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30일 시장실에서 '2단계 구리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시행계획은 지난 8월 환경부가 최종 승인한 ‘경기도 및 서울시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을 토대로, 10년간 구리시가 추진할 개발부하량을 확보하고 할당된 부하량을 연차별로 세분화해 향후 이행평가 시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매년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매우 중요한 계획이다. 수질오염총량제는 환경부가 하천의 목표 수질을 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오염물질 배출총량을 설정해 제한적으로 개발을 허용하는 제도다. 지자체별로 할당부하량 범위에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구리시는 전체면적(33.31㎢)이 수질오염총량관리 대상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지역개발사업을 위해 수질오염총량관리 개발 부하량 확보 및 효율적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1단계(2013.6~2020.12)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최종 이행평가 결과, 구리시는 단위 유역별(왕숙A, 한강H) 목표 수질과 할당 부하량을 모두 준수함으로써, 계획한 지역개발을 차질 없이 소화한 것으로 평가됐다. 2단계(2021~2030) 경기도 기본계획에서 구리시가 포함되어 있는
남양주도시공사(사장신동민, 이하 공사)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물품기부’ 행사를 진행하여, 물품 2000여 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의류, 도서, 잡화 등 총 2012점의 물품을 모아 지난 30일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으며, 물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1년간 청정 남양주 만들기 프로젝트, 장현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취약경로당 환경개선 등 환경(E)·사회(S)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 역시 자원 재순환과 판매 수익금 환원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했다. 남양주도시공사의 신동민 사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의 기부의 손길을 되살리고자 추진되었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고 평가하며, “2022년에는 ESG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경영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ESG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화로 떠나는 경기여행'의 일환으로 '문화백신(100 Scene)'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문화백신(100 Scene)' 프로젝트는 남양주시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100개의 Scene이 모여 관광과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융·복합 비대면 콘텐츠로, 수시로 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상관없이 가정이나 학습이나 누구나 쉽게 즐 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문화콘텐츠는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임진희 주무관이 총괄기획, 국내 1세대 탭댄서인 김길태 단장이 예술감독, 유명 CF 감독인 김건식 PD가 연출을 맡아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석영광장(공연단체: 서울탭댄스 앙상블), 홍유릉(공연단체: 수코패밀리), 정약용 유적지&다산생태공원(공연단체: 아카펠라 그룹 나린& 탭), 오남호수공원(공연단체: 와이즈 발레단) 총 4편으로 구성돼 오는 1월 4일 남양주시 유튜브(MYNTV)에 게시될 예정이다. '문화백신(100 Scene)' 프로젝트를 기획한 임진희 주무관은 “틀에 박힌 콘텐츠에서 벗어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공연이 더해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에‘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021년의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진접·진건·퇴계원·조안에 조성 중인‘펀그라운드(Fun Ground)’ 4곳을 차례로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한다. 펀그라운드는 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오직 청소년만 출입하고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 공간이다. 시는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의 빛을 받으며 또래들과 교류하며,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오전에 펀그라운드 조안을 시작으로 진접, 퇴계원, 진건 순으로 진행돼 오후까지 이어진다. 조광한 시장과 시·도시공사 관계자들은 공사 진행 상황과 디자인, 인테리어 등을 꼼꼼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청소년기는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다. 우리나라의 많은 청소년들이 과도한 경쟁과 공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어두운 PC방에서 컴퓨터 게임에만 몰두하며 쉬는 시간을 보내는 게 안타까웠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기성세대가 더욱 노력해야 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더 좋은 공간과 정책을 계속 개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올해 마지막 날에 펀그라운드 현장
◆승진 ◇4급 ▲문화교육국장 박재영 ▲와부읍장 이제창 ▲다산1동장 박승복 ◇5급 ▲진접읍 생활자치과장 이상열 ▲남양주보건소 보건정책과장 김진현 ▲자원순환과장 박경분 ▲미래인재과장 남경화 ▲법무담당관 양기영 ▲수도과장 김영경 ▲도시재생과장 박석주 ▲건축과장 김진수 ◆전보 ◇4급 ▲농업기술센터소장 용석만 ▲산업경제국장 김진현 ▲호평동장 이순덕 ▲별내동장 구형서 ▲진건읍장 이형우 ▲의회사무국장 임홍식 ▲남양주보건소장 정태식 ▲진접읍장 이용복 ◇5급 ▲총무과장 문흥기 ▲도서관정책과장 민병희 ▲관리운영과장 임석경 ▲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장 김재춘 ▲별내동 생활자치과장 조영덕 ▲비서실장 문길모 ▲다산2동장 김길원 ▲교류협력과장 이석태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학철 ▲홍보기획관 윤선기 ▲다산2동 복지지원과장 강훈식 ▲조안면장 김진배 ▲전략기획관 이백영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이명구 ▲종합민원담당관 장종기 ▲진건읍 생활자치과장 신현미 ▲풍양보건소장 신현주 ▲도로시설관리과장 이상민 ▲다산1동 도시건축과장 서동환
남양주시는 30일 시민소식지 ‘열수(洌水)’ 제5·6호 두 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창간한 열수는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편집부가 그들의 시선으로 기획·취재·글쓰기 등 책자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남양주시의 특별한 시민 참여형 소식지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4명의 가족으로 구성된 시민편집부가 제작한‘열수 5호’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독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중학생 시민편집부원이 그린 4컷 만화를 책자 중간중간에 수록했다. 올해의 대미를 장식한 ‘열수 6호’는 발달장애아 부모들의 모임인 ‘늘품’이 시민편집부로 참여했다. 인지 수준 조금 낮고 성장이 더뎌‘어른아이’인 발달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임을 말하며, 아이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사춘기, 홀로서기까지의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임석경 홍보기획관은 “새해를 앞두고 각각 의미 있는 내용을 담은 열수 두 권이 동시에 발행됐다”며, “여전한 코로나19 확산세로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긴 올해 겨울, 시민편집부가 풀어낸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열수가 춥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열기를 보태길 바란다”고 말했
구리시는 지난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마지막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행복을 나누는 헌혈 5회차’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지원으로 헌혈 버스 6대(구리시청 3대, 멀티스포츠센터 2대, 구리 농수산물공사 1대)를 배치하고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 총 196명이 참여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봉사원 20여 명이 헌혈 참여자의 문진표 작성을 도와주고, 음료를 제공하는 등 헌혈 독려 캠페인을 병행했다. 특히, 이날 헌혈 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에서 구리시에 헌혈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 헌혈 장려 조례 제정 12주년을 맞이해 진행됐으며, 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생명 존중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혈액 사업에 기여한 단체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017년 서울동부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공직자와 함께하는 헌혈 행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행복을 나누는 헌혈' 행사를 총 5차례 진행하고 총 1,120명의 공직자와 시민이 헌혈에 동참하는 등 헌혈문화
구리시는 30일 ‘2021년 구리를 빛낸 10대 뉴스’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4일~27일까지 구리시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2021년 시에서 추진했던 주요 정책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는 성과가 무엇인지 조사했다. 조사는 시에서 선정한 42개 주요 정책 중 1인당 10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총 78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1위는‘경기주택도시공사(GH) 유치 확정’으로 570명(72.8%)이 선정했다. 2위는 ‘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관’으로 41.3%의 득표를 받았고, 3위는‘구리시 여성행복센터 개관(39.6%)’이 차지했다. 올 1월 경기도 최초로 개소한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센터’와 9월 건립한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의 소식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도시 조성의 기반 마련과 여성의 능력개발과 권익증진·가족기능 강화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이 밖에도 ▲4위는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으로 인센티브 4억 원 획득 (37.4%)’▲5위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 사업단과 공동사업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관내 사회복지사 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남양주시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의 주관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 상황 등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 사회적 약자의 안정된 일상과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37명의 우수 사회복지사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지민규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사회복지사들이 힘을 얻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화합과 처우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사회복지사들은 우리 지역 사회의 숨은 영웅이자 사회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다.”라며 “우리 공동체의 희망의 불씨가 돼 주신 사회복지사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 복지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개발·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난 2009년 4월 설립됐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가 전국의 청소년시설을 대상으로 2년 단위로 실시한 2021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전국 단위 전문평가이며 전국 480여 개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종합평가에서는 시설운영 관리,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안전, 시설운영발전 등 시설 운영 전반의 7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개관 이후 최초로 최우수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앞으로도 남양주시의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시설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도전하는 청소년, 꿈꾸는 남양주’라는 비전 아래 진로체험,창의적체험활동, 자원봉사, 청소년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청소년활동의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