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도 친환경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3월 2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수소전기차 141대, 전기자동차 745대(전기승용차 및 초소형 643대, 전기화물차 102대) 및 전기이륜차 103대이다. 구매보조금은 수소전기차는 3250만원, 전기자동차 최대 2800만원, 전기이륜차 최대 330만원까지 유형·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자세한 금액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하고 전기 및 수소승용차를 구입하는 경우와 경기도 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법인) 또는 재직자가 전기 및 수소승용차를 구입하는 경우 경기도에서 2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지원사업 공고일 이전부터 남양주시 거주자이며,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그밖에 구매지원 신청 방법, 절차, 구비서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http://www.nyj.go.kr)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충전
남양주시는 일부 남양주지역화폐(Thank You Pay-N) 가맹점 또는 가맹점이 아닌 사업장에서 지역화폐 관련 ‘법 위반·부당대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남양주지역화폐 신고센터 및 단속반’을 상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지역화폐 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민제보를 신속히 접수하고 있으며, 단속반은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화폐 부정행위 발견 즉시 계도 또는 가맹점 3개월 정지, 가맹점 등록 취소 및 필요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적극 실시해 부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지역화폐 가맹점이 지역화폐 결제를 거절하거나 부당대우할 경우 ‘2회 위반시 3개월 정지·3회 위반시 등록취소’ 되며, 타 점포의 카드단말기를 사용하거나 타점포 물품을 대신 결제하는 가맹점일 경우 ‘1회 위반시 3개월 정지·2회 위반시 등록취소’ 된다. 부당대우 사유로 등록취소 된 경우 취소된 날로부터 1년 동안 재등록이 제한되는 등 불이익이 따른다. 또한 가맹점 등록 없이 가맹점 업무를 하거나, 물품·용역의 제공 없이 혹은 실제 거래금액 이상으로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한 가맹점, 가맹점이 아닌 자에게 환전해준 환전대행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규정에 따라
남양주시가 지난 22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고려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명사 특강 ‘[N:LIVE] 허태균의 Insight’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회 심리의 변화, 진심이 드러나는 시대가 온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의 방향과 속도를 짚어 보고 코로나19가 가져온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조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온 공간변화에 대해 “사람은 생각하는 것(Thinking)이나 생활 방식(Life Pattern) 등 공간의 영향을 받는다. 직원들이 대면 방식으로 참여했어야 할 교육도 지금은 집 또는 사무실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도서관과 뉴미디어의 개념을 융합한 신개념 청소년 인재양성소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소규모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해 딥택트 러닝(Deeptact Learning, 아날로그 콘택트와 디지털 언택트의 합성어) 방식으로 최초 진행
남양주시 진건읍 자율방재단이 최근 진관산업단지와 인접한 배양2리, 진관2리 내 다중이용시설 및 상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진건읍 진관산업단지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으로 인한 지역 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율방재단은 해당 지역 이장들과 함께 주변 버스정류장 및 편의점, 식당, 교회 등 지역 주민과 진관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점으로 방역을 진행했다. 진건읍 자율방재단 조종국 대표는 “이번 방역 활동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꾸준히 방역 활동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이에 임홍식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방역에 노고가 많은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자율방재단은 물론 보건소,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조하며 지속적인 방역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인근 지역 주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적극적인 검사를 요청 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진건·
남양주시가 23일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중 도곡1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재정비촉진사업은 도시의 낙후된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의 개선, 기반시설의 확충 및 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광역적으로 계획함으로써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착공된 도곡1구역은 2012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사업시행인가(2017년), 관리처분계획인가(2018년), 이주 및 건축물 철거(2019년) 등 재개발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돼 왔으며, 인근 기반시설 개설 등을 통해 도시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와부읍 도곡리 981-3번지 일원의 도곡1구역은 지하 4층~지상 19층 아파트 7개동 423세대의 규모로, 도심역으로부터 약 250m 거리에 위치하는 역세권으로서 입지환경이 우수하며 주변 700m 내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입지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 덕소 재정비촉진지구는 지난 2010년부터 재정비촉진사업이 진행돼 현재 9개 구역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도곡1구역은 오는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도곡1구역 공사를 시작으로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내 사업에 박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어촌민박사업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농어촌민박사업지원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농촌의 관광 활성화와 소득증대를 위하여 올해 추진할 농어촌민박사업 5개분야에 대한 대상자 및 사업비를 확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심의회는 농어촌민박 홍보 및 마케팅 사업, 농어촌민박 안전 서비스와 관련된 환경개선 사업, 농어촌민박 표지판 사업 등 5가지 심의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시는 이번 심의회를 통하여 농어촌민박 업소임을 알 수 있는 표지판을 지원하여 이용객에게 안전한 시설임을 확인시키고, 온라인 키워드 광고를 활용해 농어촌민박 통합홈페이지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하여 민박사업자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형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5인이상 집합금지가 계속됨에 따라 관내 민박사업자들이 많이 어려운데, 민박사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시민참여 형태로 새롭게 발행하는 시민소식지의 이름을 2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공모한다. 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시민소식지는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편집부가 기획, 취재, 편집 등 책자 제작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지역소식을 비롯해 역사명소 소개부터 소소한 일상까지 다루며 남양주시와 시민들의 숨은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소식지로 완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시민소식지 제작 방향이 잘 반영된, 독창적이고 호감 가며 발음이 쉽고 간결한 명칭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다른 시군 소식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명칭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내손에 남양주 문자서비스, 남양주 톡톡으로 발송되는 온라인 설문조사(https://moaform.com/q/5fYPY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누구나 제한 없이 1인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시민소식지의 최종 이름은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최우수작 1명에게는 10만원, 우수작 4명에게는 각각 3만원, 노력상 10명에게는 각각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소식지는
남양주시가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한국청렴운동본부와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반부패·청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청렴운동본부는 공익 신고 활성화 및 신고자 권익 보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청렴 업무 전문 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바탕으로 반부패·청렴 시스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기관 특성을 반영한 맞춤 컨설팅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자문 등 실질적인 청렴 활동에 협력하고, 각종 청렴 시책을 발굴·제안하며 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전망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장점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남양주시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힘쓰겠다”며 “주요 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공정의 가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반부패·청렴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행적 업무 방식을 벗어난 적극 행정 추진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 사회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1년 ‘더욱 공정한 남양주를 위해, 청렴 ON’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
남양주시는 이달 24일부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제3차 재난긴급지원금(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긴급지원금의 규모는 총 112억 원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를 남양주시에 두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일반업종 20만원, 영업제한 50만원, 집합금지 100만원이 각각 지급되며 이를 통해 3만여 명이 수혜를 받게 된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이 정부 버팀목자금과 시 재난긴급지원금을 모두 받을 경우 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 등 집합금지업종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정부 지원 300만원과 시 지원 100만원을 포함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월세 부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 버팀목자금을 받은 소상공인은 2월 24일부터 3월 16일까지 3주간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3월 17일부터 3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읍·면·동에서 현장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시 재난긴급지원금을 신청한 후 부지급 통보를 받거나 버팀목자금을 받지 못해 신청을 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시 소상공인과에
남양주시가 매년 봄철 배나무 과원에 피해를 주는 ‘꼬마배나무이’ 적기방제를 배농가에 당부했다. ‘꼬마배나무이’는 배나무에 발생하는 매미목 나무잇과의 해충으로 배나무 개화 전에 부화해 열매가지와 자라나는 잎에 해를 끼치며, 봉지를 씌운 과실에 침입해 과실 표면을 흡즙하고 그을음 현상을 발생시켜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고 저장력을 저하시킨다. ‘꼬마배나무이’ 월동성충에 대한 방제적기는 보통 2월 1일 이후 일일최고온도가 6℃ 이상 되는 날로, 이 기간 중에 기계유유제를 40배로 희석하여 배나무 전체에 고루 살포하면 해충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오형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우리 지역 방제적기는 전년보다 5~7일 느려진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5일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겨울 최고온도가 전년대비 평균 3.8℃ 낮아져 월동해충의 이동이 느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나무 월동해충인 ‘꼬마배나무이’의 적기방제 시기를 늦춰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농업기술팀(☎ 031-590-8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