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5일 화도읍을 방문해 마석광장 인근에 자전거 도로에 조성된 꽃길 및 사진전을 관람하고 마석우천 산책로(그린웨이) 조성사업 완료사항을 확인했다. 앞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화도읍 이장협의회와 함께 마석 구시가지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에 10여 년간 불법으로 운영되던 노점상을 철거하고 버려진 잔재물 및 무단 투기 쓰레기들을 처리했다. 화도읍 이장협의회는 정비를 마친 자전거 도로가 3월 29일 개방됨에 따라 4월 7일부터 초화류 식재 작업을 시작해 약 6개월간 마석광장 인근에 덩굴장미 꽃길과 화단을 조성했다.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자전거 도로 양 옆으로 마석시장 거리의 옛 모습을 담은 옛 사진 및 화도읍 가곡리 땅을 팔아 독립운동을 펼친 이석영 선생과 신흥무관학교 사진을 미디어 패널로 제작해 총 62점을 전시해 시민들을 위한 힐링길로 조성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꽃과 사진이 전시된 거리의 느낌에 맞게 차가운 느낌이 드는 조명 보다는 따뜻한 느낌이 드는 조명으로 교체해서 분위기에 맞게 조성하면 좋을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조 시장은 마석우천 산책로(그린웨이)로 이동해 공사 완료 지점까지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걸으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온라인 플랫폼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음치유 심리극’을 최근 진행했다. 대상은 학교폭력 가해 및 피해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이며, 상담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해 심리극을 통한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남양주남부서 특수시책 이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영어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뜻한다. 메타버스 ‘마음치유 심리극’은 기존 대면으로 진행하던 것 보다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세계에서 소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친근함을 높이면서도 대면에서 겪을 수 있는 부담감이 줄인다는 장점이 있어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학교폭력예방 활동이 중요시 되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을 전개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15일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나눔목공소에서 직접 제작한 독서대 300개를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화도읍 천마산에 위치한 나눔목공소는 남양주시 산림녹지과에서 운영 중인 목재 체험 시설로, 지역 공동체와의 나눔 활동을 통한 목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목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나눔목공소에서 제작한 독서대는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추석 연휴 전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지역 아동 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목공품(수납함, 연필꽂이)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숲 체험과 함께 목공 체험 나눔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공동체 및 취약계층 등 체험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목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나눔목공소에서 지역 아동 센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나무야 놀자’프로그램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속 현장 프로그램의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프로그램 ‘천마의 숲과 목공 체험’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시는 100세 시대 인생 다모작과 안정적인 사회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소형 중장비 면허 취득 과정’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t 미만 지게차와 굴삭기 면허 취득 과정으로, 해당 중장비 운전은 물류·유통, 건설 등 산업 전반에 수요가 많은 직종이다. 교육은 10월 12~24일에 걸쳐 총 5기, 기수별 10명으로 운영되며, 2일간의 교육 수료 후 요건에 따라 무시험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구직을 원하는 만 20세 이상 만 65세 미만 남양주시 거주자로, 중장비 운전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1인 1과정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자격 취득 요건 및 기수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다산서당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https://dasanedu.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과 인생다모작팀(031-590-408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국내 자매도시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건강한 먹거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국내 교류도시 e-쇼핑몰' 코너를 시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국내 자매도시를 홍보함과 동시에 e-쇼핑몰을 이용해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국내 교류도시 e-쇼핑몰' 코너를 마련했다. 국내 교류도시 e-쇼핑몰은 시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의 ‘남양주 소개’ 코너 ‘남양주의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 강진 ‘초록믿음’ ▲강원 영월 ‘동강애(愛)인’ ▲전북 정읍 ‘단풍미인’ ▲경남 사천 ‘4000몰’ ▲전북 군산 ‘군산팜’까지 총 5개 자매도시 대표 브랜드의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호 방문이 많이 줄어 자매도시의 여러 농가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우리 시 자매도시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에 관심을 갖고, e-쇼핑몰을 이용해 편리하게 구입해 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남양주시 추석 명절 직거래 장터’를 국내 자매도시에 홍보하고, 자매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며 특화 교류에 힘쓰고 있다.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15일 신용카드보다 최대 3배나 높은 결제수수료를 부과하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의 수수료 폭리를 시정하는 등 빅테크의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는 코로나 팬데믹의 반사이익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으나, 우리사회의 상생이나 고통분담에 동참하려는 의지가 약하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빅테크의 결제수수료 인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중 국내지급결제 동향에 따르면 모바일기기 등을 통한 결제금액은 일평균 1조 1,280억원, 이 중 간편결제서비스 이용금액은 일평균 4,670억원으로 전체의 41.1%를 차지했다. 간편결제서비스 이용금액중 핀테크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63%, 금액으로는 일평균 2,940억원에 달했다. 이를 기준으로 빅테크의 결제수수료 인하 효과를 계산할 수 있는데, 수수료를 1%p 인하할 경우 연간 1.1조원(=2,940억원×1%p×365일)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나타난다. 김한정 의원은 “향후에도 빅테크와 같은 독점적 플랫폼
남양주시체육회는 참가자들의 바디프로필 촬영과 우수 참가자 시상식을 끝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다이어트 챌린지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주시보디빌딩협회(회장 임성욱) 주관으로 진행된 다이어트 챌린지 교실은 비만, 고혈압 등 다이어트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운동법, 식단 관리, 체중 관리를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참가자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2시간씩 총 27회로 운영됐다. 남양주시체육회 김지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챌린지 교실을 운영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활 체육 서비스를 제공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체육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남부경찰서(서장 김종필)은 지난 14일 남양주시 다산2동에 신설된 다산2지구대 개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현 경기북부청장과 김종필 경찰서장을 비롯한 다산2지구대장, 112종합상황실장, 경무과장 등 일부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김 청장은 지구대 직원들을 격려했다. 다산2지구대는 지구대장을 포함한 경찰관 18명이 근무하며, 관할 담당 인구는 3만6000여 명으로 1인당 2000여 명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남양주시 다산지구는 신도시 개발로 인구 유입이 급증하고 있고, 도농역 등 경의중앙선이 지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주민 불편해소 및 치안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현재 다산파출소에서 관할하던 지역을 분리해 개소하게 됐다.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다산2지구대 신축으로 지역 주민들과 더욱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조국 수호 및 민생 치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 장병들과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4일 양정동에 있는 보병73사단 충일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사단장 등 충일부대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조 시장은 남양주시의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며 재해 복구 작업 등 대민 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는 군부대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 시장은 “민생 치안은 물론 우리 시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충일부대에 감사드린다. 장병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추석 명절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15일에는 박신환 부시장이 남양주북부경찰서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3일 개서한 이후 민생 치안 확보를 위한 특별 치안 활동을 실시하며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13개 경찰서 중 최우수 경찰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관내 군부대 및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 기관에는 각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장이 방문해 격려 인사와 함께 위문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범죄예방환경개선(CPTED) 주요 사업으로 광릉숲 둘레길 신규 개통구간에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숲속안전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신규 개통구간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주변 수목 보호를 위해 가로등을 설치할 수 없어 항상 야간 범죄 노출 및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경찰은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범죄예방환경개선(CPTED) 사업지로 선정, 사람과 수목을 함께 보호할 수 있는 조명등을 설치하기 위해 국립수목원·산림과학원·시청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협의했다. '사람이 안전해야 자연도 안전하다'라는 논리로 관계기관을 설득해 야간에 인체 움직임이 감지될 때에만 점등하는 기능이 있는 태양광 모션 저조도 조명설치를 협의해 인근 주민의 산책로 및 추석 연휴 기간 등 휴일의 광릉숲 둘레길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박상경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순찰 과정에서 청취한 주민의견은 ‘치안의제’로 관리하고, 나아가 주민·지역기관이 함께 논의하는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