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이정애 의원이 제277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주민에 대한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지원대상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사람 중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아동, 등록장애인 등은 물론, 감염병 등 예기치 못한 재난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사람 등이며, 급식경비, 교육경비, 생활비, 의료비, 장제비를 비롯하여 저소득 가정의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애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례안은 대표 발의한 이정애 의원을 비롯하여 이영환·원병일·최성임·박은경·이도재·신민철·이창희·전용균·장근환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관내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비대면 ‘아가마중’ 출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가마중’ 출산교실은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인한 출산 가정의 임신·출산과 관련된 교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주 1회 4주 과정, 총 7기수로 운영된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교육 내용은 ▲모유 수유법 ▲신생아 관리 ▲손 태교 ▲라마즈 분만법 및 분만 리허설 등으로 구성돼 남양주풍양보건소 관할 지역의 임산부 등록자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미 신청을 마친 한 참여자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외출하기도 부담스럽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집에서 안전하게 임신, 출산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돼서 좋다”며 비대면 출산교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건강증진과장은 “비대면 출산교실의 운영이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인한 출산 가정의 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임산부의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가마중’
남양주시의회 신민철 의원이 제277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입영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병역법에 따라 입영하는 시민에게 입영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입영대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고자 발의되었으며, 대상자는 지급신청일 현재 남양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입영대상자로하고 읍·면·동에 신청하면 입영 전에 남양주지역화페로 지급되도록 하였다. 신민철 의원은 “인생에 있어 황금 같은 시기에 국가의 안녕을 위해 기꺼이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는 청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작으나마 보상책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시의 비용추계에 따르면 연간 약 45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화폐로 지급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은 대표 발의한 신민철 의원을 비롯하여 백선아·김지훈·이철영·박은경·이영환·전용균·최성임·이상기·이정애·김현택·장근환·이창희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제277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확충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내용은 ▲자율주택정비사업 대상범위에‘연립주택’추가 및 사업시행구역에 포함할 수 있는 나대지 규정 신설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가로 기준 면적 완화 ▲빈집정비사업 또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으로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경우 용적률 상한 적용방법 신설 등이다. 박은경 의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대상 확대와 규정완화 등의 조례정비로 거주환경이 개선되어 시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진희 의원이 제277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안’을 대표 발의했다. 규칙안은 시의회의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기준을 정해 목적 외 용도로 업무추진비가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의됐다. 업무추진비의 주요 사용제한 항목으로 ▲공적인 의정활동과 무관한 개인용도의 사용 ▲친목회, 동호회, 시민사회단체 등에 내는 각종 회비 ▲의원 및 공무원의 국내외 출장 등을 규정했으며 사용내역은 매 분기별 1회 이상 공개하도록 했다. 이번 규칙안 제정으로 시의회는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규칙안은 대표발의 한 김진희 의원을 비롯해 장근환·이창희·백선아·김지훈·이영환·박은경·최성임 의원 등 운영위원회 전원이 공동발의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의 시민단체들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남양주 유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남양주 다산, 별내, 진접, 오남, 화도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다산신도시 총연합회, 별내발전연합회, 오남진접발전위원회, 화도사랑 등 네 개의 시민단체는 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중 최소한 한 기관의 남양주 유치를 요구했다. 이들은 “남양주시가 군사시설보호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다양하고 중첩적인 규제를 받아오고 있는 도시인만큼 일반적이고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100만 인구를 바라보는 대도시에 경기도 공공기관이 전무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양주시에는 광릉테크노밸리, 진관일반산업단지, 마석가구공단 등 최고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약 2700개의 기업이 모여 있기 때문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중 한 기관의 이전 시 최고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남양주의 72만 인구라는 풍부한 인적자원, 지하철 4호선, 8호선, 9호선, GTX-B, 경춘선, 경의중앙선과 수도권 제1순환선 및 수도권 제2순환선, 서울-춘천고속도로 등에 따른 편리한 접근성도 주
남양주시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운동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성과를 거둬 환경운동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생활 속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정책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아이스팩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아이스팩 나이스팩’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들이 아이스팩 5개를 모아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종량제봉투 10ℓ로 교환해주는 수거 캠페인이 있다. 앞서 조 시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이스팩 재활용 대책을 정부 차원에서 세워달라”고 건의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내기도 했다. 이때 아이스팩 표준 규격화와 공용화, 포장재 내구성 강화 및 친환경 소재 사용 의무화, 재사용 총량제 법제화 등 4가지 방안도 제안했다. 이 정책은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들의 협의체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에서도 받아들여져 아이스팩 재사용 촉진 정책이 채택되는 데 기여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으로 이달 17일 현재 65만2469㎏(652t)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재활용수거율이 비교적 저조한 빌라·다세대,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최신 기기와 체험 공간을 갖추고 있는 전국 최초 뉴미디어 특화 도서관으로 독특하고 새로운 뉴미디어 특화 강좌,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지난 1월 14일 개관한 이 도서관은 100여 명이 동시에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뮤직아트홀과 음악·영상 제작 및 편집이 가능한 레코딩 스튜디오, 유행하는 춤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는 댄스 스튜디오, 유튜브 영상 제작이 가능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이 있다.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정규프로그램 ‘뉴미디어 발전소’를 시작으로 남양주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한 ‘도서관과 함께하는 뉴미디어 체험’, 샌드아트 공연, 댄스 AI 아뜰리에, 토크 콘서트 등이 잇달아 개설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전문 강사를 채용, ‘크리에이터를 위한 그래픽 디자인’, ‘비기너를 위한 트랜드 미디 작곡법’, ‘일렉트로닉 뮤직 메이킹’, ‘1인 미디어 제작 스쿨’을 운영함으로써 뉴미디어 특화 프로그램의 질을 높일 전망이다. 또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도서관 행사를 기획하고 공연하는 ‘영크리에이터 크루’ 활동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남양주 마석행 6호선 원안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평내호평발전위원회&주민연대와 함께 마석행 6호선 원안추진을 촉구하는 5만인 서명부를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서명부는 주민들에 의해 직접 최기주 대광위원장에게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는 GTX-B 조기착공, ITX 마석역 상시정차, 경춘분당선 직결등의 지역현안을 언급하며 대광위원장에게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기주 대광위원장은 변경 노선과의 객관적인 비교분석을 요구하는 주민들에게 모든 조건을 두고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미리 경기도의원과 신민철 남양주시의원도 함께 참여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배우 권세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배우 권세현씨는 2019년 중국 유명 영화사 상하이아태영화공사의 초빙 배우로 선정돼 중국이라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발돋움하며 글로벌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유망주로, 최근에는 월드 슈퍼스타 코리아 모델 콘테스트 2021에서 선(善)으로 뽑히고 포토제닉상도 수상하는 등 모델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광한 시장은 “배우 권세현씨의 일진월보(日進月步)하고 있는 모습과 도전 정신이 수도권 거점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우리 시의 현재와 매우 유사하다”며 “앞으로 남양주시 홍보대사로서 활약해 주실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우 권세현씨는 “교통, 공간, 환경의 3대 혁신을 추진하며 무서운 속도로 도약하고 있는 남양주시 홍보대사가 돼 매우 자랑스럽다. 남양주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면서 시의 우수함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배우 권세현씨는 LBN 불교방송의 홍보 실장을 겸임하며 홍보 분야에도 일가견을 보이고 있어 자신의 특기를 살려 남양주시를 국내․외로 알리고 국제교류의 촉진제 역할을 하는 등 시정 홍보에 앞장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