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별내사랑봉사대(별내에너지 대표 전동수)는 지난 25일 별내동 거주 취약계층을 위한 200만원 상당 선풍기 80대를 남양주시 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별내사랑봉사대는 예년에 비해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선풍기를 직접 구입하고 전달까지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별내사랑봉사대 유창근 회장은 “우리 이웃분들이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선풍기를 준비하게 되었다. 전달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 또, 앞으로는 별내사랑봉사대 모금액만큼 회사에서도 기부금을 지원받는 1+1(원플러스원) 기부금과 노력봉사도 확대하여 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별내사랑봉사대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하여 꾸러미, 이불, 선풍기 등 다양한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수동면과 ㈜윈텍은 지난 25일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16개소에 후원물품(3,0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소형 냉장고, 헤어드라이어, 전자 체중계 등 ㈜윈텍에서 직접 제작·납품하는 제품들로 정성껏 마련된 후원물품이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과 입소·이용자들의 편의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윈텍 박윤종 대표는 “수동면은 회사 식구들의 소중한 일터로서 의미가 남다른 곳이다. 이번 기회에 노인과 장애인복지를 위해 힘쓰는 수동면 사회복지시설에 제품을 지원하는 나눔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맣했다. 이기복 수동면장은 “앞으로도 수동 소재 기업들과 사회복지시설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나눔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요즘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훈훈한 수동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윈텍은 국내 최초로 무소음 냉장고, 소형 와인셀러, 바이오 스마트락 등을 출시한 선도적 기업으로,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피아노 & 멀티악기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피아노 & 멀티악기 콘서트」는 BTS, 조용필, 나훈아 등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국내 1호 멀티악기 연주자’ 권병호와 뮤지컬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박종득의 연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평소 접하기 힘든 아코디언, 피리, 하모니카, 휘슬 등 멀티악기 연주와 재즈 피아노의 수준 높은 공연에 이어 각 악기 연주마다 해설과 에피소드가 더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개최된 「피아노 & 멀티악기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오는 7월 19일 남양주 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피아노 3중주 연주회」와 7월 30일「포토 아트와 함께하는 재즈 공연」 등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 심석초등학교(교장 엄태숙)는 이달 중순 2주간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 수업 플랫폼과 핸디 카메라를 이용한 학부모 참관 수업을 시행했다. 심석초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학부모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기 어려운 것을 고려해 Zoom을 이용해 실시간 공개 수업을 진행한 심석초등학교는 전·후면 카메라만으로는 모든 학생의 수업 참여 모습을 살펴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전국 최초로 핸디 카메라를 이용해 한 명 한 명의 수업 모습을 세심하게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공개 수업 때는 수업을 하는 담임교사와 핸디 카메라로 아이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교사, 여러 카메라에서 송신된 영상을 학부모들에게 송출하는 역할의 교사 등 3명 이상의 교사들이 한 팀이 되어 수업을 이루었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심석초 교사가 수업을 공개하기로 해 온라인으로 참관하기 어려운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 교과도 학부모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실시간 공개 수업에 참관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교실과 책상 그리고 수업 분위기가 항상 궁금했는데, 여러 대의 카메라가 아이들 한명 한명을 촬영해주신 이번 온라인 참관 수업으로 궁금증이 한 방에 해결됐다. 아이가 학교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8일 화도읍 가곡리 도로 확장 공사와 관련된 주민 건의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6일 진행된 가곡리 도로 확장 사업 주민 설명회에서 가곡1리 이장 및 주민들이 보광사 진입 도로(농어촌도로205호선) 확장 공사에 앞서 가곡1리로 진입하는 초입 도로(지방도387호선 접속부) 확장을 우선 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지난 2004년 농어촌 도로 개설 사업을 시행한 구간으로 당시 교통량을 고려해 도로변 건축물의 편입을 제외한 폭원 6m로 개설됐으나 공장 및 신축 빌라의 지속적인 증가 등으로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진입 구간이 비좁아 마을버스 및 대형 차량의 교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민원이 제기됐다. 이날 조 시장은 현장에 도착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가곡1리 초입 도로부터 사업 시행이 예정돼 있던 보광사 진입 도로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가곡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화도지역이 매우 넓어 아직도 열악한 곳이 많다. 최대한 조속히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남양주시 인사 ( 2021년 7월 1일자) ◇3급 승진 ▲행정기획실장 박부영 ◇4급 승진 ▲산업경제국장 이순덕 ▲의회사무국장 이형우 ▲복지국장 이인애 ▲화도읍장 최대집 ◇4급 전보 ▲문화교육국장 김진현 ▲다산1동장 이용복 ◇5급 승진 ▲도서관운영과장 직무대리 손원철 ▲미래인재과장 직무대리 문길모 ▲홍보기획관 직무대리 임석경 ▲양정동장 직무대리 조성연 ▲장애인복지과장 직무대리 이문정 ▲별내동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한영삼 ▲화도읍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노태채 ▲하수처리과장 직무대리 이태국 ▲주택과장 직무대리 주영상 ◇5급 전보 ▲도서관정책과장 이제창 ▲보육정책과장 박미경 ▲다산1동 생활자치과장 손연희 ▲오남읍장 김유중 ▲자동차관리과장 황규삼 ▲진접읍 복지지원과장 이석찬 ▲기획예산과장 강호진 ▲복지정책과장 양현모 ▲진접읍 생활자치과장 이백영 ▲공원관리과장 조성복 ▲일자리복지과장 김덕환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강훈식 ▲체육과장 곽용환 ▲기후에너지과장 김양균 ▲도세관리과장 김혜정 ▲와부읍 복지지원과장 강태일 ▲호평동 복지지원과장 정순영 ▲여성아동과장 이은경 ▲와부읍 도시건축과장 김병호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서순원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이정미 ▲남양주풍양보
대한노인회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실버카페 ‘해미일’ 3호점을 개점했다. 남양주시 진건읍 노인분회 1층에 자리 잡은 실버카페 ‘해미일’ 3호점은 55.8㎡ 규모로 조성돼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받은 어르신 바리스타 8명이 2인 1조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카페를 운영하며, 커피를 비롯해 팥죽, 눈꽃빙수 등 양질의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개점식은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남양주시지회 윤해원 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조 시장은 커피 머신을 이용해 직접 커피 원액을 추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시원한 커피를 전달하며 새로 개점한 실버카페 ‘해미일’ 3호점을 홍보하기도 했다. 조광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실버카페 ‘해미일’ 3호점이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모범 사례로 정착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카페 사업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어르신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더욱 많은 장소에 실버카페가 생기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한노인회남양주시지회 김혜원 취업지원센터장은 “실버바리스타들이 운영하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현, 이하 센터)는 지난 24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대형 건설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김진현 센터장을 비롯해 안전지킴이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사 관계자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대형 공사 현장인 도농근린공원 민간 건설 공사 현장, 도농2구역 재건축 현장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센터에 따르면 안전 점검 결과 도농근린공원 절토면은 높이 15m 급경사지로 절토 사면이 연약 지반(풍화암)으로 분류돼 집중 호우 시 토사 유출 침출수 등으로 진행성 붕괴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센터는 도농근린공원 시공사 측에 장마 전 보강 공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도했으며, 도농2구역은 철도변 사면에 안전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 사전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김진현 센터장은 “지속적인 공사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다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대형 건설 공사장을 비롯해 소규모 건설 공사장에 대해서도 매주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 5층 소회의실에서 고위험 정신질환자 현장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소방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찰은 최근 정신질환 관련 각종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암감이 높아 지역사회의 보다 적극적인 입원치료 지원과 재발 방지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위험 정신질환 관련 △주요사례 △각 기관별 애로사항 공유 △지속적인 유대관계 및 협업체계 구축 △행정‧응급입원 절차 등 시스템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양주시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경찰, 소방,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는 응급대응 협의체를 구성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정신질환자를 발굴하고 업무의 어려움 등을 서로 공유하여 지속적인 협의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천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 고위험 정신질환자는 사회 공동체 책임이라는 인식을 갖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유기적인 역할 수행과 정보공유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정신질환자 보호 및 치료 연계로 안전한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25일 시장 집무실에서 6.25 참전 유공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참전 용사들을 격려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6.25전쟁 기념식을 취소하고, 참전 유공자들을 초청해 6.25전쟁 71주년 기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 시장을 비롯해 6.25 참전 유공자회 남양주시지회 김천래 지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조 시장은 지역 사회 발전과 국가 안보에 힘쓴 6.25 참전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조 시장은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조국의 자유 민주주의가 지켜질 수 있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에 존경을 표한다”라며 “좀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보훈 정책을 마련해 참전 용사들의 공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6.25 참전 유공자회 김천래 지회장은 “목숨을 바쳐 싸운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오늘날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원천이 됐음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기념식은 취소됐지만 참전 용사들을 잊지 않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