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이 최근 벌어진 시의회 파행에 대해 19일 입장을 내고, 민주당 의원들과 남양주 시민들을 향해 공식사과하면서 앞으로 의회가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국민의힘 이상기 부의장(국민의힘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진환 원내대표가 함께 입장을 발표한 자리에서 김현택 의장은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양 정당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국민의 힘 단독으로 의장단을 선출, 의회 파행사태가 진행되어 의회 운영의 책임자로서 민주당 의원들과 제9대 남양주시의회에 희망을 품은 시민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가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의회가 정상화 되면 협치를 통해 시의회 답게, 시의원 답게, 시민의 대변자 답게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 힘 대표 이상기 부의장은 “양 정당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국민의힘 단독으로 진행한 임시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 정당간 갈등이 격화되어 파행에 이르게 된 점, 시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양 정당이 협치를 통해 시민을 위해 봉사할 것을 약속드리며 후반기 시의회는 양 당이 합의를 통한 의장단 선출을 할
남양주시는 1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시청 식중독대응반과 보건소 역학조사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 사고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 훈련은 남양주고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며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집단 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현장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및 신고 △식중독 발생 상황 보고 및 전파 △관계 기관 현장 출동 및 식중독 대응 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 조사 실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 훈련은 관련 기관 간 협업 역량을 강화해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상황을 보고하고, 빠른 현장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라며 “식중독 취약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식중독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름철 식중독에 취약할 수 있는 김밥, 회, 냉면 접객 업소 및 사회 복지 시설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식중독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19일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사)대한민국경비협회 경기북부협회의 신임 경비원 교육장에서‘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계속 지능화되고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주민과 밀접한 경비원에게 관련 범죄피해 사례를 공유하여 범죄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사)대한민국경비협회 경기북부협회는 신임경비원 교육기관으로 현재 150여명이 경비원 신임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 이수자들은 현재 각 지역에서 경비원 업무를 수행 중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내실 있는 신임 경비원 교육을 위해 남양주북부경찰서에서 제공한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자료 등을 신임 경비원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유재용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보이스피싱 범죄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주민 피해가 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비원 교육기관과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는데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대장 나용자)는 최근 진건읍 진관리와 별내동 별내IC 인근 도로변에서 무단투기 제로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폈다. 주말 아침 일찍부터 8시간 동안 진행된 환경정화활동에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 대원 40여 명이 참여해 무단투기로 쌓여있는 쓰레기 75리터 봉투 152개 분량을 분리 작업해 모두 수거했다. ‘무단투기 쓰레기 이제 그만! 분리배출로 깨끗하고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듭시다!’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불필요한 소비 줄이기를 통한 생활쓰레기 감량에 전 국민이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나용자 대장은 “한번 오염된 자연을 원상태로 복구하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민 모두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는 생활 쓰레기 감량과 무단투기 제로를 목표로 월 2회 이상 주말에도 쉬지 않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지선지키기, 5030 속도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 등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과학화 및 현대화를 통해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한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14회 남양주 농업인 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남양주 농업인 대상’은 모집 기간 내 지역 읍·면·동장, 농업인지소장, 농업협동조합장 등이 추천한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 중에서 남양주시 농업인핵심인력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30일 선발될 예정이다. 모집 자격은 남양주시에 농업을 영위하는 사업장이 있으며 동일한 농업 부문에서 5년 이상 종사하거나 조직돼 있는 농업인 단체로, ‘남양주 농업인 대상’은 일반경종, 과수, 채소, 도시농업, 축산 5개 분야에서 2명 내외로 선발된다. ‘남양주 농업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2022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패와 농장 알림판이 함께 수여되며, ‘남양주시 농업기술대전’에서 우수 사례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용석만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남양주 농업인 대상’ 선발을 통해 전문 기술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농업인이 발굴돼 남양주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남양주시는 ‘전문·생활 예술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된 33개 예술인 및 단체의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N티스트 페스티벌’의 운영 주관 단체를 7월 14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N티스트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11일간 다산아트홀, 정약용도서관, REMEMBER 1910 등 남양주시 내 문화 예술 시연 공간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공연 및 전시,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7.14.) 기준 사업장 또는 단체 주소가 경기도이고 최근 5년간 2회 이상 문화 예술 행사(행사 참여 단체가 10팀 이상인 공연·축제·예술 활동 등)를 주관해 운영한 실적이 있는 행사·축제 대행 서비스업 사업자(직접생산증명서 보유, 2천만 원 이상 사업만 인정) 또는 공연 서비스업 등으로 등록되거나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예술 단체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 예술인들의 활동이 결실을 맺는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남양주시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인 및 단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N티스트 페스티벌’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산하 시설인 동부, 서부, 남부, 북부 4개 희망케어센터와 화합 및 소통,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단과 희망케어센터 전 직원 총 65명이 모여 ▲직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변화하는 복지 트렌드 반영을 위한 프로그램 개선 워크숍 ▲소진 예방의 3개 테마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희망케어센터의 장기 우수 근속자에 대한 공로패 시상과 더불어 새로운 복지 트렌드와 신기술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직원에 대한 격려와 함께 남양주시만의 특화된 복지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재단과 희망케어센터 전 직원이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단과 희망케어센터 간 업무 체계를 정비하고 오늘을 계기로 보다 강화된 네트워크로 남양주시 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020년 12월 출범한 이후 동부, 서부, 남부, 북부 희망케어센터 4개소를 남양주시로부터
남양주시의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제9대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의정연수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및 운영방법, 지방의회의 회의진행방법, 예·결산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원으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 및 의정활동 기법 등에 대한 강의를 경청했다. 또한 토론을 통해 남양주의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들을 공유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의원으로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아르떼뮤지엄, 오죽헌 등 강릉시의 문화와 역사가 담긴 장소들을 견학하며 남양주시의 관광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현택 의장은 “지방자치 2.0시대를 맞아 다변화된 의정환경에서 시의원들이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정책역량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참석한 시의원들에게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세외수입 부과·징수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을 목적으로 ‘2022년 세외수입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시청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세외수입 부과·징수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과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이 진행됐다. 세외수입정보시스템 교육은 지방세외수입운영지원단의 김남기 부장을 초빙해 세외수입 부과, 징수결의, 과오납 환급, 독촉장 발송과 체납처분 등 업무 전반에 걸쳐 단계별로 꼭 필요한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하마터면 놓칠뻔한 도로점용료 징수’라는 주제를 발표한 화도읍 도시건축과 조현정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진현 산업경제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222억 원이라는 적지 않은 세외수입을 세입예산으로 추가 편성할 수 있게 됐다.”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재정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
남양주시는 최근 지식산업센터 신축 및 분양으로 1000억 원에 달하는 취득세 세입을 징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는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시설과 지원시설(편의점, 식당, 카페 등)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로, 남양주시는 별내, 다산지구 택지개발로 오는 2024년까지 14개소 1만 3000여 호 지식산업센터가 입주 예정이다. 시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지식산업센터 8개소 8700여 호가 입주해 1000억 원의 취득세 세입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양정역세권, 왕숙지구 등 대규모 개발로 인해 오는 2024년까지 800억 원의 추가 세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혜정 도세관리과장은 “납세자에게 감면안내문 발송과 관리사무실에 취득세 자진신고납부 홍보물을 배부, 비치하는 등 세입 증대는 물론 납세자의 납세 편의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받은 사업자가 제조업, 지식산업 등 목적으로 직접 사용하게 되면 취득세를 50% 감면받을 수 있으며, 감면을 받은 이후 감면목적과 다르게 사용하게 되면(도·소매업사용, 매각·증여·임대 등) 감면받은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