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심석초등학교가 지난 5월 30일에 있었던 2021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입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심석초등학교는 올해 2월 열린 국내 국가대표 선발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에 3개 팀이 출전해 금상 1팀, 은상 2팀을 수상했다. 이에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대회에 진출했고, 이 중 2개 팀이 세계대회에서 5위와 14위를 수상했다. NASA가 후원하는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는 매년 5월 하순에 미국 아오와주립대학교와 미시건주립대학교에서 장소를 바꿔가며 개최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총 5개의 과제가 있으며, 과제 4번에 참가한 ‘Simseok elementary school A팀’(심석초 6학년 김동건, 이승연, 5학년 유태규, 이한솔, 4학년 이승아, 이연우, 이한빛/ 지도교사 심석초 이민재, 화도초 이하나)은 국내대회 금상과 세계대회 5위를 수상했고, 과제 2번에 참가한 ‘Simseok elementary school C팀’(심석초 4학년 김도현, 김동하, 김서은, 김하민, 남궁민, 박유인, 박현준/ 지도교사 심석초 고대원)은 국내대회 은상, 중국대회 금상과 세계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44명을 대상으로 '2021 사회적경제 창업스쿨' 개강식을 실시했다.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착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오는 7월 말까지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창업아이템 찾기, 소셜비즈니스모델 설계, 사회적경제기업의 사례 등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심화과정의 경우 사회적가치(sv) 비즈니스 모델, 스토리텔링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실무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창업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일자리복지과 황규삼 과장은 “ ESG경영 등 사회적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창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창업교육 뿐 아니라 창업공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회적경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통해 선발된 우수 수료생은 향후 경기도 사회적경제센터가 주관하는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6월 9일부터 25일까지 농업인 전문 능력 향상과 성취도 제고를 위해 국가기술자격증(종자기능사)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정 인원을 모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방역 지침 준수 하에 교육을 진행하며, 직원의 강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자체 교육 강사로 활용한다. 남양주시 조석제 농생명정책과장은 “일할 시간을 나눠 공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열정이 정말 존경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 과정을 통해 농업인이 자기 계발과 함께 전문 능력을 향상시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해 온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은 현재까지 유기농업기능사 338명, 원예기능사 75명 등 65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인과 시민들에게 호평 받는 교육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라미 현 사진작가와 함께 관내 6·25 전쟁 참전용사 어르신 10여 분을 모시고 기념사진 촬영 행사인 ‘프로젝트 솔져’를 진행했다. 라미 현 작가는 지난 2017년부터 6·25 전쟁에 참전한 22개국을 방문해 참전용사의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프로젝트 솔져’를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1,400여 명의 참전용사들을 만나 사진을 찍어드리고 사진이 담긴 액자를 선물했다. 라미 현 작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및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기억하는 행사를 퇴계원에서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사진을 통해 그들의 신념과 자부심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왕희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 전쟁 참전용사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자긍심이 고양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은 9일 동진조명에서 남양주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LED 조명 500개를 후원했다고 전했다. 많은 취약계층이 아직 전구 형태의 조명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번에 후원하는 LED조명을 통해 가구의 에너지효율을 높여 전기세 부담을 줄이고, 생활 구역의 조도를 높여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LED 조명 교체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생활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진조명 최규원 대표는“이번 LED 조명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이웃들이 더욱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은 관내 취약계층의 실생활에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하여 그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후원된 LED 조명은 4개 권역 희망케어센터 '희망하우스 봉사단'의 집수리 활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설치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9일 서울 남산예장공원에서 열린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우당 기념관은 당초 서울시 종로구 선교동에 위치해 있다가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으로 조성돼 이날 공식 개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전 국정원장 출신 이종찬 (재)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윤석열 전 검찰총창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종찬 (재)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과 함께 지난 2월 16일 화도읍 소재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이석영 선생 순국 87주기 추모식을 진행하는 등 이석영 6형제를 기리는 기념사업에 뜻을 같이해 왔으며, 그 인연으로 이번 행사에도 참석하게 됐다. 우당 이회영, 영석 이석영 등 6형제는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재산을 처분하고 일가족과 만주로 망명해 광복군의 주축이 된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항일 투쟁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이석영 선생은 당대 굴지의 재산가였던 양부 이유원 대감의 재산을 상속받아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일대 및 서울의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치는 등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에 남양주시는 이석영 선생의 헌양과 희
남양주시체육회는 지난 7일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9일부터 특수 법인으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8일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내용이 담긴 '국민체육진흥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올해 1월 법인 설립 준비 위원회를 출범하고 창립총회 및 법인 설립 등기 등의 절차를 밟으며 특수 법인 설립을 준비해 왔다. 특수 법인은 국가 정책상 공공의 이익을 위해 특별법('국민체육진흥법' 제33조의2)에 기초해 설립하는 법인으로, 남양주시체육회는 이번 특수 법인 출범을 통해 공익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남양주시체육회 김지환 회장은 “특수 법인 설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준비 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체육회 임직원과 관련 기관 관계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체육회는 시민들이 즐거운 스포츠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체육회는 앞으로도 남양주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 여가 선용 및 복지 향상과 더불어 체육인의 인권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광복군의 산실이자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인 신흥무관학교 개교(1911년 6월 10일) 110주년을 맞아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신흥무관학교 설립과 운영에 전 재산과 목숨을 바친 이석영 선생 6형제의 애국심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기억하기 위해 조성된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먼저, 10일에는 REMEMBER 1910 미디어 홀에서 ‘신흥무관학교의 설립과 역사적 위상’을 주제로 수원대학교 박환 교수가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하며, ‘항일 무장 투쟁의 산실, 신흥무관학교 110년’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개최된다. 개교 제110주년 기념 사진전은 많은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신흥무관학교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같은 기간 동안 체험 프로그램 ‘한국광복군 태극기 만들기’도 REMEMBER 1910에서 함께 진행된다. 또 오는 12일에는 이석영광장에서 비보잉(B-boying) 공연 ‘비보잉과 봉오동·청산리 전투와의 만남’, 윤태규의 통기타 공연, 거리로 나온 예술 ‘가야금앙상블-지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부터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9일 내부 게시판을 통해 또 다시 ‘경기도의 특정 복무감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경기도 감사 관련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남양주시가 적법한 절차에 따른 감사를 거부한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명확히 하며 “거부한 것은 불법적 요소가 있는 감사”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가 문제삼고 있는 종합감사대응TF팀과 관련해 TF팀 구성은 ‘남양주시 직원들을 보호하고 인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였음을 설명하고 남양주시가 조직적으로 감사를 방해하려는 뜻이 아니었음을 명확히 했다. 그는 이어 2006년 8월 11일 행정자치부장관이 서울시에 정부합동감사 실시계획을 통보했을 때 서울시가 “지방자치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청구한 권한쟁의심판과 판결 사례를 들며 “경기도의 주장은 헌법재판소의 결정과 지방자치법에 명백하게 배치되는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또 “지방공무원법 제48조 성실의 의무와 공무원행동강령을 근거로 실시하고 있는 특정 복무감사 역시 지방자치법 제171조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협박성 특정 복무감사를 중단하고, 적법하고 합리적인 감사를 실시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감사 중단을
남양주보건소(소장 남미숙) 치매안심센터는 8일 와부읍에 있는 평강약국과 성심요양보호사교육원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인식 개선에 힘쓰며 지역 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사업장이다. 이번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평강약국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약국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성심요양보호사교육원은 수강생을 대상으로 치매 교육을 연계해 지역 사회에서 봉사할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에 힘쓸 전망이다.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이 사업장의 특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치매 극복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치매 정보 자료 및 홍보물 제공, 치매 교육 등을 지원하며, 향후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확대해 더욱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백종숙 과장은 “치매는 함께 극복해야 하는 질병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더 가까운 곳에서 치매를 돌볼 수 있는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지역 사회가 관심을 갖고 치매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