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신숙현 교육장과 류성택 남양주도시공사 상임이사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도시공사와 남양주 생존수영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생존수영 교육 운영을 위한 학교의 인적·물적·행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의 건강 증진 및 수준 높은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 생존수영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생존수영 교육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강사교육 및 관리, ▲수영장 시설관리 및 안전요원 교육 등을 통한 학생안전 확보, ▲교직원과 학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초등 생존수영 교육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1학기 이론 교육 5시간, 2학기 실기교육 6시간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남양주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역량 함양으로 수상 안전을 확보하고,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생존수영 교육의 발전과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생존수영 이론 교육을 위해 3학년용 워크북 ‘어서와~ 생존수영은 처음이지?’,
남양주시는 제66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시민이 자율적으로 순국선열을 추모할 수 있도록 자율 분향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수도권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보훈 가족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충일 추념 행사를 취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현충탑을 방문해 참배하길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현충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자율 분향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객은 분향을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라 일정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현충일 추념 행사가 취소됐지만 현충일 당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현충탑에 태극기와 추념 화환을 두고 추모 분위기를 유지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은 자율적으로 참배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또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가슴 깊이 새기며 국가 보훈 대상자께 품격 있는 예우를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현충일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본부장 강문식)와 ‘화학물질 사고로부터 안전한 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학교 과학실 유해화학물질 사고를 예방하고, 화학물질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교직원과 학생 대상 연수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2021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3년 동안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매뉴얼 개발 및 전문가 자문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화학사고 안전 컨설팅 지원 ▲창의적 일꾼 양성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각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및 취업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신숙현 교육장은 “유해화학물질 최고의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우리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교 현장에서 취급하고 있는 각종 화학약품, 시약 등에 대한 안전관리, 취급 처리에 대한 컨설팅, 연수 등을 통해 행여라도 발생할 수 있는 화학물질 사고를 미리 방지해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남양주시 청소년의 날’인 28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3일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edumars.net/funground)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FUN GROUND’라는 콘셉트로 e-스포츠 대회, 청소년 영화제, 랜선 체험 활동, 온라인 자원봉사, 온라인 쇼케이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8일 개막식에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 ‘시장님과 함께하는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어른 대표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청소년 진행자 2명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했다. ‘시장님! 청소년 어디까지 아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쇼는 청소년이 자주 사용하는 신조어와 줄임말을 어른 대표가 맞혀보는 ‘요즘 것들 언어 세상’, 미리 접수된 청소년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상담해 주는 ‘저희 이렇게 놀아요!’ 등 청소년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에서만큼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지원하고 이
남양주시는 환경 미션 프로그램 '도전 I-TEM (I am The Eco Master)' 참가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9일과 30일, 양일간 3단계 미션 ‘함께해 YOU 홍유릉 플로깅’을 진행한다. 이번 플로깅에는 에코피아라운지 환경 교육 참여자 중 희망자에 한해 5월 한 달간 1단계와 2단계의 미션을 수행하고, SNS를 통해 환경 정보를 공유한 에코마스터 도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에코마스터 도전자들은 에코피아라운지 환경 교육에 참여한 후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생활 쓰레기 감축을 실천해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줬다. 지난 29일 진행된 플로깅에 참여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의 참여 없이 환경 혁신은 절대 이뤄질 수 없다. 앞으로는 환경을 생각하는 현명한 소비에 대한 실천이 절실해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과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플로깅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한 달간 미션을 수행하면서 환경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라며 “한 달 동안 텀블러를 사용하다 보니 어느새 익숙해졌다.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에코마스터에 등극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남양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5월 에코클래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코클래스’란 환경 강의·체험·소통이 접목된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환경 활동가 및 공동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월 1회 2일 과정으로 연중 운영된다. 이번 5월 교육 과정은 ‘제로 웨이스트 실천법’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제로 웨이스트 실천가 비 존슨(Bea Johnson)이 제시한 ‘제로 웨이스트 5R 원칙’에 대한 강의·체험·토론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교육에 앞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남양주 시민 15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1회차 과정에서는 대표적인 제로 웨이스트 숍인 ‘알맹상점’과 협업해 제로 웨이스트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법을 공유해본 후 플라스틱 프리 샴푸바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2회차 과정에서는 남양주시 시민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나만의 5R 원칙’을 정해 자유롭게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양일간 환경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신 참석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재미와 유익함을 두루 갖춘 ‘에코 클래스’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코클래스’는 4월 다산동, 5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이사장 박영춘)는 28일 커피박(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 원두 찌꺼기)을 활용해 커피박 업사이클링 물품 및 커피를 판매하는 ‘커피방앗간’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지역자활센터 박영춘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개소식에서는 ‘커피방앗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커피박 업사이클링 사업 설명 및 커피 시음 행사 등이 진행됐다. 커피 원두는 커피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약 3%만 사용되고 97%는 일반폐기물로 버려지고 있는 실정으로, 지난 2019년 한 해 기준 약 149,038t의 폐기물을 발생시켰으며 폐기물 매립·소각 과정에서도 이산화탄소를 생성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남양주지역자활센터는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커피방앗간’을 개소하고, 현재 관내 카페 37개소와 협업해 월 2t 상당의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박을 수거, 살균 건조→분별→혼합→가공의 과정을 거쳐 연필, 점토, 화분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커피방앗간’은 공정 과정에서 친환경 물질만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함은 물론 친환경 어린이 놀이용 점토, 연필, 향초 등을 판
국회 한반도평화포럼(공동대표: 김한정·김경협 의원)은 ‘한미정상회담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오는 31일 온라인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전.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주제 발표 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들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하고, 앞으로의 과제들에 대해 토론한다. 김한정 의원은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비핵화, 대북 접근법, 한미동맹에 대한 일각의 의구심을 해소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바이든 행정부가 북미관계를 외교와 대화로 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점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한반도 평화 진척의 터닝포인트를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을까 논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과 서정대학교(총장 양정희)는 지난 27일 서정대학교 서정관에서 산업 인력의 양성과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정대학교는 산학 공동 연구 개발, 특성화 교육에 따른 공동 교재 연구, 산업체 현장 실습 및 연수 공동 관리, 취업 정보 제공 및 진로 지도 등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정대학교 양정희 총장은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협력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산업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지역 산업 교육 진흥에 발전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서정대학교와 효과적인 협력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후원 활성화를 위해 먼저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1인 1계좌 운동에 함께 참여하며 28일 2021년 남양주시 ‘착한일터’ 1호로 가입했다. ‘착한일터’는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본부장 강주현)의 정기적 나눔 참여 프로그램으로, 이날 서부희망케어센터의 직원들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일터’에 가입하며 정기 기부를 약속했다.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 “복지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는 직원들이 먼저 제안해 ‘착한일터’에 가입하게 됐다. 후원에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길 바라며, 후원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은 “후원 모금을 하는 기관에서 먼저 후원을 계획하고 다짐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남양주시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후원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일터’는 5명 이상의 직장 동료 및 소모임 회원 등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지역형 직장 모금 캠페인’으로 월 5,000원 이상 기부할 수 있으며, 서부희망케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