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건초등학교(교장 이은기)는 3~4학년 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존수영 및 안전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기존 생존수영 교육은 수영장에서 위급 상황 때 수영 방법을 배우는 형태였으나, 올해는 교내에서 VR 체험 및 가상 위급한 상황에서의 영법 배우기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생존수영 실내 체험활동으로는 실내용 썰매를 이용한 누워뜨기, 개구리 수영법 배우기 등을 진행했고, 구명환 대신 페트병에 실을 묶어 목표물 조준하기, 훌라후프에 실을 묶어 콩주머니 던져 가져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생존수영 교육은 일회성 교육이 아닌 상시안전교육으로 매주 체육시간에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했다. 3주간 담임교사와의 생존수영 안전지도 수업 후, 지난 28~29일에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코너형 게임활동으로 진행되어 지금까지 익힌 활동을 다시 복습하며 체험하도록 했다. VR 체험을 통해 실제 물 위에 떠 있는 영상체험으로 기존에 배웠던 동작들을 물 속에 있는 느낌으로 체험해보도록 해 수영장에서 직접 체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보충했다. 그 외에 배에서 긴급 조난시 구명조끼와 구명보트 탑승하기, 배에 화재가
남양주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와 다산신도시 교통개선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28일 ‘교통대책 없는 신규 공공택지 전면 철회’를 요구하며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를 항의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다산총연은 지난 8월 30일 국토부가 신규 공공택지 ‘진건 7천 호’를 발표하자, 즉각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교통대책이 생략된 추가택지 수용불가’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정부를 향해 ‘선교통 후개발’의 3기 신도시 대전제를 완성하라며 추가 교통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집회 시위를 이어오고 있었다. 다산총연 관계자는 “추가 택지의 무조건 반대가 아닌 교통대책 수립이 최우선”이라 말하며 “주거 부적합 지역인 남양주 진건 공공택지에 공원녹지화 사업,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왕숙 신도시 지구편입을 검토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국토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남양주 추가 교통대책으로 ‘서울-남양주 대심도 고속화도로’ 등의 획기적인 추가 교통대책을 수립할 것도 재차 요구했다. 다산총연은 이와관련, 국토부 관계자가 “남양주 교통개선을 위해 9호선 연장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고, 남은 교통대책들도 적기에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경찰서 본관 건물 동쪽 측면에 과속운전·음주운전·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 등 교통안전 문구를 투사하는 로고젝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는 특정 로고나 홍보문구를 벽면에 LED조명으로 투사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치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예산을 협조받아, 설치했으며 지난 28일부터 매일 저녁 일몰 시간에 남양주시 교통안전을 위해 운영된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남양주시에서 처음 운영되는 로고젝터로 교통사고에 취약한 야간시간대 안전운전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룹홈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이영환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그룹홈 시설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룹홈 처우개선, 종사자 인권 보호, 운영비 지원 등 그룹홈 운영 현안에 관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의회 이영환 자치행정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룹홈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아이들과 종사자들을 위한 지원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홈은 부모의 학대, 빈곤, 사망 등으로 가정이 붕괴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복지시설로 남양주시에는 8개의 그룹홈 시설이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재활용가능자원 재활용처리체계 개선 연구모임’이 29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하남유니온파크를 현장 방문했다. 하남유니온파크는 국내 최초로 하수 및 폐기물처리시설 등 6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지하에 설치한 복합환경기초시설로 지상에는 공원시설과 체육시설을 조성해 주민 편의시설로 개방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면서 폐기물 통합처리체계와 시설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용균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환경기초시설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러한 점을 참고해 시에서 추진 중인 자원순환종합단지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친환경 주민친화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활용가능자원 재활용처리체계 개선 연구모임’은 전용균 의원을 대표로 김현택, 이창희, 백선아, 김지훈, 이상기, 신민철 등 7명의 시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로 시의 전반적인 재활용처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29일 남양주와 정읍의 교류 활성화와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와 감사패를 상호 교환했다. 이날 감사패 교환식은 두 도시의 상생발전 논의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의회를 방문해 주신 조상중 의장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 1월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됨에 따라 앞으로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양 의회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도 "앞으로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와 지혜를 나누며 상생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에는 정순왕후릉이 있고 정읍시는 정순왕후 태생지로써 두 도시는 정순왕후와 관련해 역사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도시로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9일 ‘펀 그라운드 조안’ 조성 현장을 방문해 공간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내·외부 마감 재료를 확인했다. 연면적 5,535㎡ 규모로 조안면 북한강로 881 일대 옛 유기농테마파크 부지에 조성 중인 ‘펀 그라운드 조안’은 힐링 센터, 댄스 클럽, 컨퍼런스 센터, 잔디 광장 등을 갖춘 청소년 복합 문화 체험 공간으로,내년 1분기 내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 시장은 컨퍼런스 센터, 잔디 광장, 댄스 클럽, 힐링 센터를 순서대로 돌아보며 별관동(컨퍼런스 센터) 접견실 인테리어 및 가구 배치, 필로티 하부 마감재와 옥상 정원 조명 등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공간 구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시장은 “‘펀 그라운드 조안’은 북한강 조망의 시설인 만큼 확 트인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 ”라며 “‘펀 그라운드’라는 이름처럼 청소년들이 편하게 찾아와 여유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댄스와 뮤직, 여행과 음식, 휴식과 자연, 교류와 회의를 테마로 한 ‘펀 그라운드 조안’은 ▲6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19실)를 갖춘 힐링 센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는 29일 수동면 몽골문화촌인근에 있는 위령비 앞에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진행했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매년 10월 29일에 실시하고 있으며, 6.25전쟁 중 패주하는 북한군으로부터 습격을 받고 맨손으로 고향을 지키다 전사한 故최선화씨 등 수동면 내방리 주민 24명의 애국·애향 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날 위령제에는 유족, 6.25 참전용사,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고인 위한 추념사, 살풀이, 조시 낭독,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전쟁 중 중국군 은신이 의심되는 마을을 미군이 폭격하는 과정에서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 주민 6명이 희생된 ‘경기 지역 미군 폭격 사건(다-4262)’과 관련된 민간인 희생자의 합동위령제도 함께 실시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곽민승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장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본받아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에 헌신하는 국민운동단체로서 국가 혁신을 이루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빵사랑생활개선회는 지난 28일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날 직접 만든 우유식빵 150개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빵사랑생활개선회’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여성농업인단체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회원들의 1인 1특기 갖기 실천을 위한 분과 모임 중 하나이며, 30여 명의 회원들이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과제교육을 통해 제과제빵 실력을 쌓고 있다. 회원들은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은 빵사랑생활개선회의 후원이 지난 4월 우유식빵과 딸기잼 나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라고 밝혔다. 빵사랑생활개선회 장정희 회장은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맛있게 드셔주실 분들을 생각하며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빵을 만들었다.”라며 “우리 지역에서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는 봉사활동이 더 활발히 전개됐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우유식빵 150개는 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747필지이며, 시 부동산관리과 및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447)를 접속하면 지가 확인이 가능하다. 결정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1월 2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가까운 토지소재지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는 표준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 검증, 남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전자열람이 보편화되면서 지가 확인이 용이한 만큼 토지소유자 등은 기간 내 열람하시고 지가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