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슬 구리시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리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모든 의원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교육 문제를 교육 문제가 아닌 구리시민의 평등권과 생존권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은 사회 양극화 해소의 도구이자 계층이동의 사다리”이며, “교육환경 개선으로 인구 유입과 도시발전까지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EBS 입시 대표강사로 활동했다고 밝힌 김 의원은 △학습 및 입시정보 불균형 해소 △누구나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환경 마련 등을 구리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우선적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올 8월과 11월에 예정된 고3 대상의 입시설명회를 지적하며, “향후 계획 수립시에는 고3 대상의 단발성 강연이 아닌, 초중고 학년별로 또 희망 진로별로 체계적이고 상세한 진학정보가 주기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교육문제는 학생이나 학부모만의 문제가 아닌, 구리시 발전을 꿈꾸는 모든 의원들과 공직자의 문제”라며 학군 업그레이드를 위한 방안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지난 22일 ‘대형 폐기물 처리업체 오남 이전’에 대해 남양주시가 허가해 줘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포천시 소재 폐기물 처리 업체가 하루 150t의 폐식용유를 처리하는 대형 폐기물 처리시설을 오남읍 양지리 인근 부지(770-10 3221㎡, 770-4 3306㎡ 약 2000평)에 건설하고자 남양주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주민들은 오남천의 수질악화 등 환경오염, 폭발 사고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의 위협, 작업 차량 통행 등에 따른 인근 지역의 교통 혼잡 등을 우려하고 있다. 김 의원은 “주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을 남양주시가 사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은 채 진행하고 있는 것은, 행정의 민주성에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주민 의사에 반하는 사업 운영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는 청정 오남을 지키고,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환경을 크게 위협하는 폐기물 처리업체 이전을 남양주시가 허용하지 않도록 시 당국에 촉구하고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지난 22일 오전 위원회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제9대 시의회부터 상임위원회가 증설됨에 따라 첫 출범하게 되었으며 김영실 위원장과 이경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상기, 박윤옥, 한송연, 손정자 위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시의 복지국, 문화교육국, 환경국, 남양주보건소, 남양주 풍양보건소, 남양주복지재단 등에 속하는 사항들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위원회실에 모여 소관부서의 현안쟁점 사항 파악을 위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은“초대 복지환경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협치와 화합으로 늘 시민과 소통하는 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료위원들에게“여야를 떠나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0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주최 「2022년 경기도 소방드론 경연대회」에서 2인 1조 연합팀을 이뤄 출전한 남양주소방서 최승현 소방관, 구리소방서 김영하 소방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는 9개 관서 8개 팀(16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팀별로 조종자와 부조종자 2명이 출전해 전문비행 및 장애물 통과, 훈련탑 외부 수색, 비행시간(10분) 등의 종목을 점수로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수상한 남양주·구리소방서 연합팀은 10월 개최 예정인 「제2회 소방청장배 소방드론 경진대회」 경기도 북부 대표로 출전한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경진대회의 수상으로 남양주·구리소방서의 위상을 드높인 직원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 며 “앞으로 소방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9대 남양주시의회의를 시작했다. 회기 첫날인 21일 시의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으로부터 시정연설을 통해 앞으로의 시정운영방향을 청취했으며 담당 부서로부터 하반기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어, 회기 둘째날인 22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남양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02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 2차안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의견청취안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 의견청취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5일에 걸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현택 의장은 개회사에서“시의회답게, 시의원답게, 시민의 대변자답게 집행부를 견제하고 협력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행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9대 시의회의 의정방향을 밝혔다. 또, 동료의원들에게 “9대 의회 원구성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갈등이 격화되어 실망감과 상처를 안겨드린 것에 대해 가슴 깊이 사과드린다.”며“앞으로 여야 정당 간 협치를 통해 의정활동을
김한정 의원(더물어민주당.남양주을)은 22일 공매도 제도 개선 이후에도 기울어진 운동장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공매도 제도의 전면적인 개선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한국증권거래소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 6월중 공매도 거래 중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3%에 불과했다. 이는 작년 4월 공매도 제도개선 이전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기관이 22.8%를 차지한 가운데 외국인이 75.0%를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 기준) ”고 밝혔다. 또한 무차입 공매도 혐의로 적발되어 감독당국에 통보된 위반자수는 ’21년 63건, ‘22년 7월 현재 51건으로 불법 공매도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제재 강화 조치 이전과 큰 변화가 없었고, 금년 1.1~7.8일 기간중 공매도 거래대금이 가장 큰 삼성전자는 금년 중 주가가 28% 하락하였고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인 LG화학은 42%, 카카오는 37%, HMM은 37% 하락했다 (7.10일 기준)고 전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현재 공매도를 하기 위해서는 주식을 빌려야 하는데, 개인은 대주시장을 기관외국인은 대차시장을 활용하고 있다. 담보비율은 개인 140%, 기관·외국인은 105% 이며 공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시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시의회간에 격의 없는 소통,정파적 이해관계나 당리당략을 벗어나 먼저 시의회에 달려가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지난 21일 제288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취임 후 가진 첫 시정 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면서 민선 8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의 비전을 밝혔다. 이날 주 시장이 밝힌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은 ▲사통팔달 교통 허브도시 남양주 ▲미래산업 자족도시 남양주 ▲스마트 메가시티 남양주 ▲시민맞춤 복지도시 남양주 ▲돌봄의 교육도시 남양주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 남양주 ▲디지털 혁신 행정도시 남양주이다. 이를 위해 GTX-B 조기 개통, GTX-D·E·F 노선 확보, 반도체 대기업과 AI 인공 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 밸리 유치, 첨단 산업 단지 조성, 대형 종합병원과 R&D 단지, 레지던스를 포함한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유치, 어린이 전문 병원 시설 및 지역 주민 맞춤형 종합병원 유치, 다산 아카데미 센터 설립, 휴먼북 도서관 개관, 시민 프로 축구단 ‘남양주FC’ 창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주 시장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의 비전과 핵심 과제 달성을
남양주청소년 복합문화 공간인 ‘펀그라운드 진접’이 경기도 교육청, 관내 초‧중‧고등학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수련시설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의 벤치마킹 및 시설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펀그라운드 진접’은 지난 6월 29일 개관한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고 새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지상 4층으로 이루어진 ‘펀그라운드 진접’은 연면적 3392㎡로 청소년문화의집 규모로는 경기북부 최대 시설로, 청소년들이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강의실과 특정 목적을 위한 특성화실로 구분되던 청소년시설에서 벗어나 공간의 목적과 용도를 자유로움 속에서 얼마든지 변화시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성’과 ‘가변성’을 시설 곳곳에 반영한 새로운 컨셉의 청소년 시설이다. ‘펀그라운드 진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기성세대가 만든 프로그램과 문화를 소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들만의 새로운 문화를 ‘펀그라운드 진접’과 더불어 재생산하고 지역사회와 한국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확대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함께 열어가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펀그라운드 진접’은 하계방학을 맞아 ‘우리의 섬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지난 20일 금곡동에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주광덕 시장이 취임한 이후 기업인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간담회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도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기업인들의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춘본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건설기업위원장은 “남양주시 내 기업에서 유통·제조하는 제품과 장비를 시 사업 발주 부서 및 남양주도시공사 등 건설 투자 사업장에서 적극 구매해 사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주 시장은 “구매 촉진 관련 근거 조례 등을 적극 검토해 지역 내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기업하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 시장은 오는 22일에도 남양주시기업인회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기업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로당 활성화 등을 명분으로 경로당 분담금을 인상한 후, 이 중 상당액을 직원 수당 등으로 지급한다는 것이 타당성이 있습니까?” (사)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이하 시지회) 소속 경로당 일부 회원들이 시지회가 경로당 분담금을 월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한 후,이 돈의 일부를 직원 및 임원 제 수당으로 지출하고 있는 것은 분담금 인상 목적과 다르기 때문에 타당하지 않다며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인상한 경로당 분담금 70.6%가 직원 및 임원 제 수당으로 지출 직원 급여,도내 타 노인회 지회 직원들 평균 보다 높아 특히,이들은 “시지회 직원들의 급여는 남양주시에서 지급하고 있고,도내 타 노인회 지회 근무 직원들 평균 급여 보다 높은데도 경로당 분담금을 인상해 이 중 상당액을 자신들의 제 수당으로 가져 가고 있다”며 인상 목적과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재정 한계로 지난해 3월 부터 인상 … 대의원 총회 가결 등 절차상 문제 없다 이와관련,시지회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10여년간 경로당 분담금을 1만원씩 받아 왔으나 재정의 한계로 각 경로당 활성화 및 지원사업 등에 어려움이 있어 지난해 3월부터 2만원씩 인상했다고 밝혔다. 또,분담금 인상 총 수입 예상액(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