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6일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제4차 인사청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소관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 한근수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후보자 선서, 모두발언 청취, 질의답변, 후보자 최종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강제상 남양주시정연구원장 후보자의 직무수행 능력 및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과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사전 제출자료들을 바탕으로 강 후보자의 연구원장으로서 필요한 전문성과 자격 및 조직관리 능력, 재정 운영 경험 등에 대해 질의했으며, 특히, 시정연구원 운영 비전과 연구 방향 및 전략, 남양주시의 당면과제, 시정현안에 대한 이해도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이어 후보자에게 이론보다는 현장 중심의 정책기획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 밀착형 정책을 제안해 줄 것과 우리 시의 여건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남양주시 고유의 특성이 반영된 연구를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남양주시의 규제 관련 데이터를 분야별로 분석하고, 기존과 다른 방식의 접근방법을 통해 중첩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제상 후보자는 “오늘 의원님들께서 향후
경복대학교는 디지털 기술을 행정과 교육 현장에 접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2025학년도 ‘KBU AI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솔루션을 개발하여 학교 운영 전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 자격은 경복대학교 구성원 전체에게 열려 있으며, 최소 3인 이상의 팀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교직원 혼합 팀 구성을 권장해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해법을 도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대회의 전반적인 진행은 6월 4일부터 13일까지 팀 모집이 이루어졌으며, 6월 넷째 주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사전 교육이 실시된다. 이후 7월 첫째 주부터 8월 넷째 주까지 약 두 달간 팀별 솔루션 개발이 진행되며, 9월 중 심사를 거쳐 10월 15일에 우수 팀을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개발된 솔루션은 10월 한 달간 시범 운영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후, 11월 13일에는 성과를 확산하고 실전 적용을 지원하는 단계로 마무리된다. 대상 1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팀에는 각 400만
구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16일 제38회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소방청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각 시·도 대회에서 우승한 최정예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하여 각 분야별로 열띤 경쟁 속에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윤옥례, 조소진 대원은 철저한 사전 훈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하고 침착한 심폐소생술 시연을 선보여 경기도 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우승에 이은 전국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평소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 라며 “앞으로도 지역 풀뿌리 안전지킴이인 의용소방대와의 협력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관할 시설물 5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안전분야 자격증 보유자 및 교육 이수자 7명으로 2개 TF반을 편성,건축,토목,기계,전기 직렬별로 구성해 1차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14개소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어 6월 2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40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직렬,업무 경력 등을 고려해 사내 기술직 직원 합동 교차 점검을 2차로 추진했다. 특히,체육시설 및 하수처리시설,건설 공사현장 등 취약시설은 배수구와 배수구 내 토사 및 낙엽 등 퇴적여부,집중호우시 붕괴위험이 있는 옹벽 및 법면 등을 집중 점검했다. 공사는 이같은 점검 등을 통해 총 36건의 지적사항을 발굴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보완계획 수립 후 신속히 조치하도록 했다. 공사는 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울기, 균열 등 안전상태의 변화를 기록·관리하는 IT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인 ‘안전 블랙박스’를 도입,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 호평체육문화센터 주차장 경관석축, 금곡실내체육관 외부 옹벽 내 총 23대를 설치했다. 사업비 200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16일, 파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내 시장·군수 간의 현안 공유 및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주광덕 협의회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각종 재난과 불안정한 시국 속에서도 협의회원 여러분과 경기도 1,400만 도민의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31개 시군의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건의 등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내 28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 운영 보고 등 총 40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경기도 제안안건 12건과 25건의 중앙정부 제안안건 등 총 37건이 상정·논의됐다. 특히 ‘기준인건비 페널티 부과 정책 철회 건의’, ‘공공재개발사업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 건의’ 등 지방정부의 취약한 재정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안건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제안 수용률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을 경기도 및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며, 2025년 3분기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공동작업장에 대한 논란이 16일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또다시 재점화 됐다. 김용현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3일차)에서 구리농수산물공사를 상대로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공동작업장이 당초 용도와 달리 특정 사업자의 창고와 냉장 시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공사 측은 모 언론을 통해 “현재 사용 중인 소분·소포장 작업장은 불법 사용 및 임대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이에 따른 추가 적인 감사가 이어진 것이다. 김 의원은 “지난 의혹은 단순히 현재 작업장 내 가설건축물의 적법 여부를 묻는 것이 아니라,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 제80조에 따라 공동작업장의 토지를 별도 목적으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 시장 허가가 필수적이기에, 2021년 추진 당시 전임시장의 허가가 있었는지, 해당 토지 임대가 조례 제82조에 따라 위법이 아닌지를 질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진수 사장은 처음에는 제97조를 근거로 “공사가 권한 위탁을 받았기에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으나, 조례상 명시된 조항 외의 권한을 위탁받은 것에 불과하며, 명
남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물맑음수목원에서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한 특별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유료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비행기 품목 1개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가족단위 체험행사다.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목공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목재 이용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비행기 제작에는 국산 목재를 사용해 우리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공체험 행사 예약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물맑음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으로 하면 된다. 물맑음수목원은 자연, 문화, 건강, 배움이 고루 숨쉬는 체험형 수목원으로, ▲꽃잎과 나뭇잎으로 나만의 카드를 만드는 ‘숲향기카드’▲산림문화·치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수목원 내 자연을 직접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과 22일 이틀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를 포함한 5개 구장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축구동호회 간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축구대회’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보조경기장을 중심으로 ▲B구장 ▲C구장 ▲별내에코랜드 ▲빙그레구장(다산) 등 총 5개 구장에서 진행되며, 총 25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지난 15일에는 개회식과 예선전이 진행됐고, 오는 22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또,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제11회 남양주시장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됐다. 행사는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남양주시 선수단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선수단 1,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학생부를 비롯해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급수별로 나뉘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성복식 등 종목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도 지난 1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인공암벽장에서 개최했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
남양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별내동 5단지와 별내면 청학리 주민의 출퇴근 시간대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전세 차량을 신규·추가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지하철 별내선 개통 이후 별내역 접근성 개선을 위한 땡큐 30번 버스의 노선 개편을 통해 기존 대비 배차간격을 10분 이상 단축했으나, 출퇴근 시 만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별내면 청학리 주민들의 35%가 이용하는 33-1번 마을버스는 정규차량 6대와 전세 차량 2대로 운영돼 하루 94회씩 노원구 불암산역으로 오가고 있으나, 출퇴근 만차로 지역 주민이 불편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전세버스를 땡큐 30번에 신규 투입해 출근 시간대 3회, 퇴근 시간대 3회씩 청학리~별내역 구간을 운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33-1번에는 출근 시간에 전세 차량 2회를 추가 투입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예산 부담에도 불구하고 전세 차량 투입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출퇴근길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활성화와 클럽 간 교류를 통한 지역 공동체 강화,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남해우 남양주시탁구협회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표창 수여식 ▲경기(오전·오후) 등이 진행됐다. 종목별로 100개 팀, 총 420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전 8시부터 예선을 치렀으며, 개회식 이후 오후 8시까지 본선과 결승 경기가 이어졌다. 홍지선 부시장은 “탁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열정과 참여 덕분에 6월의 체육 축제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산해 스포츠 도시 남양주로의 도약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 탁구협회는 22개 클럽 759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지역 내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