사업은 그간 단절된 8호선과 4호선을 연결함으로써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고,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