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4일 윤용수 도의원, 이정애 시의원, 강민성 사회경제적위원장과 함께 남양주 현충탑을 참배하고, 남양주시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신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선진 보훈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홍성표 광복회 지회장, 김정곤 상이군경회 지회장, 이은순 전몰군경미망인회 지회장, 방재덕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김천래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이종협 고엽제전우회 지회장, 이강현 전몰군경유족회 사무장, 서관석 월남전참전자회 사무장, 이은성 특수임무유공자회 사무장이 참석했다. 김한정 의원은 간담회 참석자들로부터 7급 상이자에 대한 혜택 확대, 기초연금 제도 개선 등 보훈 가족 처우개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한정 의원은 “보훈 가족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국가보훈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며, 남양주시의 자존심과 보훈가족의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남양주시지부(전공노)가 4일‘경기도 특정감사를 바라보는 우리의 입장’이란 제목의 발표문을 통해 “특정감사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전공노는 남양주시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12일간 경기도 종합감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며,시는 4월27일 경기도가 요구한 사전조사 자료 중 위임사무는 제출했으며 자치사무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행정감사규정 제7조의 규정에 따라 특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그런데도 경기도는 사전조사 기간 중 시의 정당한 요구는 무시한 채 자치사무에 대한 사전조사 자료제출 요청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시 핑계를 대며 감사중단을 선언했다고 주장했다. 전공노는 그러면서 마치 남양주시가 종합감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하며 거부해 감사가 중단된 것인 양 사실을 왜곡한 언론보도 자료를 배포하더니, 관련공무원들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하겠다는 공문을 6월1일 보내왔다고 밝혔다. 또,지난해 경기도로부터 상식의 수준을 넘어서는 특정감사를 받으면서경기도의 감사권 남용에 시는 경기도 특정감사의 위법성 여부를 판단 받고자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전공노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과 남양주한양종합병원(이사장 장진혁)이 지난 1일 남양주한양종합병원 세미나실에서 ‘진료·사업’분야 상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과 김미현 사무국장, 남양주한양종합병원 김세화 기획조정실장, 조진희 대외협력부장, 이형주 대외협력부 차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의료사각지대 지역주민 적극 발굴 및 치료’, ‘환자 발생으로 치료 요구 시 구급차 우선 배치’, ‘복지관 이용자 및 직원의 병원 진료 시 전용 접수창구(진료협력센터) 이용’, ‘협력사업(무료진료ㆍ건강강좌ㆍ프로그램 운영 등) 및 연계 시스템 구축’, ‘치료비 감액’ 등을 위하여 업무별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우호적이고 호혜적인 정신에 입각하여 상호 협약을 체결하는 데 뜻을 모았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유기적인 교류를 실시해 지역사회 장애인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을 추구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한양종합병원 장진혁 이사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김세화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장애인 복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4일 경복대학교에서 열린 제13회 우당대상 수여식에서 우당대상을 수상했다. 경복대 설립자 전재욱 박사의 호를 따서 제정한 우당대상은 교육 발전 및 사회와 국가발전에 공헌한 학교 관계자 또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경복대 최고의 상으로 매년 개교기념일에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 의장은 경복대학교 복지행정과 졸업했으며 남양주시의회 의장으로서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이철영 남양주의회 의장은 “모교로부터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더 진력하고 학교의 발전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거창문화재단, 함안군 문화시설사업소, 함양 문화시설사업소, ㈜에이엠컬쳐와 함께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 ‘수박 수영장’ 공동제작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6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3일 거창문화재단 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다산아트홀) 박은경 과장, 거창문화재단 이광희 단장, 함안문화예술회관 조향숙 소장, 함양문화예술회관 노희자 소장, ㈜에이엠컬쳐 박명우 PD 등 공연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와 교류 및 상생발전 ▲ 작품 공동 기획·제작·투자 ▲ 제작된 공연에 대한 각 지역별 순회공연 ▲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에 적극 협조를 통해 뮤지컬 ‘수박 수영장’ 작품의 제작과 배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어린이 베스트셀러 작가 ‘안녕달’의 원작 ‘수박 수영장’을 모티브로 도시와 농촌의
남양주시 다산2동 소재 ㈜에이원호텔(대표이사 박주근)이 3일 오픈기념식을 맞아 협력업체로부터 받은 쌀 300kg(20kg 9포, 10kg 12포)을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서부희망케어센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 받은 백미 300kg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물 지정기탁 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산1, 2동 취약계층을 돕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에이원호텔 관계자는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한번 쓰고 버리는 축하 화환을 정중히 사양하고 쌀로 대신 받아 기부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주신 ㈜에이원호텔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후원된 쌀은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도움이 절실한 다산동 이웃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에이원호텔은 준공 전부터 각종 행사로 마련된 물품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 남부희망케어센터는 3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비행기장학사업 후원기업회(회장 이재형)와 함께 장학 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 비행기장학사업 후원기업회는 연간 1억 2000만 원의 장학 기금 후원을 약속했으며, 장학 기금은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 비행기장학사업을 통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비행기장학사업 후원기업회 이재형 회장은 “남양주시에 있는 꿈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여러 기업들이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후원기업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비행기장학사업 후원기업회가 있어 참 든든하고 감사하다.”라며 “비행기장학사업을 남양주시 청소년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 남양주시복지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햇수로 11년째를 맞이하는 비행기장학사업은 ‘비(飛)전을 가지고 행(行)동으로 옮기면 기(奇)적이 이루어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생들이 배움에 뜻을 잃지 않고 면학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사회의 건강한 인재를 선발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여과지와 활성탄지 오염도 조사 등 정수장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소형생물 유입방지를 위한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은 여름을 맞아 조류 번성 및 소형생물 유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수시설 점검을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여재오염도 조사를 통해 여층 표면 상태, 여재 유실 여부, 머드볼 형성 유무, 여과 모래 입자 크기, 여재 세척 탁도 등을 확인함으로써 급속여과지 상태를 평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탁질 유출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정수공정별 소형생물 모니터링을 실시해 ‘수돗물 유충 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수처리 공정별로 거름망을 설치해 유충 발생 여부를 상시 감시하고 있으며, 여과지 건물 내 모든 창문에 미세방충망을 추가하고 여과지 출입문도 유충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이중 방충문으로 개선했다.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주영환 소장은 “고도정수처리 공법을 적용한 우리 시 정수장에서는 24시간 실시간 수질 감시를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하절기에도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
㈔농아인협회남양주시지회(회장 손정선)는 3일 제25회 농아인의 날을 맞아 금곡동 수어통역센터 내 농아인 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남양주시 지명 수어책 출판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농아인협회남양주시지회 손정선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또, 축하 공연으로 ㈔농아인협회남양주시지회 수어통역센터 직원들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수어로 노래해 농아인의 날을 기념했다. 조광한 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아인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농아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남양주시 직원들과 함께 농인 및 장애인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어진 남양주시 지명 수어책 출판 기념회에서는 신혜정 박사가 남양주시 지명 수어책을 소개하고, ㈔농아인협회남양주시지회 손정선 회장이 남양주시 지명 수어책을 농아인들에게 전달했다. 손정선 회장은 “남양주시 지명 수어책은 지난 2004년 ㈔농아인협회남양주시지회가 생긴 이후 17년 만에 처음 발간된 것”이라며 “지명 수어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던 농아인들에게 한줄기
남양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예하사업소인 팔당수력발전소와 제35회 정약용문화제 사업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제 사업비 지원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으며, 팔당수력발전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약용문화제 홍보에 총 4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팔당수력발전소 김종식 소장은 “코로나19로 행사 개최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리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알찬 축제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35회 정약용문화제는 정약용유적지와 다산 생태공원을 무대로 10월 중 개최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등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