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백신 접종 대상자에게 마스크를 배부해 코로나19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이 백신 접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1일 시에 따르면 백신 접종은 접종 센터 2개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시는 시민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국가 예방접종사업 지정 의료기관(230개소)과 협의 후 백신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관내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4차 대유행이 예측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분기별 세부 일정에 맞춰 모든 접종 대상자에게 마스크(KF94)를 배부해 백신 접종과 함께 마스크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안전관 손연희 과장은 “예방 접종이 시작돼도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가장 간편하고 안전한 방법”이라며 “시민 분들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 시설(주거복지, 주·야간, 단기보호)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 중 접종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최근 현대병원(원장 김부섭)의 지정 후원으로 마련한 500만 원 상당의 안전 교육 용품을 남양주소방서 의용소방연합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용품은 기도 폐쇄 조끼 22벌과 음주 체험 및 약물 오남용 체험 고글 1세트로 구성됐다. 이 물품들은 심폐 소생술 확대 보급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난타를 접목한 심폐 소생술 교육’에 활용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교육 용품을 후원해 주신 현대병원 김부섭 원장님과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을 통해 교육의 질이 향상되고 효과가 확대돼 보다 안전한 남양주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병원은 지난해 12월 민간 종합 병원 최초로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병상 119개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종사자를 시작으로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본격화한다. 우선 1946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75세 이상 시민 4만1000여 명이 접종대상이다. 이 가운데 남양주보건소 권역 대상자 2만8000여 명은 4월 1일부터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 설치한 예방접종센터에서, 풍양보건소 권역 1만3000여 명은 접종센터 운영이 개시되는 4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4월 15일 이후부터는 총 2개소의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두 곳을 합쳐 일평균 600~800여 명에게 접종을 할 수 있는 규모다. 75세 이상 고령층은 우리 정부가 화이자와 개별 계약한 백신을 맞게 되며, 앞으로 3주 간격으로 두 번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인구와 지역 여건 등을 감안하여 질병관리청에 예방접종센터 3개소 설치를 요구했으나 최종 2개소만 승인됐다. 이에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4월 1일부터 셔틀버스 운영을 개시하여 4월 5일부터는 남양주보건소 권역 12개 읍면동에서 남양주체육문화센터까지 하루 10대의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며, 4월 15일부터는 진접읍사무소
남양주시가 1일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 급여 사업의 일환으로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1년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기준 중위 소득 45%(4인가구 기준 219만4331원) 이하 기초 주거 급여 수급자 가구 중 자가 가구를 대상으로 한 집수리 사업으로,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장 기관인 시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전담 기관인 LH는 공사 발주·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주거 환경이 열악한 시민의 맞춤형 주거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전망이다. 올해 수선유지급여 사업 예산은 약 11억 4000만 원으로, 시는 주거 약자 편의 시설 설치 대상 가구를 포함한 총 106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의 안전과 노후도, 소득 인정액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종합적으로 주택 개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수선유지급여 대상 106가구 중 대보수 51가구 1241만 원, 중보수 24가구 849만 원, 경보수 31가구 457만 원 한도 내에서 수선 비
남양주시의회가 제277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이정애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이연숙 전 시의원, 최영수 세무사, 김상덕 세무사, 황진현 회계사 등 총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9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 2020회계연도 예산집행 및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사한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게 된다. 이철영 의장은 “예산 편성 못지않게 집행 결산 또한 중요하다”며 “시민의 소중한 예산이 적정하게 운영되었는지 적법성과 효율성을 철저히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지난 30일 한정된 복지 자원을 균등하게 재분배하기 위해 배분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배분심의위원회는 ▲복지재단 복지실장 ▲유관기관·단체의 인사로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천 1인, 남양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회 추천 1인,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추천 1인,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추천 1인 ▲남양주시 공무원 ▲시민 대표 등 민간 중심의 위원회로 위촉됐다. 이후 진행된 배분심의위원회에서는 사업비 배분에 대한 보고와 복지재단 배분사업 진행 절차 표준방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배분심의위원회는 남양주시의 공정하고 체계적인 배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후원금·품의 공정한 배분 ▲각종 공모 사업 및 프로포절에 대한 심사 및 조정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그동안 남양주시의 한계였던 편중된 후원금의 균등한 재분배라는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분심의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분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021년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3개 분야 23개 공동체를 선정하고 3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마을 공동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마을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마을 공동체를 공모하고 서류 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신청 공동체 30개 중 23개를 선정했으며,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회계 교육을 실시하고 공동체 컨설턴트 7명이 각 공동체를 담당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공동체는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에코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13개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공동체 활동 사업’ 9개소 ▲공동체 활동 거점 시설 개선을 위한 ‘공간 조성 사업’1개소로, 분야별로 공동체당 500만 원에서 1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함께 살아가기 위해 공감과 소통이 필요한 요즘, 공동체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시정 발전의 동반자이자 원동력인 마을 공동체가 발전하고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을 전파하는 성숙한 공동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정약용도서관에 한국 대표 도서관을 이끌고 있는 현진권 국회도서관장과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이 연이어 방문했다. 지난 24일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한 국회도서관 현진권 관장은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국회도서관 부산분관에 참고할 만한 부분이 있는지 시설을 살펴봤다. 국회도서관 부산분관은 국회도서관의 자료를 분산 보존하면서 기록관·박물관의 기능을 겸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정약용도서관은 복합 문화 공간으로 공간의 혁신을 통해 미래 도서관의 발전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다양한 문화·편의 공간을 조성해 공공 건축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율계정부분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서혜란 관장도 지난 30일 국내 도서관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과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날 서혜란 관장은 정약용도서관이 지난 26일부터 주한 스웨덴 대사관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축하해, 삐삐! & ALMA 수상 도서전’을 관람하고 지난해 국립세종도서관에서 먼저 시행된 전시를 떠올리며 반가움을 표시함과 동시에 전시 내용이 향상돼 있다고 평가하며 놀라워했다. 또
남양주도시공사가 남양주시 덕소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지역 상점(자영업자)의 활성화 및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덕소상점가 생활방역 활동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을 돕기 위해 공사 작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30일까지 매주 1회, 남양주시 와부 소재, 덕소상점가를 중심으로 상점 100여 개소의 출입문, 손잡이, 공용화장실 등을 중점적으로 소독을 진행했다. 덕소상점가 회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자영업자들은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우리 덕소상점가를 위하여 방역을 지원해준 공사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모두가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사 류성택 시설복지본부장은 “지역사회단체와 공사 간의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공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아감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상생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장보기행사 등 지역경제(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30일 진건읍 지역 사회단체장과 함께 진건읍에서 쓰레기 감량을 위한 특수 시책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3색존 설치 구역과 사능천변을 점검했다. 3색존은 쓰레기 배출 장소를 ‘일반, 음식물, 재활용’ 3개 구역으로 나눠 규격 봉투 색깔별로 도장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향후 남양주시 전역으로 확대해 지역 특색에 맞게 추진될 예정이다. 현장 점검 이후 진행된 무단 투기 싹쓰리 에코투어 소통 간담회에서 조 시장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9개 사회단체장과 지역 내 환경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한 열린 대화를 이어갔다. 조 시장은 “도로, 하천 등 우리가 공동으로 사용하고 누리는 공간이 쾌적해야 시민 개개인의 자존감도 향상된다. 우리 시가 환경 선진국인 북유럽처럼 깨끗한 환경을 갖추게 될 때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무단 투기 싹쓰리 프로젝트’는 남양주시 관내 16개 읍·면·동 주요 무단 투기 현장을 사회단체가 직접 관리하는 사업으로, 시는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읍·면·동 에코투어 소통 간담회’를 시행하며 쓰레기 관리의 터닝 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