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닝 아카데미’ 마라톤 클럽은 창단한지 불과 1개월 남짓됐지만, 남양주 마라토너들과 클럽 사이에서는 부러움을 받고 있다. 정운채 클럽 회장의 희생과 봉사, 회원들의 열정 그리고 체계적인 지도를 해 주는 국가대표 출신 유진홍 감독이 있기 때문이다. 정운채 회장은 부인 정숙진 씨의 권유로 2019년 9월 22일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육우로 한마음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면서 마라톤과 인연을 맺었다. 가벼운 마음로 참가했는데 체력과 건강, 정신력 등 모든 것이 좋아지면서 마라톤의 매력에 푹 빠졌다. 정 회장은 이후 혼자 뛰면서 실력을 향상하려고 노력했고, 마음대로 되지않자 지역 마라톤 클럽에 가입했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그러던중 지난해 10월 ‘남양주 건강달리기 교실’에 참가했다가 교육을 담당한 유진홍 감독을 만났다. 유 감독의 체계적인 지도에 깊은 인상을 받은 정 회장은 유 감독에게 훈련 지도를 부탁해 승낙을 받았고, 남양주시육상연맹 조성철 부회장의 조언을 받아 지난해 12월 23일 유 감독의 성을 딴 ‘유러닝 아카데미 마라톤 클럽’을 발족하게 됐다. ‘유러닝 아카데미 마라톤 클럽’은 신생 클럽이지만 40대에서 60대의 다양한 직업에
남양주시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가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공한지를 활용한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사업’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 시는 지난해 8월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공한지 등 조성 대상지 신청 협조를 요청해 7건을 제출 받았다. 그러나, 시 주차관리과는 7건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시 전역에 걸쳐 사업 대상지를 자체 조사해 26건을 추가로 파악하고,토지주들에게 사업개요와 사용 동의시 재산세 면제 해택 부여 등을 안내했다. 이 결과,사유지 8건과 국유지 3건 등 모두 11건의 토지주로부터 무상사용 동의를 받았다. 이들 11건중에 다산동 6156-5 번지 1241.5㎡는 35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공사를 마쳤고, 나머지 10건은 오는 3월중으로 주차구획 정비 및 표지판 설치 등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공사가 모두 끝나면 다산동 4곳, 별내동 4곳, 화도읍 2곳, 진접읍 1곳 등 모두 11곳 6067.1㎡ 에 172대를 주차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 대상지를 연중 수시 접수하고, 매년 정기 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가 지난해 12월 정약용도서관에서 특별한 개관식을 가졌다. 남양주시의 특별한 도서관 ‘휴먼북라이브러리(Human-book Library)’다. 올해부터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시에는 정약용도서관을 비롯해 13개 공공도서관과 107개의 작은 도서관이 있다. 121번째로 문을 연 이 도서관은 일반적인 도서관처럼 종이나 전자책을 읽거나 조용히 앉아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다.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지식과 재능, 인생 경험 등을 나누는 공유 플랫폼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주광덕 시장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제1호 공약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휴먼북 멘토와 모든 계층의 시민 멘티 연결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지혜, 전문성 등을 갖춘 시민을 휴먼북 멘토(Mentor)로 등록하고, 이를 지역의 어린이·청소년·청년·경력단절 여성·어르신 등 모든 계층의 시민 멘티(Mentee)와 연결하는 것이다. 시는 계획 수립부터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 개관 준비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요리, 육아, 여행, 음악, 인생 성공담 등 소소한 분야부터 퇴계원 산대놀이, 진로·진학·취업 코칭, 어학, 방송 연기 지도 등 특별한 분야까지 주제 제한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는 20일 의회에서 올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적십자회비는 국내·외 재난구호 활동,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되며, 남양주시의회는 해마다 모금에 동참해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을 비롯해 김지훈 자치행정위원장, 적십자 봉사회 남양주시지구협의회 이영숙회장, 적십자봉사회 경기도 협의회 박병무 부회장 등 9명이 참석해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상기 부의장은“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적십자봉사회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히며“우리 남양주시의회에서도 경제 상황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기업, 변호사회, 공직자 모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양주시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대명금속앙카는 19일 남양주시 의료급여 사업 발전을 위한 후원금 1 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관내 의료급여 대상자 지원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대명금속앙카 강민영 대표는 “남양주시 의료급여 사업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이 회사는 금속 골조 구조재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2021년 겨울에도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남양주지회(지회장 심찬석)도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6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남양주시복지재단의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심찬석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남양주지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변호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남양주지회는 기본적 인권 옹호와 사회 정의의 실현 및 변호사 사무 개선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8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설을 맞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농수산물 현장 물가를 직접 체험하고 최근 몇 년간 경기침체와 극심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구리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구리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면서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리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도매시장과 전통시장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 구리전통시장 모두 활성화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8일 구리시경제인연합회(회장 이춘본) 신년 하례식에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백시장은 “올해는 구리시를 미래형 첨단산업도시로 조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구리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꿈의 도시 구리시를 만드는데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같은 날 백 시장은 구리전통시장에서 조종덕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 곽경국 구리시경제인연합회 회장, 고예승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설 명절 맞이‘기관장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와 극심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입한 물품은 구리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됐다. 백 시장은 또,이날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고객쉼터에서 ‘설 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기아대책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두 기관이 협력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김포시 복지과에서 선도적 의료급여사업 모델 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포시는 의료급여 대상자 사례관리, 민관 협력 네트워크 체계 구축 등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남양주시의 전반적인 의료급여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는 의료급여 사례회의 및 유관기관 연계교육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왔으며, 특히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84명의 장기입원자의 퇴원을 돕고, 22명이 임대주택에 입주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연계했으며 대상자들의 진료비 추이를 분석한 결과, 약 17억 원의 의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정임 복지행정과장은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재가의료급여 사업이 남양주 시민의 참여를 통해 기초적인 욕구를 충족하는 것에서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남양주형 모델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맞춤형 여가활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남양주선관위’)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8일)와 관련해 입후보예정자 및 조합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1월 27일 오후 3시에 남양주축산업협동조합(남양주시 경춘로 476번길 24)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선관위는 설명회에서 선거에 대한 주요 사무 일정과 피선거권에 관한 사항, 후보자등록 요건과 신청 시 제출서류 및 등록 기간, 후보자의 선거운동 방법, 그리고 위법행위 예방 및 단속 등 후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하여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하려는 사람은 2월 21일(화)부터 22일(수)까지 등록신청을 마쳐야 한다. 선거기간은 2월 23일(목)에 개시되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은 2월 23일(목)부터 선거일 전날인 3월 7일(화)까지 13일간이다. 한편,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되, 자수한 사람에게는 과태료를 감면한다. 조합장 선거에서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3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위법 사례 발견 시에는 1390으로 신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역사 이용자의 주차 수요에 대응하고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1월 운영을 목표로 ‘진접역 환승주차장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인‘역사 주변 환승주차장 확대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총 사업비 127억원(국비 7억원, 도비 16억원, 시비 104억원)이 투입돼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진접역 환승주차장은 진접읍 금곡리 1118번지에 연면적 6,540㎡, 주차 대수 172대,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1층~4층은 주차장, 옥상층에는 옥상 공원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현재 가시설 흙막이와 터파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터파기 공사로 발생되는 소음, 비산 먼지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주택 시설의 창문 개방이 없는 동절기를 이용해 무진동·무소음 공법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진접역 환승주차장 건립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진접역을 이용하고,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정책을 추진하며 ‘안전하고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