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을 앞두고, 구리시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본부장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구리시 선거대책위원회를 총괄 지휘하는 선거대책위원장은 나태근 당협위원장이 맡았으며 선대위 산하에 4개의 선대본부를 두기로 했다. 공동선대본부장에는 김광수 시의원, 장진호 시의원, 백경현 전 구리시장, 백현종 경기도의원이 임명됐으며, 전체적인 실무를 책임질 상황실장에는 김종삼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또한 선대위 산하에 청년, 여성, 직능 등 30개의 위원회와 기구를 두고 조직 확대 및 대선 승리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리시 선대위 출범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것이 불가한 상황인 만큼, 향후 정부의 집합금지명령 방침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의 열기가 뜨거운 만큼 기필코 승리하는 선거를 만들겠다.”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고 득표율을 목표로 전략을 수립했으며, 구리시는 역대 선거에서 항상 승패를 예측하는 기준지역이었다. 이번 대선 역시 구리시에서 승리하면 전국에서 승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신현주)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효율적인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키 위해 남양주백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의사를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위촉한 협력의사는 신경과 전문의로 앞으로 치매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진단 및 치매 감별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에 대한 주민 강의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은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치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를 한 후 치매로 진단될 경우, 원인 규명을 위한 진단의학검사와 뇌영상촬영(CT 또는 MRI)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병원으로 연계한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앞으로 우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남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31일 복지관 운영위원장인 김영수 회장(남양주그린훼밀리)의 연계로 ㈜진미환경(대표 김진광), ㈜대박철강산업 양주지점(대표 임형빈) 두 곳으로부터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 5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진미환경과 ㈜대박철강산업 양주지점은 환경과 밀접하게 관련해 재생용 재료를 수집하고 판매하는 업체로 남양주시와 양주시에 소재하고 있다. 재활용 산업 중견기업으로 2000년 초반부터 현재까지 환경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고 있다. ㈜진미환경 김진광 대표는 남양주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남양주시의 장애인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대박철강 임형빈 대표는“김영수 위원장님과 김진광 대표님과의 인연으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 닿았다.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후원을 하게 돼 뿌듯하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며, “2022년에는 우리 회사명처럼 모두가 대박 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신년을 맞이해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관심에 감사와 더불어 책임감을 느낀다. 다가올 설을 맞이해 지역사회의 많은 장애인들이 풍성한
구리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비대면 걷기사업인 “워크온,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함께 걸어요! 구리’” 만족도 조사 결과,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으로 호평을 받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비대면 걷기 사업 ‘함께 걸어요! 구리’의 '워크온'은 걸음 수 측정 및 개인별 건강 데이터가 분석되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기 위한 비대면 걷기 사업에 활용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명칭이다. 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2주간(2021. 11. 26.~12. 5.)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781명의 설문 참여자 중 98%가 챌린지 운영에 대해 만족하고, 77%가 이 프로그램으로 규칙적인 걷기 운동이 가능해졌다고 답변했다. 그 외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비대면 운동이 가능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체중감소 등 건강을 챙기고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 ▲ 참신하고 다양한 챌린지에 감사하다 ▲인센티브라는 목표가 규칙적인 운동과 성취감에 중요한 동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시는 워크온 내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함께 걸어요! 구리” 가입자가 7
지난 연말 ‘얼굴 없는 천사들’이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감동을 전하고 있다. 4일 평내동주민센터에 따르면,지난달 9일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기부자가 주민센터를 찾아와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일에 써달라”며 200만원을 놓고 갔다. 이어 10일 평내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며 “좋은 일에 써 주세요. 작은 금액이라 부끄럽네요”라는 메모와 플라스틱 반찬통에 1년간 가족들이 모은 동전 20만8280원을 놓고 갔다. 또 29일에는 “아동과 청소년,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배우자와의 많은 상의 끝에 주민센터를 찾아왔다”며 현금 1021만 6320원이 들어있는 종이가방을 주민센터에 두고 홀연히 떠났다. 평내동주민센터는 얼굴 없는 천사들의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접수했고, 평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후원자의 뜻에 따라 아이들이 행복해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사용할 예정이다. 우해덕 평내동장은 “용기 있고 헌신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후원해 준 뜻에 따라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7일까지 '구리남양주 경기꿈의학교 학생 작품 성과 나눔 전시회'를 개최한다. 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 시즌2(교장 서동광) 꿈의학교 외 23개 꿈의학교 학생 작품 및 신재석 마을작가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친환경 재활용 목재 및 재료를 이용한 작품 전시는 환경보호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었으며, 꿈의학교 활동을 통한 환경보호 연계 활동은 2022 꿈의학교에서도 지속될 전망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은 “경기꿈의학교 작품 전시회가 알차게 진행됐고, 전시를 기획한 420 꿈의학교(교장 배정선) 및 학생들을 격려하며, 경기꿈의학교를 통해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와 연대·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022 경기꿈의학교를 공모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경기마을공동체 홈페이지(village.goe.go.kr)를 통해 신청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3월 누리집 공지사항에 발표할 예정이고, 선정된 꿈의학교는 4월 학생모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한다. 교육지원청 이애경 학교행정지원과장은 “올해로
제10대 남양주소방서 서장으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을 역임 한 조경현 서장(57)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조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난 3일 관내 다산동 아파트 공사현장 안전 컨설팅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온화하고 조용한 성품으로 외유내강형 카리스마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조 서장은 과시용 업무를 사양하는 실용적인 성격으로 겨울철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은 공사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현장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 서장은 1995년 2월 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연천소방서장과 양평소방서장을 거쳐 최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을 역임 후 남양주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조경현 남양주소방서장은 “현장중심의 소방행정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일 오전 현충탑과 정약용 묘소를 찾아 헌화‧분향을 하고, 제2청사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며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국소장과 읍면동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날 조 시장은 가장 먼저 현충탑을 찾아 분향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고, 이후 정약용 묘소를 방문해 헌화·분향을 하며 선생의 실학사상과 애민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다산동으로 이동해 제2청사와 그 일대에서 근무하는 남양주보건소, 복지국, 교통국, 도시관리사업소의 직원들을 차례로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여전히 우리는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상황이 언제 종식될지 확실치 않지만 지난 2년간 지혜롭게 극복해온 것처럼 올해도 서로 격려하며 함께 이 시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 부시장 자리가 한동안 공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박신환 부시장이 명예퇴직했으나 경기도로부터 후임 인사가 없었다. 이와 관련, 남양주시는 박신환 부시장의 명예퇴직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없애기 위해 '남양주시 직무대리 규칙' 제2조에 따라 박부영 행정기획실장을 부시장 직무대리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박 부시장의 명예퇴직은 지난해 9월 경기도가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 거부를 사유로 시 직원(부시장 등 16명)의 징계를 요구한 건과 관련해 11월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 인용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앞서 징계 요구 대상자들은 신분상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를 상대로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재판부는 ‘신청인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징계 요구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면서 이들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양주시는 경기도의 남양주시 감사와 관련해 권한쟁의심판, 징계 요구처분에 대한 행정소송 등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지방자치권의 본질적 가치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는 시기인 만큼 남양주시 부시장 공석에 따른 직무대리 체제가 일정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안승남 구리시장은 2022년 1월 3일 오전 인창중앙공원에 마련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차종회 부시장과 복지문화국장 등 각 국의 국장, 정책보좌관, 김종규 보훈향군단체협의회장, 전평진 전몰군경유족회장이 함께 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임인년 새해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할 것을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안승남 시장은“나라를 위해 귀중한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숭고하고 고귀한 희생정신을 가슴속에 새겨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 위기를 함께 이겨낼 것”이라며, 방명록에“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구리, 시민 행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시청으로 돌아온 안승남 시장은 2022년 임인년 새해맞이 신년 인사를 영상으로 진행한 후, 본청 20개 부서와 별관 9개 부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소통하며 업무를 힘차게 시작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