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구리행복학교’ 5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구리행복학교’는 10명 이내 소규모 인원의 체험 위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개설돼 코로나로 위축된 교육활동에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밖 지역 곳곳에서 마을 주민과 청소년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 사업이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78개의 행복학교를 개설해 지역 내 청소년 및 마을 강사 1146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5차 구리행복학교는 8개의 생활 체육, 취미, 교양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학업에 지친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9명에게 학교 밖 배움 공간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 행복학교가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 다양한 곳에서 신나는 행복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우리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특히,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동안 수고한 우리 고3 아이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
구리시가 2021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Ⅱ그룹(10만명 이상 30만 명 미만 41개 지자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160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하수도 요금현실화, 방류수 수질관리, 에너지 자립화, 안전관리 대응능력, 악취관리 등 32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 및 전문가 현장평가, 2차 환경부 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결과 구리시가 이같이 선정됐다. 구리시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시설교체와 신기술 도입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도 온실가스 배출권 목표 대비 2만6729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그 중 9353t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판매해 1억3074만 원의 판매수입을 거두었다. 또한, I³System(분리막공법)를 통해 생산된 깨끗한 재이용수를 건원대로 및 장자대로 실개천, 장자호수공원, 갈매천의 하천유지용수로 사용하고, 주요 도로에 설치한 도로청소시스템의 용수로 미세먼지와 폭염 저감에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 중인 재이용수 공급기를 통한 재이용수 공급 등 물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
남양주시와 남양주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1일 시청 열린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시는 이번 성탄트리를 철거 후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ESG 트리’로 마련했으며, 시민들의 소망카드로 장식했다. 이번 성탄트리는 우리 삶의 터전이자 동행해야 할 자연에 고마운 마음을 되새기고, 코로나19 장기화 등 큰 어려움 속에서도 한해를 잘 버텨낸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기획․제작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점등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남양주기독교총연합회 이상호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성탄 축하예배를 함께 했으며, 이어 후원금 전달과 성가 합창제도 열려 마음 따뜻한 성탄절 분위기가 열린 광장에 퍼졌다. 이상호 남양주기독교총연합회장은“하나님은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신다. 우리 시민들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그 희망을 바라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 트리의 밝은 빛이 침체된 우리 시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춰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5일까지 빛날 예정이며, 이
남양주시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진행된 ‘제10회 도전한국인상 시상식’에서 조광한 시장이 노인복지시설 환경개선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전 한국인상 -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전 한국인상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총재 김호일)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좌식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경로당에 식탁 세트를 지원하고, 운영비 지원을 늘려 경로당을 활성화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또 공간 조성에도 힘써 올해 3월 화도노인복지관과 별내노인복지관을 개관하는 등 어르신들의 교양·취미생활 및 질병예방·건강증진 등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부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양주시 이인애 복지국장은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과 고령 사회에서 요구되는 부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다. 앞으로도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조광한 시장을 대신해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9일 진행된 ‘2021년 주민자치 성과 공유회’에서 남양주시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원들은 매년 연말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꾸준히 전달해 왔으며, 특히 올해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시간이 길어진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 김기철 회장은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더욱 뜻깊다.”라며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1년간 환경·나눔·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의 내년도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지원 사업은 남양주시의 땡큐 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학습 기기를 지원받은 대상자 중 면학 분위기 조성이
남양주시는 지난 8일 화도읍 동화컬쳐빌리지에서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인 지역 사회 통합돌봄사업 실행의 일환으로 2022년 통합돌봄사업 역량 강화 민·관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복지행정과 의료급여팀, 남양주보건소, 각 권역 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 통합돌봄사업 민간 운영 기관 종사자가 참여해 2022년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대면 워크숍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는 업무가 비대면으로 추진돼 왔던 것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예방형 노인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강의를 바탕으로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2022년 남양주시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주거·보건·복지·정신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선도사업 추진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해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부터 호평동~잠실(M2323), 평내동~잠실(M2352) 2개 노선에 각각 2대씩 2층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남양주시에서 운행하는 2층 전기버스의 승객좌석은 총 70석(1층 11석, 2층 59석)으로 기존버스(44석) 대비 약 60% 증가했으며,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돼 휠체어 2대를 수용할 수 있다. 더불어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전기버스로 탄소중립 시대의 대기환경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에 전기버스가 도입돼 운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는 향후 관내 운수업체 차고지에 전기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해 전기버스 도입을 확대하는 등 ‘남양주 GREEN으로 달린다’라는 ESG 행정 슬로건에 발맞춰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앞서 운행 전날인 지난 9일 남양주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비롯해 경기도,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차량제작사인 현대자동차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KD운송그룹 사능차고지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2층 전기버스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9일 장자호수공원과 한강시민공원을 직접 찾아 민원 해결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안승남 시장은 먼저 장자호수공원을 찾아 노후된 운동시설물과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 사업과 4단계 공원 확장사업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장자호수공원은 지난달 8일 실시한 수택3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운동기구 설치 등의 건의사항이 제기된 바 있다. 이어 한강시민공원을 찾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면 재정비한 보행 산책로와 새롭게 조성하고 있는 공원의 수목 식재 현황, 동절기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안승남 시장은 “정원박람회 시 조성한 정원 작품, 장미원, 연꽃 습지원 등의 월동 준비사항을 점검하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장자호수공원을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며 철저한 대책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강시민공원은 20년간 대형 꽃밭으로 유지해 오다 365일 시민의 명품 휴식처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만큼, 금년도 식재한 수국 등 수목들이 겨우내 활착하여 다가오는 봄 아름답게 만개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자호수공원은 금년도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 경기도 대표 명품 생태공원으로 자
구리시는 지난 9일 육군 제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안병석 부대장과 교류행사를 가졌다. 구리시는 이날 교류행사에서 광개토부대에 연말 국군장병 위문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국군 장병을 위문하고, 2022년 교류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안병석 1군단장은 “코로나19 대응과 시정 업무로 바쁜 일정에도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직접 부대를 방문해 국군장병들을 위문해 주신 것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튼튼한 한반도 안보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위문 방문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태극기 송부를 통한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청소년을 비롯한 구리시민을 위한 안보 견학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개토부대는 전군 최초 군단으로 창설한 최정예 부대로서 6․25 한국전쟁 시 낙동강·포항지구 전투, 동해안 진격 작전 등을 수행했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2000년 6월 ‘광개토부
남양주시는 지난 9일 국가철도공단,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다산지금 공공주택지구 내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의 주요 정책사업 중 하나인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사업은 이번 실무협약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계 및 공원화 공사, 국가철도공단의 철도 복개 공사, 남양주시의 인·허가 등 각 기관별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성공적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2년 하부 구조물공사 착공 후, 2025년에 상부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원 조성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조성되는 이 공간을 정약용도서관과 연계해 다양하고 복합적인 여가활동이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며,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지역의 특색 있는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공사가 뛰어난 테크닉의 기술적 요소라면, 복개 후 조성될 공원화 사업은 예술과 같은 심미적인 요소다. 이곳은 남양주 경관벨트의 시작점이며, 초기 기본 구상과 설계단계에서부터 국제공모 등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으로 뉴욕 하이라인과 같은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