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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과수 개화기 이상기상 대응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

과수 개화기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과수 개화기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일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평년보다 이른 개화기 저온 피해를 대비해 안정적인 남양주시 과수 결실량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올해 배꽃 만개기는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진 4월 15일부터 17일까지로 예상되며, 배는 꽃이 핀 상태에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거나 배꽃 수정 시기에 기온이 16~18℃이상 되지 않으면 결실 불량으로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시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방상팬 등 농가의 저온피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방안을 적극 지도하며, 불확실한 기후 조건에서도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저온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개화기는 평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가에서는 사전 예방과 꽃가루 인공수분 실시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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