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지난 6일 이석영광장 및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을 탐방하며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이석영 선생 6형제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가 도시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조성한 이석영광장 및 REMEMBER 1910은 금곡동 홍유릉에 모셔진 고종과 순종 시기 우리 민족이 입은 상처를 씻고 새로운 시대를 다짐하는 역사문화공간이다. 이날 자유총연맹 포순이봉사단 선미숙 단장은 “신흥무관학교 건립 등 독립운동에 엄청난 재산을 아낌없이 지원해 민족의 독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주신 이석영 6형제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됐다”며 “민족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자랑스러운 이석영 6형제의 모습을 본받아 역사를 기억하고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한종규 사무국장은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 주신 자랑스러운 이석영 선생을 기리는 공간이 생겨 남양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이 생긴다”며 “많은 시민 분들께서 찾아와 애국심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석영광장 및 REMEMBER 1910은 안중근 의사 서거 111주기를 맞아 지난 3월 26일 개관했으며, 역
남양주시 별내동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 및 민원인들의 쾌적한 민원실 이용을 위해 지난 6일 민원실에 비대면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 별내동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직원과 민원인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민원창구에 비말차단가림막을 설치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으나 이번 마이크 설치로 보다 편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별내동은 3개 창구에 마이크를 시범 설치해 마이크 소리로 의한 민원실 내 영향을 평가·보완하고 모든 창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태 별내동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실을 시작으로 행정복지센터 내 시설 및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별내동은 이번 비대면 마이크 설치를 시작으로 4월 한 달 동안 매주 민원실 시설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민들에 대한 민원행정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진접체육문화센터에 남양주풍양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운영 적절성 검토와 돌발 상황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실시됐으며, 실제 예방 접종 상황을 가정하고 사전 준비부터 접종 후 이상 반응 모니터링까지 업무 단계를 포괄해 진행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입소자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1만442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시민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 남양주풍양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다. 남양주풍양보건소 관계자는 “모의 훈련 합동 점검을 통해 유사 돌발 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으며,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한 첫걸음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사전 예약자만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동별로 지정된 일자와 시간에 맞춰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지난 3월 26일 남양주시 금곡동에 새로운 복합문화 공간인 이석영광장과 역사교육의 산실인 REMEMBER 1910이 개관됐다. 옛 목화웨딩홀이 철거된지 약 2년 2개월여 만이다. 그동안 시는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금곡동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인 홍유릉 전면부를 활용, 시민들에게 지난 역사에 대한 아픔을 기억하고 새롭게 다짐하는 역사·문화예술 체험 공간과 휴식 공간 등이 있는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은 그렇게 탄생했다. 이에 조성 의미와 추진과정 등을 살펴봤다. 남양주 원도심 역사문화재생 시작… 홍유릉과 연계된 역사기념·체험관 건립 추진 정부는 2017년 12월 14일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7년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 이때 선정된 남양주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명칭은 ‘SLOW & SMART CITY, 남양주 원도심 역사문화재생’이며, 사업유형은 중심시가지형이다. 이후 시는 2019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의 계획으로 총사업비 478억원(도비 45억, 시비 433억)을 들여 금곡동 434-5번지 일원
남양주시는 지난 5일 남양주시 퇴직 공직자 모임에서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제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퇴직 공직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김미연제과제빵학원(대표 김미연)에서 조리실과 제빵 재료를 지원받아 제빵 작업을 실시했다. 조광한 시장은 “예전 봉사 활동과는 달리 요즘에는 봉사 활동도 즐겁게 할 수 있는 나눔 활동으로 변화된 것 같다”며 “퇴직 공직자 분들이 이런 좋은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너무 즐겁고, 다음에도 퇴직 공직자의 지역 사회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퇴직 공직자 모임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지역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남양주시 퇴직 공직자 모임에서 ‘제빵 나눔’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만든 팥빵 200개는 관내 지역 아동 센터에 전달됐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6일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지역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 후, 대상자가 치매로 진단되면 협약병원과 연계해 원인규명을 위한 진단의학검사, 뇌영상촬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류교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협약사항에는 치매조기검진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정확한 진단의학검사를 위한 혈액검사 항목이 추가되었다.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치매를 조기발견해 치료·관리함으로써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최근 개관한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개선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석영 광장 지하에 조성된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은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석영 선생 6형제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기념하기 위한 역사 문화 공간으로, 안중근 의사 서거 111주기를 맞아 지난 3월 26일 개관했다. 이날 조 시장은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을 둘러보며 “목적에 맞게 공간을 분리해 더욱 완성도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을 지시하고, “빈백(beanbag)과 같은 가구들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REMEMBER 1910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보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조 시장은 “현대 사회에서는 무언가를 느끼고 깨닫도록 강요하거나 압박하는 경향이 있다”며 “REMEMBER 1910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로 편안하게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역사 법정·친일파 감옥·역사 자료 전시·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된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은 가족 단위의 시민들과 청소년이 다
남양주시는 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조안면 물의 정원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대용 조안면 이장협의회장 및 조안면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46년 동안 상수원 규제로 고통받아 온 조안면 주민들의 아픔과 슬픔을 묻고 합리적 규제 개선을 바란다는 뜻을 담아 소망 나무를 심는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희망을 상징하는 모란과 작약, 수선화와 수국 등을 심고 양평군 맞은편에 위치해 상수원 규제의 원천인 북한강을 바라보고 있는 버드나무에 46개의 희망 메시지를 달아 46년간 불합리한 규제로 쌓인 조안면 주민들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광한 시장은 “조안면은 취수원 보호라는 미명 아래 46년간 기본권과 평등권이 침해된 폭력적 규제를 받아 왔다. 합리적인 상수원 규제와 취수원 이전 등을 골자로 하는 한국형 그린 뉴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해 헌법 소원이 받아들여져 조안면의 아픔을 치유하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안면은 계속된 상수원 규제로 인해 친환경 농업 외에는 제약을 받아 약국, 문방구, 미용실, 정육점 등의 편의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양수대교를 건너
남양주시 장애인단체연합회는 5일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0일 개관식을 앞두고 있는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사전관람을 했다. 이들은 올해 3월부터 시범운영중인 북부장애인복지관 시설을 답사하고, 새롭게 개관한 복지관을 장애인들이 내 집처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에 참여했다. 최만석 연합회장은 “그동안 남양주시에는 장애인복지관이 1개 밖에 없어 인구 대비 장애인들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북부장애인복지관 개관으로 이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공상길 장애인복지관 관장은 “개관 초반이라 아직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최고의 복지관을 만들겠.”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한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최첨단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장애인들이 북부장애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에 소재한 북부장애인복지관은 총면적 777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올 3월부터 사회복지재단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위탁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남양주시가 6일부터 8일까지 관내 국공립, 민간, 가정, 법인 등 609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지도점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1년도 보육사업 지침 주요 개정사항 및 건강, 안전, 급식, 위생 등 어린이집 운영에서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 부분을 사례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어린이집 위반행위에 대해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주는 사후 단속보다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지도점검에 대한 어린이집의 부담을 줄이고 보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한 어린이집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한자리에 모여 교육을 받는 것이 부담되었는데, 온라인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우려는 줄이면서 지도점검에 대한 부담도 함께 덜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석찬 시 보육정책과장은 “앞으로 현장 지도점검과 더불어 어린이집 자체점검 채널의 다양화로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